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NA (문단 편집) === 오오가미 시로 === ||[[파일:오오가미 시로_1.png|width=500%]]||[[파일:오오가미 시로_2.png|width=560%]]|| >'''인간을 싫어하는 늑대 수인. 어떤 형편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미치루를 돌보게 된다. 무뚝뚝하지만 상냥한 부분도 있고, 수인을 지키는 것을 신조로 하는 남자.''' '''{{{+1 大神 士郎}}}''' 주인공 미치루의 보호자 겸 일종의 콤비를 이루고 있는 수인.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벤저민 디스킨]]. 모든 수인은 자신이 지킨다는 신조를 내세우고 있다. 수협에서 소셜 워커로 일하고 있지만 뛰어난 후각과[* 냄새만으로도 특정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상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까지 마치 CCTV 보듯 파악이 가능한 수준. 그 능력을 인정받아서 그의 후각은 수사의 증거물로도 인정된다.] 전투 능력 덕에 종종 여러 사건에서 시장과 경찰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조용한 미남이지만 수인의 평화를 해친다고 판단한 대상에겐 매우 거칠고 무자비해진다. 여성이라도 봐주지 않고 두들겨패며, 뿔이 있는 수인일 경우엔 가차없이 뿔을 박살내버린다. 미치루는 시로의 이러한 면을 상당히 질색해한다. 인간을 싫어한다곤 하지만 미치루가 원래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도 딱히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지는 않는다.[* 미치루가 인간이란 것을 알고는 곧바로 감금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미치루가 인간이여서가 아니라 '인간→수인'이 된단 현상에 대해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미치루가 지금의 자신은 수인이니까 당신이 지켜야 하는 대상이라고 한 후 위험에 빠졌을 때 큰 부상을 무릅쓰고 구해줄 정도.[* 이러한 것을 봐서는 "인간을 싫어한다."가 아니라 "수인에 대한 자긍심이 강하다."라고 보는 게 맞을 거다. 실제로 수인을 배신하고 인간의 하수인이 된 수인들에게 분노를 할 때도 "수인이라 부를 수 없는 것들"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돌무더기에 깔려도, 초고층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는 몸과 후각이 뛰어난 수준을 넘어선 감지능력, 그리고 지금은 중년인 로제 시장이 젊었을 적을 다룬 프리퀄 소설에서도 현재와 똑같은 모습인 것을 보아 시로는 '''불로불사'''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흑막으로 추정되는 앨런 실버스타도 미츠루와 함께 눈여겨보고 있다.] 인간화했을 때의 모습을 본 미치루가 더 아저씨일 줄 알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외관은 대략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 겸 도우미 역으로 [[쿠로#s-1|쿠로(黑)]]라는 까마귀를 데리고 다닌다.[* 로제 시장의 언급에 따르면 쿠로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수인병기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결과물 중 하나. 즉, 평범한 새가 아닌 수인으로 불사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수인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아니마 시티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수인만이 살아갈 수 있는 구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바르바레이 로제 시장을 존경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 수인들의 인권을 위해 전세계를 여행했던 로제와 함께 다녔던 시절이 있는 동료관계이기도 하여 사적인 친분이 두터운 편. 그래서 로제 시장의 의뢰나 부탁은 기본적으로 거절하기 힘들다고 한다. 