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ple/마이크로아키텍처 (문단 편집) ===== Cyclone ===== [[파일:external/images.anandtech.com/Cyclone_575px.png|height=400]] [[Apple]]이 2013년 타깃 자체 모바일 AP인 [[Apple A7]] APL0698에 사용한 [[ARMv8-A]] 기반의 커스텀 아키텍처이다. Swift의 후속작이다. 이름의 뜻은 '태풍'이다. 모바일로서는 최초로 출시된 64비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이다. 공개 당시, Apple은 이를 데스크탑급 [[CPU]]라 소개했지만 초기 반응은 그냥 Swift의 발전형 정도로 추측되었다. [[파일:Apple_Cyclone+intel_Haswell.png]] 그러나, [[http://www.anandtech.com/show/7910/apples-cyclone-microarchitecture-detailed|그 추측은 모조리 틀리게]] 되었다. 우선 Cyclone의 리오더 버퍼는 엔트리가 45개에서 192개로 확 늘었는데, 이는 당시 [[인텔]]의 최신 [[인텔 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와 동일한 수준이다.[* [[ARMv8 호환 아키텍처 목록|참고로 ARM 레퍼런스 진영에선 2020년 X1에 와서야 Cyclone의 버퍼 엔트리를 따라잡게 되었다.]]] 거기에 명령어 디코더는 3-width에서 6-width으로 두 배라는 엄청난 도약을 이뤘다. 파이프 라인 깊이 또한 16단계로 하스웰과 동일하며 심지어 실행 포트는 하나 더 많고 L1 캐시는 64KB로 하스웰의 두 배나 된다. 즉,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라는 Apple의 소개는 틀린 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1.3 GHz의 클럭으로 동작하는 Cyclone 아키텍처의 A7의 싱글코어 점수는 259점, 3.3Ghz로 동작하는 하스웰 아키텍처의 G3260 CPU는 679점으로 클럭당 점수가 Cyclone은 200점, 하스웰은 205점으로 거의 동급의 IPC를 낸다. 결국 이때부터 [[Apple Silicon]]은 아키텍처 레벨에서 데스크탑급 규모를 넘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ARM 레퍼런스 진영에선 아직도 Cyclone에 못 미치는 5-Width[* Cortex-X1 기준]에 머물고 있고 [[ARMv8 호환 아키텍처 목록|버퍼 크기는 2020년 X1에 와서야 따라잡게]] 되었으니, 2013년 당시로선 충격적일 정도로 거대한 모바일 아키텍처였다. 퀄컴 익명의 관계자가 [[https://www.macrumors.com/2013/12/16/qualcomm-employee-64-bit-a7-chip-hit-us-in-the-gut/|"우리는 입이 딱 벌어졌고, 경악했으며, 준비조차 하지 못했다. 애플이 우리를 모두 고자로 만들어버리고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라고 말한 배경을 짐작해볼 수 있다. --1년 후 퀄컴이 Cyclone의 코어 성능에 맞추기 위해 [[스냅드래곤 810]]을 2GHz라는 정신나간 클럭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화룡으로 악명을 떨치게 되는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