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I.V.A (문단 편집) == 의의 == C.I.V.A는 '''[[대한민국]] 여타의 아이돌들과는 구별되는 유니크한 특성'''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먼저 [[페이크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그룹이란 점은 크게 차별화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닌 '[[음악의 신|이름]] 빼고는 음악과 거리가 먼 진성 예능'이 이들의 모태다.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도 있다--거기다 <음악의 신>은 리얼한 요소가 많으면서도 동시에 허세와 과장, 거짓은 그 어떤 예능보다 많이 가미된 프로다. 이런 점에서 시청자들은 CIVA라는 그룹이 방송에서 결성되었다 하더라도 그 활동의 범위, 아니 실제 활동의 유무조차 짐작할 수 없었다. 김소희, 윤채경이 처음 등장해 계약할 때 17년 계약이라는 이상민의 애드립에서부터 장난 같은 조짐이 보였다. 이러한 장기~~노예~~계약은 [[음악의 신]] 시즌1에서부터 있었던 레파토리였기 때문. 또한 CIVA라는 그룹에 갑자기 84년생 이수민이 들어온다는 설정 역시 시청자로 하여금 그냥 가짜 그룹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수민은 그 때 춤, 랩, 보컬 올 라운드 [[노답]] 컨셉. 애초에 시즌2의 시작점은 탁재훈의 성공적 복귀였고 ~~센터~~ 이수민은 2화까지 등장하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의 <음악의 신>에서 걸그룹이 실제로 탄생해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데뷔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쩌면 프로듀서 이상민마저도 말이다.''' 사실 기존 <음악의 신 시즌1> 팬들의 경우 시즌2에 유입된 시청자들과는 달리 시즌2에도 막바지에 음원을 낼 것을 다들 예상하고 있었다. CIVA의 디지털 싱글과는 다르게 시즌1의 경우, 6곡 빼곡히 EP로 나왔고, 엠카와 20' 초이스 특별 무대까지 나왔으니... <음악의 신 시즌2> 종료 후 담당 PD는 인터뷰에서 시즌2의 음원 발매는 당초 탁재훈의 몫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진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탁재훈에 대한 반응이 저조했고 CIVA의 지지가 커져가며 포커스가 CIVA로 옮겨감에 따라 시즌2의 음원 발매는 CIVA의 몫이 돼버린 것. 여기에는 <음악의 신 2> 및 CIVA 및 개인 팬들의 노력 또한 커서, <음악의 신 2> 방영 초기부터 꾸준하게 CIVA의 실제 데뷔를 요구해 온 팬들의 열망도 한 몫 했다. 특히 [[소희(NATURE)|퀵]][[윤채경|빛]] 팬들. [[아이오아이]] 데뷔 문턱에서 떨어진 이 두 연습생 팬들은 CIVA에서라도 데뷔하기를 간절히 바라 왔다. 실제로 <음악의 신 2>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차회 제작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CIVA의 데뷔 또한 ~~국민 프로듀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그 궤를 같이 하였다. 실제로 처음 기획 당시에는 응구스 등 올드 스타의 이야기가 중심이였다. 이는 정규편성 전 0화에서도 확인된다. [[소희(NATURE)|퀵]][[윤채경|빛]]은 이때만 해도 고정이 아닌 게스트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C.I.V.A를 응원하는 팬들(주로 [[프로듀스 101|프듀]]팬)이 늘어나고 이들이 시청자의 중심이 되자 고정 출연은 물론 C.I.V.A의 분량이 갈수록 늘어났으며 팬들의 요청으로 7화부터 [[루리(가수)|푼]][[이해인(가수)|핸]]이 등장하고 8화에 [[한혜리|짹]]이 출연하였다. ~~전 회차 대비 8화의 시청율 상승은 덤.~~ 10화는 빼도 박도 할 것 없이 C.I.V.A 중심이다. 그룹명이야말로 화제성에 큰 기여를 한 요소로 분석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되었듯이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디바(가수)|디바]]를 ~~알파벳 한 자리~~ 넘어서라는 독려의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는 한국 최고의 욕설과 발음이 사실상 똑같다. 많은 팬들을 거느린 소녀들의 '성스러운' 데뷔와 '아찔한' 작명 개그를 조합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상민 및 프로듀싱 패밀리의 기획력에 혀를 내두를지언정 어느 누구도 CIVA라는 작명을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 ~~물론 [[방통위|이 분들]]은 빼고..