일처리가 거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인들을 좋아하다 보니 선을 넘지 않는다면 되도록 건들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갱들은 오오가미 시로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있고, 오오가미도 갱들이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간섭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에 아니마 시티 안에 흐르는 불편한 기류에 부딪치려고 하는 미치루에게 [[츤데레|쓴소리를 하면서도 지켜보고 있고 은근슬쩍 도와주기도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위에 언급된 불사신 능력과 늑대 수인이라는 점 때문에 은랑 본인이거나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로 추정되었는데, 8화에서 로제 시장에 의해 '''진짜 은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시로는 1,000년 전, 인간과 수인이 자유롭게 교류를 하며 살았던 유럽 동쪽에 위치한 수인들의 도시 니르바질에서 평범한 늑대 수인으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인간들이 군대를 이끌고 니르바질을 침공하는 바람에 이를 막을 도리가 없었던 수인들은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 전면에 나섰던 시로마저, 장창에 상반신이 꿰뚫리고 목이 잘리는 잔인한 방법으로 참살당해 버려졌다.[* 목에 있는 목걸이를 제거하면 목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보이는데 그 흉터가 바로 목이 잘린 흔적이다.] 그러나, 시체 더미에 방치되었던 시로가 갑자기 '''은랑으로 각성'''하는 식으로 부활하고 막강한 힘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걸 보니 고통을 참는 능력은 엄청난가 보다. 왜이렇게 된 건지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시로가 로제 시장에게 한 말에 따르면 학살된 2,000여 명의 동포들이 자신에게 불로불사의 힘을 줬다는 느낌이였다고 한다. 이후 동포들을 학살한 인간 군대를 찾아 몰살했지만 총 지휘를 맡은 장군은 찾을 수 없었고,[* 장군의 군대를 상징 문양이 [[이그드라실]]인데, 실바스타 가문의 문장과 거의 동일하다. 즉, 장군의 후손이 바로 앨런 실바스타라는 떡밥인데, 아래에 언급되듯 앨런 본인이 10화에서 인정한다.] 자신이 죽인 인간들의 시체가 산처럼 쌓인 모습을 보며 복수의 허무함을 깨달은 시로는 그때부터 수인들을 수호하는 수호신을 자처하며 살아왔다. 어떤 때는 사람들로부터 수인들을 지키면서, 또 어떤 때는 수인들을 낙원으로 이끈 선지자로서 살아가던 중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수인의 힘을 이용할 목적으로 수인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용소를 습격해 로제를 포함한 수인들을 구한 그는 수용소의 잔인한 광경을 보고는 분노해 수용소의 인간을 학살했고 그 이후로 은랑의 힘을 봉인했다.[* 일러스트에서 차고 있는 목걸이는 바로 은랑의 힘을 봉인하기 위한 족쇄이다.] 이름 자체도 떡밥으로 볼 수도 있는데 천년간 여러곳을 다니다 보니 이름을 지을 여력이 없어서 직역으로 지은듯. 10화에서 오래 전 자신을 죽인 장군의 후손이 앨런이란 사실과 그가 수인자 소멸약을 개발해 수인을 인간으로 바꿀 거라는 계획을 듣고 분노해 메디센에서 난동을 부리다 도주해 지명수배가 되고 만다. 11화에서는 프론과 협력해 아니마 시티에서 일단 수인들을 탈출시킬려는 한편 은랑교의 교주 나즈나가 자신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밝혀 수인들의 스트레스를 안정화 시킬 거라는 계획을 마리로부터 듣는다. 그 계획의 진의를 알아차리고는 마리에게 가능한 많은 수의 수인들을 라이브 회장에서 빠져나오게 하라고 지시한 뒤 자신은 나즈나를 막으러 가지만 미치루에게 저지당한다. 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친구인 나즈나를 해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울먹이는 미치루에게 사과하면서 친구를 해칠 마음은 없지만 교주가 인간이란 사실을 공표하는 것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라이브의 진의를 설명한다. 사실 앨런은 교주의 정체를 공개해 스트레스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아닌 충격을 줘서 니르바질 증후군을 발병시키려고 한 것. 어떻게든 이를 막기 위해 미치루가 나즈나를 설득하러 간 사이 자신도 뒤를 쫓지만 이내 타치키 경부와 마주친다.