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MX (문단 편집) === 스포츠로서의 BMX === 배우고자하는 스포츠의 관점으로 BMX를 봤을 때,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들을 꽤 가지고 있다. 주로 [[트릭킹]] 항목의 장점과 많은 점을 공유한다. * 잦은 부상 - 이건 좀 의견이 분분한데, 주로 '''도전'''에 가까울 수록 부상의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도전보다는 연습량으로 승부하는 플랫랜드 종목의 경우, 부상의 빈번도는 스트릿이나 파크 종목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또한 파크나 스트릿 종목도 자신이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 선에서 차근차근 돌탑을 쌓아가듯 연습을 하면 부상은 훨씬 줄어든다. 다만 기본적으로 익스트림 스포츠 계열에 가까운 편이라 재수없으면 골로 가는 건 어쩔 수 없고 통계적인 치명적인 부상(전치 6주 이상의 중상, '''사망''')의 가능성은 전체 운동종목 중에서는 일단 높은 편이다. * 쇼 스포츠로서 노력과 결과물의 낮은 가성비 - 플랫랜드던 스트릿이던 파크 종목이던, 매일 2시간씩 연습에 전념한다고 해도, 기술 하나에 한달 가량 걸리는 게 BMX이다. 남들이 봤을 때 "우와 저 사람 진짜 멋지게 잘 탄다"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연습하는데에는 다른 쇼 스포츠 종목(특히 맨몸만 사용하는 종목일수록)에 비해 더 오래걸린다. 이 부분이 자신에게 장점으로 작용할지 단점으로 작용할지는 알아서 잘 판단해봐야 할 일이다. * 스트레스 해소 - 스포츠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해소인데, BMX는 이 스트레스 해소라는 측면에서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파크 종목의 경우, 점프대를 밟고 단 30cm의 점프를 한다고 해도, 체감삼 1m정도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물론 그 만큼 짜릿하고 재밌다. * 나만의 자전거 - [[로드바이크]]나[[MTB]]도 커스터마이징의 매력을 빼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로드나 산악에 비해서 BMX의 커스터마이징은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 프레임하나에 백만원 단위로 빠지는게 예삿일인 이들에 비해서, BMX는 크게 빠져봐야 200~250 이내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 파츠 하나당 성능이 모두 틀리고, 자신의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앞이 더 잘들리도록 길이가 짧은 스템을 써봐야겠다' 나 '반응성을 위해 조금 더 길이가 긴 프레임을 골라야겠다'와 같은식으로 파츠를 고르는 일도 많다. 이렇게 맞춘 자전거를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주객이 전도되어 자전거 타는 것보다 자전거 부품 맞추는 게 취미인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만큼 성능을 위해서이던 외관을 위해서이던 부품을 바꾸는 일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픽스드 기어 바이크#s-5.4|픽시]]?-- * 독학이 기본 -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곳 (스팟, 파크) 에 가서 가르쳐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가르쳐주지만, 결국엔 타다보면 자기가 스스로 터득하는게 진리라는걸 깨닫게 된다. 설계도 없이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기술이라는 프라모델을 직접 조립해간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기도 하며 기술 터득 시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신체 운용 능력 - 스트릿과 파크 종목에서 소위 '깡'이라 불리우는 '용기'만큼이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신체 운용 능력이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BMX도 몸을 쓸줄 아는 사람이 더 습득 속도가 빠르다, 훨씬 더 말이다. 하지만 신체 운용 능력과는 별개로 자전거 운용 능력 또한 존재한다. * 자전거 운용 능력 - 스트릿/파크에서 신체 능력을 중요시 했다면, 플랫랜드 같은 경우는 자전거 운용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플랫랜드 기술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BMX계의 완전 입문자보다도 스트릿의 중급자가 더 기술 습득 속도가 빠른건 사실이다. * 운동 - 전신 운동이 되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확실히, 파크나 스트릿 같은 경우는 한번에 소모되는 운동량이 굉장히 많다. . . 만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유/무산소 운동의 끝판왕이라는 '[[버피]] 테스트' 역시 한번에 소모되는 운동량은 많지만 오랫동안 유지가 불가능 하다는 사실. 달리기에 비교하자면 파크/스트릿의 운동량은 50-100m 단거리 달리기를 여러번 한다. 반면에 플랫랜드는 마라톤에 비견할 수 있는데, 트릭 하나에 비교적 적은 운동량으로 아이스크림 핥아먹듯 체력을 소비한다. 덕분에 플랫랜더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적은 휴식 시간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근육 - 없어도 입문할 수 있지만, 열심히 탄다면 '일반인 이상-체대생 이하'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부위는 기술마다 틀리지만, 일단 좋던 싫던 핸들을 계속 잡아야하기 때문에 악력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발달된다. 그리고 스트릿과 파크의 경우, 허벅지와 허리 힘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발달될 수 밖에 없다. 재밌는 점은 바니홉 연습 하나만으로도 상체도 하체와 성장률이 비슷하다는 점. 하지만 아무리 이렇게 성장한다고 해도, BMX로 근육을 크게 성장시킬 수는 없다. 오히려 스트릿/파크 종목을 더 잘타기 위해서 [[헬스장]]을 갈 수는 있다. * 나이 - 아무래도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보니 나이가 10~20대 들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당연히 나이가 젊을 수록 어드밴티지는 많다. 정말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60대가 아닌 이상, 입문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신체 운용 능력이 나이가 높아질 수록 평균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보다 기술 습득 속도는 느리다. 하지만 나이가 들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신체 운용 능력이 아니라 뒤쳐지는 자신을 보고 "나는 나이 때문에 뒤쳐질 수 밖에 없어"라고 변명하며 도전과 연습을 게을리 하는 것이다. 반대로 작은 아이들도 입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로 근육이 필요한 스트릿 보다는 파크 쪽으로 많이 입문시키는 편이다. 외국 같은 경우 5~6세 부터 입문시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일본 같은 경우도 어린 아이들에게 플랫랜드를 입문시키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슈퍼 키드라고 불리는 [[https://www.youtube.com/watch?v=gLu43sRDb3M|리무 나카무라]]의 나이는 13세지만, 외국으로 가면 현역 톱클래스 라이더들 대부분이 약 10세 전후부터 시작한 라이더들이다. 세계 원톱을 노린다면 조기 교육이야말로 빼놓을 수 없는 큰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주로 스트릿/파크 챔피언들의 현역은 20대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거대한 하프파이프를 타는 종목인, 버트(Vert)에서 타는 듯 하다. 반면 플랫랜드의 경우 2013년과 2014년의 월드 서킷[* 포뮬러 1과 유사하며, 1년간 세계 각지에서의 대회에서 순위를 매겨 점수를 부여 한 뒤, 마지막에 총점 순으로 나열]에서 1위를 한 현역 챔피언 '우치 요헤이'도 82년 생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30대 중반이다. 신체 운용 능력이 크게 중시 되지 않기 때문에 나이의 스펙트럼이 다양한게 플랫랜드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