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ndroid/문제점 (문단 편집) == 버전 업그레이드 문제 == 다른 운영 체제도 그렇지만 안드로이드도 지속적으로 버전 업이 진행되면서 기존 버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그 결과 버전이 올라갈수록 속도와 성능 면에서도 비약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새 버전의 운영 체제가 등장하면 신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버전의 운영 체제를 가진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폰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신규 버전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자사 스마트폰에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넣으려면 구글에서 배포하는 [[AOSP]] 소스코드를 받아 커널[* 안드로이드 기본 커널은 common kernel라고 부른다]을 수정하고 드라이버도 추가하고 [[GApps]]를 탑재하고 기본 앱을 추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삼성과 엔비디아 같은 자사 AP로 스마트폰을 만드는 업체의 경우 사용하는 AP를 구글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기본 커널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 AP에서 작동하는 커널에서 작업해야 하는데, 이들 커널은 common kernel에 비해 작업의 속도가 뒤쳐진다. 다만 안드로이드의 common kernel 역시 리눅스 기본 커널에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AP 업체들도 리눅스 기본 커널에 자사 AP에 대한 수정사항을 먼저 적용한 후 새 버전 안드로이드 커널이 나오면 안드로이드 커널에서 변경된 부분만 패치하는 방법으로 작업하므로 시간 지연이 크지 않을 편이다. 종종 안드로이드 기본 커널에 삼성, 테그라 등의 AP에 종속적인 부분을 이식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삼성이나 엔비디아 등의 AP 제조 업체 혹은 협력 업체(이미지네이션 등)가 오브젝트 형식의 바이너리만을 제공하는 경우[* [[NVIDIA]]는 이것 때문에(안드로이드 일은 아니었다) 리눅스의 아버지 [[리누스 토르발스]]로부터 친히 공개석상에서 '''[[fuck|가운데손가락]]'''을 먹기도 하였다.] 제조사에서 할 수 있는 버전업에는 한계가 있다. 또 드라이버들이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더라도 새 커널 버전에서 작동하도록 호환성 작업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 휴대폰 벤더가 설계한 하드웨어에 버그가 있다면 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칭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칩과 하드웨어는 버그가 있고 하드웨어를 리콜할 수 없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게 된다.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Workaround... 그런데 이미 출시한 제품에 대한 운영 체제 업데이트의 경우 하드웨어는 이미 안정화시킨 다음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발 과정만큼 많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 과정을 100% 자체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고 Workaround도 힘들어 일정은 AP 업체의 포팅 계획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AP 업체의 추후 일정이 불확실할 경우 단말 제조사도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 설령 AP 업체에서 업그레이드된 커널과 프레임워크 소스를 공개했다고 해도 구형 AP의 경우에는 신형 AP만큼 개발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구글의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 속도는 지나치게 빠른데 벤더의 업그레이드가 느리다는 점'이다. 현재로서 사용자가 직접 운영 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스마트폰 벤더가 업데이트 해주길 기대해야 한다. 구글의 계속되는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소비자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업그레이드가 계속되면 여러 버전의 안드로이드 폰이 시장에 난립하면서 발생하는 이른바 파편화 문제로 결국 안드로이드가 망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한국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사용률이 높기 때문에 논란이 별로 없는 편. 다만, 구글이 이 문제를 매우 잘 알고 레퍼런스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것이 안드로이드 폰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고 제조사마다 적어도 한 번에 두세 개 이상의 폰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에 나온 안드로이드 폰을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결정을 쉽사리 내릴 수가 없는 이유다. 구글도 이를 알고 메이저 업데이트를 1년에 한 번 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93&aid=0000004689|#]] 한편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새 버전이 나오면 기존 스마트폰들은 사실상 구형으로 전락하게 되고,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일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업그레이드 해 주세요"]]를 제조사에게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요청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분노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해당 폰은 '''[[버스폰]]'''이 될 운명만을 기다리게 된다. 특히 기변을 자주 하는 사용자들이나 재고 처리 문제를 안고 있는 이통사 입장에서도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안. 예시로 삼성 갤럭시의 S20 시리즈와 노트20 울트라가 S21 시리즈보다 하드웨어 사양은 대부분 뛰어나지만 S21 시리즈가 4회 업데이트 보장이 돼서 S21 시리즈가 추천될 정도이다. 구형 안드로이드 폰의 버전 업을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야 할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출시 후 약정 기간인 2년 내에 나오는 버전까지는 업그레이드해줘야 하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대세이고 구글은 24개월 정도의 업그레이드 보장 기간을 제시하고 있다.[* 권장일 뿐이다. 강제성이 없어서 아예 업데이트 안해줘도 제조사에게 압력이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튼 안드로이드폰 사업에서는 차기 운영 체제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확정 또는 약속하는 것이 해당 스마트폰의 인기와 판매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 2023년 7월 기준 일부 기기에 한해 삼성은 4회 운영체제 업데이트 + 보안업데이트 1회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삼성의 비홀드 2가 출시 당시 1.5 컵케익에서 2.0 이클레어로 업그레이드할 거라고 광고 및 약속한 후에, 팔린 이후 반응이 없자 업그레이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소송이 걸리기도 했다. 