~~ CIVA를 C.I.V.A로 바꾸게 하고 씨바 대신 씨아이브이에이로 읽게 만든 만든 장본인들이 방통위다. ~~개새끼들~~ 마지막 화에서 이상민은 이름 하나 잘못 지어 고생했다며 한탄한다. 최근 [[소나무(아이돌)|소나무]], [[구구단(아이돌)|구구단]] 등 신흥 걸그룹의 작명이 많은 비판을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하기에 매우 적절한 그룹명이다. 국내에서야 방통위의 태클과 욕설을 의미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명칭이지만 국외에서는 발음하기 편하고 외우기 쉬운 간단한 이름이라서 타 K-POP 그룹명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이는 애초에 CIVA라는 작명이 장난처럼 출발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크게 지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난처럼 시작됐던 이름이었지만 대두될 수밖에 없었던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씨아이브이에이라는 공식 명칭을 다시 제시하고''' '''음원 발매시 Clean Version을 내놓을 만큼''' 센스 있는 대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유쾌하게 엿 먹이기~~ 멤버 구성 역시 독특하다. <[[프로듀스 101]]>에서 아쉽게 [[아이오아이|데뷔 멤버]]에 들지 못했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은 [[소희(NATURE)|김소희]]와 [[윤채경]]에, 무명 배우로 잠정 은퇴를 생각하던 [[이수민(1984)|이수민]]. 이들의 시너지는 때론 상큼하고 때론 섹시했으며 절실[* 절실할 수밖에 없는 게 설정상 18년차 연습생인데 노래를 음치 수준으로 못한다는 설정이라... 외모와 춤은 되지만 나이와 가창력이 아이돌을 하기엔 턱없이 모자르다. 실제로 배우 이수민은 노래를 잘 부른다.]하고, 유쾌하기조차 했다. 특히 김소희는 [[이상민(룰라)|이상민]]과 좋지 못했던 과거를 공유한 [[백지영]]의 회사 소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회사를 [[소희(NATURE)|소희]] 때문에 합병했다.~~[* [[음악의 신 2]] 1화 [[http://tvcast.naver.com/v/865008|참조.]] 참고로 페이크 설정으로 실제로 [[뮤직웍스]]가 LTE에 합병된 것은 아님. ~~뮤직웍스 주요 주주가 [[CJ E&M]]인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점들이 말 그대로 '장난'처럼 시작했던 이야기가 어느덧 그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절실함으로 다가오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안무, 랩, 뮤직 비디오에 드러난 <음악의 신>의 여러 기믹들이 돋보인다. 촬영 중 이루어진 갖가지 말도 안되는 트레이닝으로부터 전수받은 스킬들이 사용된 것이다. 엠카의 무대는 현시대 아이돌의 댄스들과는 거리가 몇 광년 떨어진 동작들로 구성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정진운|춤신춤왕 댄스]]이다. 그러면서도 상큼한 컬러는 유지되도록 잘 살린 것이 포인트. 이수민의 랩 파트에는 프로그램을 관통했던 '깨알 I.O.I 디스'가 있고 방통위로부터 심의를 받은 것을 살려 과거 [[룰라]]의 [[자메이카]] 랩처럼 알아듣기 쉽지 않은 스타카토 랩을 구사하기도 했다. 뮤직 비디오가 특히 압권인데, 영상 속에는 ~~마스코트~~ [[시바견]]이 어슬렁거리고, 음악의 신 출연진 [[김가은(1989년 5월)|김가은]], 백영광을 필두로 [[루리(가수)|이수현]], [[이해인(가수)|이해인]], X-LARGE의 [[고재형]], 백영광 친구 덕후[* 이분들은 실제론 영화 배우분들이시다. ~~너무 연기가 실감나 진짜 덕훈 줄~~], 유영복 전 이사, 심지어 [[계산기]]를 두드리는 이상민의 채권자[* 이 분도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그렇지 사실은 연기자다. 연기자가 아니라 진짜 채권자가 맞다.]까지 등장한다.[* 그러나 핵심 출연진 중 하나인 [[경리(1990)|경리]]는 등장하지 않는다.] 실로 엄청난 디테일.. 이상이 C.I.V.A만이 가진 컬러풀한 독창성이다. C.I.V.A는 '''언더그라운드에 있었던 멤버들의 화려한 용솟음'''이자 ''''음악의 신' 이상민의 화려한 부활'''[* 각종 예능에서 살짝씩만 비추던 천재성을 본격적으로 음악에서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평이 많다.]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