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ASIC (문단 편집) === 순차적 프로그래밍 방식 === 초기 8비트 PC에 내장된 롬 베이식들 '''거의 전부'''와 IBM PC 롬 베이식, GW 베이식 등이 해당된다. 내장된 코드 편집 환경이 스크린 에디터가 아니라 라인 에디터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몇 가지 특이한 개념들이 있다. * 초기에는 실행하자마자 아무것도 없는 화면에 몇 줄 소개만 달랑 보여주고 맨 아랫줄에는 Fn 키에 따른 명령어(해당 키를 누르면 명령어가 자동입력된다)가 있다. 이 기능이 없는 기종도 있으며, Fn 키에 할당하는 명령어를 바꿀 수 있는 기종도 있었다. * '행 번호' 혹은 '줄 번호'라는 개념이 있었다. 코드를 짜기 위해서는 앞에 줄 번호를 지정하고 코드를 입력해야 했다. 코드는 이 줄 번호 순서대로 정렬되어 들어간다. 줄 번호는 분기나 반복을 위해서도(GOTO 줄 번호) 쓰인다. 줄 번호 지정은 간격을 두고(대개는 10 단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 이유는 나중에 코드를 추가하기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줄 번호 없이 코드를 입력하면 엔터키를 치는 순간 해당 코드를 직접 바로 실행해버린다. 일명 '다이렉트 모드'라고 부른다. * 다이렉트 모드로 LIST 명령을 내리면 전체의 코드가 출력되었다. * 줄 번호를 매번 타이핑하는 것이 번거로운데, 다이렉트 모드에서 AUTO 라고 명령을 내려주면 자동으로 줄번호를 붙여준다. 별도로 지정하지 않으면 10번부터 시작하며 10씩 증가한다. 단, 모든 인터프리터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애플 소프트 베이식에는 AUTO 명령이 없다. * 특정 줄을 바꾸려면 바꾸려는 줄 번호를 쓰고 그 줄의 코드를 새로 작성한다. 친절하게도, 대부분은 커서를 위아래로 올리는 것이 가능해 실수로 엔터를 쳐 버렸다 할 지라도 즉시 커서를 위로 올려서 올바른 코드로 교정한 후 다시 엔터를 치면 고쳐진다. 그 줄에 원래 MS 저작권 문구가 적혀있었든 에러 메시지가 적혀있었든 상관없다. 엔터 치는 순간 그 줄의 내용물이 코드이기만 하면 된다. * 다이렉트 모드로 LIST 줄 번호 라고 명령을 내리면 해당 줄 번호의 코드가 표시된다. 시작 줄번호-끝 줄번호 같은 식으로 여러 줄을 지정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아예 새로 작성하지 않아도 용이하게 수정이 가능하다. * 줄을 추가하려면 추가될 줄에 맞는 번호를 쓰고(예를 들어 40번 줄과 50번 줄 사이에 추가하려면 41번~49번 사이에서 임의로 입력한다.) 코드를 작성하면 된다. * 줄을 삭제하려면 다이렉트 모드로 DELETE 문에 삭제할 줄의 범위를 지정한다. 그냥 한 줄만 삭제하려면 코드 기술 없이 지울 줄 번호만 쓰고 바로 엔터를 쳐도 된다. * 이런 식으로 수정과 삽입 계속 하다 보면 줄 번호가 어수선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땐 RENUM 명령을 다이렉트 모드에서 내려주면 자동으로 코드 전체의 줄번호를 정렬해준다. 하지만 [[애플 II]]의 애플소프트 베이식에는 --또-- 이 기능이 없어서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구현해야 했다. * 이 줄 번호는 무한정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제한이 있었다. 베이식 버전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GW-BASIC 기준으로 0부터 65535까지 쓸 수 있었다. 즉 65536줄을 넘는 프로그램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8비트 컴퓨터의 경우는 어차피 베이식 코드에 할당된 메모리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도 다 쓸 수 없었던 경우가 다반사.''' * 코드 입력이 모두 끝났다면 다이렉트 모드에서 RUN이라고 명령을 내려주면 코드가 실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