즉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민감한 편으로 이를 공언하고 지키지 못한 경우엔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마찬가지로 [[LG전자]]의 [[안드로-1]]의 문제. [[옵티머스Q]]도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계획이 원래 없었지만 항의 여론에 밀리면서 결국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옵티머스원]]도 해외에서 한 유저가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언제 해주냐는 질문에 LG 고객센터 측은 진저브레드의 최소사양이 1Ghz 이상의 CPU이므로 600Mhz CPU가 탑재된 옵티머스원에서는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고 답했으나, 구글 측에서는 진저브레드의 최소사양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히면서 LG의 거짓말로 드러났고 다행스럽게도 옵티머스원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다만 2.2 프로요의 경우에는 6~7월경 몇몇 폰들에 대해서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확답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제조사에 많은 질타를 쏟아냈는데, 사실 이때 구글에서는 2.2 CTS(Compatibility Test Suite,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호환성을 테스트하는 도구)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제조사들이 확답을 내지 못했고, CTS가 발표되고 나서는 확답을 낸 제조사들이 많았다.[[https://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andro&wr_id=1205|#]] 그리고 2011년 5월, 구글과 일부 제조사들이 협력하여 출시 후 18개월간 기기가 지원하는 한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발표. 파편화 문제와 업그레이드 지원 문제를 표준화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다.[[http://www.androidpub.com/1521605|#]] 하지만 통신사, 제조사들의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인 만큼 쉽게 해결되진 않는 듯.[[http://www.bloter.net/archives/93434|#]]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안드로이드 펌웨어에 관심을 가지는 기술개발자들이 개인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자체적으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수용한 이른바 '커스텀 펌웨어'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이트에는 XDA 포럼이 있다. 일단 개발자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행하는 것이니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삼성 같은 대기업에 비해선 느리지만 중소규모 이상의 기업들보단 생각보다 빠르다(…). 하지만 이마저도 결국 기기 제조사가 커널을 공개하지 않는다거나 하면 개인 개발자도 어찌할 수 없게 되며, 이것도 결국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기기들이나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지 인지도가 아예 없거나, 혹은 지역별로 다르게 출시된 기기가 있다면 그림의 떡이 된다. 더군다나 해가 갈수록 출시되고 있는 기기 종류가 쑥쑥 늘어가는 판국인데 이렇게 되면 개발자들이 지원해줄 수 있는 기기는 갈수록 더 줄어든다. 커스텀 펌웨어를 만들어줄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모두 갖춘 개발자는 기계처럼 찍어낼 수 없는 노릇이니... 게다가 루팅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없이 그냥 순수 사용자들한테 권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Apple도 키노트에서 iOS와 안드로이드를 비교하면서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Apple 제품 유저들이 구형/신형 단말기를 막론하고 최신 버전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거의 대부분의 기기가 약 5년 지원이다. [[iPhone 3GS]]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신버전이 발표되는 iOS의 특성상 처음에는 3.0 버전으로 시작하여 4.0, 5.0, 6.0까지 4년 동안 3번이나 올라갔다. 다만 기기 성능이... 그래서인지 Apple이 일부러 구형 기기에 운영 체제 지원을 함으로써 버벅이게 만들고 최신 iPhone을 사도록 유도한다는 음모론도 존재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기존 버전으로 렉 없이 잘쓰고 있었는데 초기화한 뒤로 강제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고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진다는 것은 매우 기분 나쁘기도 하다. 특히 iOS 7 이후 iOS의 버전이 판올림될 때마다 기존 구형 기기의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보니, (iPhone 4s 같은 경우에는 업데이트 이후 성능 하락 때문에 소송이 발생하기도 했다) 꼭 운영 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쓰는 것이 사용자에게는 무조건 좋다고 볼 수가 없다. 사실 Apple이 구형 기기를 강제로 최신 버전으로 올리는 것은 사용자를 배려해서가 아니라, Apple과 개발자 입장에서 일괄적으로 사용자들이 최신 버전을 사용하게 강제하면 그만큼 소프트웨어 관리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즉 개발자 입장에서의 편의와 Apple 자신이 소프트웨어 관리하기 편해서 최신 버전으로 올려주는 것이지 실제로 사용자를 위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전반적으로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Apple도 운영체제 최적화를 위해 부단히 업데이트를 하는 편이고, 이러한 업데이트에는 보안 관련 업데이트도 포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관리가 편해진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개발자들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으로, 전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질 확대에 일조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사용자들이 운영 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꼭 득만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게 사실이다. [[#s-6|파편화]] 및 [[#s-5|보안]] 항목도 참조.]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구형은 물론이거니와 '''나온 지 몇달 안 되는 신형 단말기에서도 구버전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안드로이드를 가진 사람은 많지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최신 버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게 안드로이드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신기능을 그때그때 맛보기 위해 기계를 그때그때 새로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더더욱 미궁 속으로... 구글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http://developer.android.com/about/dashboards/index.html|플랫폼 점유율 자료]]를 보면 안드로이드의 실태[* 정확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집계한 자료이다.]를 알 수 있는데 여러 버전의 점유율이 난립하고 있다. 하단의 [[#s-5|보안문제]]와 [[#s-6|파편화]] 항목과도 연관되는 부분이지만, 이 문제는 보안과도 관련이 있다. 운영 체제 업데이트에는 보안 관련 업데이트도 포함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