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52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oeing_B-52_with_no_vertical_stabilizer.jpg]] [youtube(wclfY0Meruw)] 1964년 비행시험 중 수직 [[꼬리날개]]가 통째로 뜯겨나간 적도 있다. 그럼에도 조종사와, 동승한 [[보잉]]의 엔지니어들이 잘 대처하여 무사히 착륙했다. [[일본 항공 123편 추락 사고]]와 달리 유압계통은 작동 가능했던 덕에 불시착이 가능했던 것. 미공군에서는 BUFF라는 별칭으로도 자주 불렸는데 '''B'''ig '''U'''gly '''F'''at '''F'''ucker(크고, 못생기고, 뚱뚱한 XX끼) 라는 뜻이다. 당장 구글에 검색하면 [[https://www.google.com/search?q=Big+Ugly+Fat+Fucker&source=lmns&bih=712&biw=767&hl=ko&ved=2ahUKEwjVuau7mYbqAhWUL6YKHfWQAiMQ_AUoAHoECAEQAA|B-52가 검색되어 나오고]]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도 BUFF를 검색하면 B-52로 바로 리다이렉트 된다.가끔 방송 등에서 이 항공기가 나와 순화해서 표현해야 할 때는 '''F'''ucker 만 '''F'''ellow 로 바꿔줘서 똑같이 BUFF라고 표기해준다. 원래 개발 당시에는 [[B-47]]처럼 2인승 전투기형 캐노피를 사용하고 부조종사를 조종사 뒤에 두려고 했으나, [[커티스 르메이]]가 조종사의 피로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기존과 같은 좌석 배치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 외에도 르메이는 개발 과정에서 순항 속도, 항속 거리와 폭장량 등 많은 면에서 관여한 바 있다. “거대한 괴물 폭격기”로 널리 알려져있기에, 실물을 보면 생각보다 너무 작아 당황하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군용기 중에서 크다는 거지, [[보잉 747]]같은 초거대 여객기와 비교하면 엔진만 많은 홀쭉이에 불과하다. [[꽁치]]와 [[고등어]] 정도의 차이. 광동체 여객기 중 가장 작은 B767-200과 비교하자면 동체 길이는 같고 폭은 10m가량 더 긴 수준이다.[* 오히려 [[A330]]이나 [[B787]]보다도 작다.] B-52 실물은 [[용산구|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으니 공항에서 볼수있는 여객기들과 덩치를 비교해보자. [[파일:CB2774A6-A332-4D2E-9B11-5714192D093B.jpg]] 이 [[폭격기]]의 이름을 딴 [[칵테일]]도 있다. [[B-52(칵테일)]] 참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야외에 D형이 전시되어 있다. 밖에 전시되어있는 그 어떤 군용기도 간단하게 침묵시키는 위용을 자랑한다. [[관제탑 유머|이런 유머]]도 있다. >[[F-16]]: 너 하나 날릴 기름이면 우리 중대가 쓰고도 남는다! 이 덩치만 큰 돼지 자식아! >[[B-52]]: 내가 원래 큰데 어쩔 수 없잖니? >F-16: 웃기고 있네. 덩치값도 못 하면서 기름만 퍼먹어 대기는... 까놓고 말해볼까? 너, 기름만 퍼먹는 것말고 할 줄 아는 게 뭐 있냐? 폭격? 나도 해. 너보다 더 정확하게 때려.[* 이것도 요즘 스나이퍼 렌턴 포드를 장착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너 [[공중전|전투기하고 싸울 수 있어]]?[* 테일건이 남아 있는 초기형은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나마 전투기를 상대할 수 있긴 하다. 당연히 개수를 거친 현용 기체들은 예외다.] 못 하잖아. 초음속으로 날 수 있냐? 못 하지? 쓸데없이 덩치만 댑따 커서는... 야, 내가 너를 호위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이 밥값도 못 하는 밥통아. >B-52: …듣자하니 너무 심한 거 아니니? >F-16: 웃기시네. 기름만 퍼먹는 돼지는 그런 말 들어도 싸. >B-52: …너 방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너도 할 수 있다고 그랬지? >F-16: 당연하지. 왜? 한번 해 보라고? 어디 시켜 봐, 시켜 보라니까? >B-52: 그래? 좋아…. '''내가 방금 엔진 하나를 껐거든. [[추락|자, 따라해 봐.]]''' >F-16: ……. B-52는 엔진이 '''8개'''이고 F-16은 엔진이 고작 '''1개'''뿐이다. 이것 말고 F-16이 B-52 앞에서 곡예 비행을 하면서 "너 이거 못 하지?"라고 약올리니까 B-52 조종사가 '''"부조종사가 화장실 갔는데 돌아오면 한 번 더 보여줘."'''라고 말하는 개그도 있다. [[Su-34]] 같은 드물고 특수한 사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투기는 화장실이 없어서 가끔 조종사가 '[[급똥|괴로운 상황]]'에 처하는 것을 비꼬는 개그이다. 물론 전투기에도 소변 정도는 처리할 수 있는 일종의 봉투가 있기는 하지만 사용하기가 꽤나 곤란하며, 아예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어떤 경우이든 '''당연히 앉아서 일을 처리해야 하니 고문이 따로 없다.''' 설계의 특이점 중 하나로는 모든 [[랜딩 기어]](착륙 장치)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점이다. [[파일:attachment/XB-52.jpg]] 실험기인 XB-52의 사진인데, 활주로 방향과 동체 방향이 엇갈려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옆바람(crosswind)이 강하게 불어오는 악조건 하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다. 굳이 이렇게 만든 이유는, 여객기 등의 다른 항공기들은 측풍을 맞으면서 착륙할 때 측풍에 밀리지 않도록 에일러론과 러더를 이용해 기체의 방향을 틀어 고도를 낮추다가 착륙 직전에는 활주로와 평행을 맞추기 위해 측풍 쪽으로 롤을 주는 식으로 착륙을 한다. 다만 착륙 직전에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활주로 접지 후 정렬하는 경우도 있다. 이 조작(de-crab이라고 한다)을 하지 않고 옆으로 날다가 활주로에 닿으면 당연히 앞뒤로만 움직이는 바퀴가 달린 랜딩 기어에 옆방향으로 심한 무리가 간다. 그런데 B-52는 날개끝이 지면과 너무 가까워 기체를 기울이는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랜딩기어의 축 방향을 바꿔서 디크랩이 불필요하게 만든 것이다. [[파일:external/images.travelpod.com/b52-bomber-in-hanoi-hanoi-vietnam+1152_12805590695-tpfil02aw-1841.jpg]] 현재 [[베트남]] [[하노이]]의 후 티엡 호수(Huu Tiep)에는 격추된 B-52의 잔해가 그대로 전시되어 나름 관광자원으로 잘 써먹고 있다. 미 공군 등록번호 56-0608의 B-52D이며, 1972년 12월 18일 [[라인배커 작전]]때 태국의 기지를 이륙해서 폭격임무 중 [[SA-2]] 미사일에 격추되어 6명의 승무원 중 2명은 전사하고 4명은 포로가 됐다가 1973년 석방되었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위에 서술된 베트남에 전시된 기체 외에도 영국과 호주와 한국에 각각 한 대씩 전시되어 있다. 북한의 도발 시 미국이 한반도에 전개시키는 경우가 있다.[* 오래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권타격사령부]] 소속이다.] 여차하면 핵까지도 투하할 수 있다는 대북경고를 보내는 것.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한반도로 날아온 바 있고,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응책으로 핵미사일을 탑재한 기체가 2016년 1월 10일 [[오산 공군기지]]에 들어오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