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BTC (문단 편집) === 단점 === 그런데도 아직 CBTC가 유행하지 못하는데는 두가지 단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첫째는 통신 불안정성, 둘째는 보안 취약성이다. 통신 불안정은 굉장히 큰 문제다. CBTC는 폐색 검지를 통신으로 받는 정보에 의존하게된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통신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열차나 지상설비에서 오는 통신이 오랫동안 응답이 없게 되면, 통신이 두절되기 시작한 지점부터의 폐색은 '''쓸 수 없게 된다'''. 이는 꽤 치명적인 문제이다. CBTC의 장점이 이동폐색식으로 열차 위치를 검지하여 고밀도 배차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통신이 끊어진 순간 고밀도 배차들은 다 막혀버리게 된다. 통신 불량 차량이 점유한 폐색은 그 위치에 열차가 없더라도 후속 차량은 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CBTC용 통신 회선은 전용망을 이용하고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긴 하지만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에 계속해서 안정적 로밍을 제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또한 현재 사회의 무선에 대한 의존도를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열차 근처에도 수도 없이 많은 무선파가 날아다니고 있다. CBTC 신호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마다 CBTC 통신망의 주파수 대역이 모두 제각기 다른데, 만에하나 특정 제작회사의 CBTC 신호 시스템용 통신망의 주파수 대역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에 쓰이는 이동 통신망용 주파수대역이 서로 겹칠 경우, 재수없으면 무선 혼선등으로 인한 신호 오류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본래 CBTC 시스템이 시공된 [[수도권 전철 서해선|서해선]]에서 5G 통신망과의 간섭으로 결국 개통 후 얼마 안가 전체 시스템을 ATP로 교체했다.] 보안취약성도 문제이다. 열차제어의 모든 기능을 무선 통신정보에 집중시켜놨기 때문에, 외부에서 해킹했을 경우 열차 제어권 전체를 공격 받을 수 있다. 이는 운행 안전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CBTC 시스템에는 보조열차검지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이것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보조열차검지와 무선으로 받는 열차 정보가 불일치 하면 안전을 생각해 열차를 세워야 한다. 그러면 오히려 이 보조열차검지가 정상운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므로 본말전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