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부에게 죄값은 치르겠으니 지금은 이 도시가 위험하며 자신은 도시를 구하고 싶다고 설득해보지만 그 사이 보리스의 폭로로 교주의 정체가 드러나는 바람에 라이브장의 수인은 물론 도심에서 라이브를 관람하던 수인들이 니르바질 증후군으로 인해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런 참혹한 광경을 보고 [[PTSD|과거의 참상]]을 떠올리다가 결국 자신도 발병되어 폭주하고 만다. 그런 시로를 미치루가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했으나 순식간에 잡혔고 이내 물리고 만다. 12화에서는 미치루를 물어버리고는 그대로 놓아버린다. 이에 프론은 자신들을 공격할 거라고 여겼지만 놀랍게도 __시로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며 폭주가 진정되었다.__ 정신을 차리고 미치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는 죄책감에 울부짖지만 사실 미치루는 죽은 게 아닌 기절한 것이었고 어느새 깨어나 시로의 울부짖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후 미치루를 부축하고는 너 덕에 살았다며 감사해하며 핑거와 로제 시장을 따라 시청사로 움직인다. 시청사에서 사정을 들은 로제 시장은 일전 폭주한 야바의 피에 미치루의 혈액을 넣고 그 결과를 모두에게 보여주는데 놀랍게도 미치루의 혈액이 폭주한 수인자를 안정화시켰다. 이에 혈청을 만들기 위해 메디센으로 향하며 시장이 혈청을 만드는 동안 자신과 미치루는 앨런을 막으러 간다. 앨런이 드론을 날려보내자 인간이 수인을 멸종시키게 두질 않겠다며 멱살을 잡히지만 갑자기 앨런에게 내동댕이쳐진다. 알고 보니 앨런도 수인, 그것도 몇 안 되는 '''순혈종 수인'''이었던 것. 자신의 가문의 내력을 설명하며 달려드는 앨런에게 머리가 많아 잘도 떠든다며 목을 베어버리지만 앨런은 어느새 상처를 회복한다. 그도 시로와 같은 불사신이었던 것. 앨런 실바스타의 말에 의하면 실바스타가에 전해지는 동포 늑대 1000명의 피를 흡수하는 것으로[* 시로는 무려 '''2000명''' 피를 흡수한 것이기 때문에 초월한 것으로 보인다. 뭔가 머릿수로 찍어누른 기분이 없지 않다.] 불사가 될 수 있는 의식이 존재하는데 오오가미의 경우 이것이 우연히 일어났다고 한다. 그렇게 그저 다른 잡종들의 피를 흡수한 가짜라고 매도당한 채 앨런의 광선포[* 울부짖음과 동시에 빛나는 광선을 발사한다. 앨런은 이를 신의 울부짖음이라고 부른다.]가 명중해 제압당한다. 몇 분 후 장면에서 상처를 회복한 채 미치루를 구하면서 등장, 앨런과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전과 달리 능숙하게 신의 울부짖음을 피하다가 또다시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그도 신의 울부짖음을 터득해 상쇄해내는데 성공한다. 당황하는 앨런을 보고 허투루 1000년을 산 게 아니라고 응수하고는 신의 울부짖음을 발사함과 동시에 달려들어 앨런을 제압한다. 그러고는 신의 울부짖음은 그저 상대방을 죽이는 평범한 기술이라고 매도하며 앨런의 입에 발사하려는 찰나 앨런에게도 나르바질 증후군이 발병하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고 꼴좋다고 비웃고는 끝장내려 했으나 그 순간 미치루를 보고는 마음을 바꿔 자신의 피를 먹여 앨런을 치료해준다, 더 이상 후회할 짓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후에는 미치루의 부탁으로 은랑의 모습으로 하울링을 해 아니마 시티의 폭주한 수인들을 진정시킨다. 몇 달 뒤 농구를 하는 미치루의 앞에 나타나 곧 수인병 치료제가 완성될 거라며 이제 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미치루는 지금의 모습도 좋고 아니마 시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며 당분간 이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농구, 나즈나와 시로의 일 도와주기 등.]을 하겠다고 대답한다.[* 이때 미치루는 자신이 처음 온 날 은랑을 봤다면서 그 은랑이 사실은 축제가 열리는 것을 기뻐한 나머지 은랑의 모습으로 변신해 축하해준 시로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다.] 이후 차를 마시러 어디론가 날아가는 미치루와 나즈나를 보고는 아니마 시티도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중얼거리며 BNA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