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J대한통운 (문단 편집) === [[2011년]] 이전 === [[유한양행]], [[메리츠화재]], [[HJ중공업]], [[삼양사]], [[경방]], [[화신그룹]] 등과 같이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몇 안 되는 국내 기업 중 하나다. [[1930년]] 세워진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가 모태이다. 조선미곡창고에 대해서는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8201|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항목]]을 참고하자. [[1945년]] [[8.15 광복]] 이후 정부관리기업으로 변모하고, 1950년에는 한국미곡창고(주)로 사명을 변경한 뒤, 1956년에는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1962년에는 한국운송(구 조선운송)[* 1956년 유가증권시장 개장 원년 상장사 중 하나였다. 당시 종목코드 000120 이었다.]을 합병하였으며, 이는 일제 강점기에 철도역에서 물자운송과 하역을 전문으로 하던 회사였다.[* 참고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압수당했다가, [[8.15 광복]] 이후 발견된 조선어큰사전 원고의 발견 장소가 바로 이 회사의 [[서울역|경성역]] 창고였다. 경성고등법원에 항소를 내면서 증거물로 서울로 이송되었다가 '''광복 3일 전'''인 8월 12일에 상고 기각 판결이 나면서 보관된 것.] 이 시절 로고는 동그라미와 마름모로 된 로고를 상징으로 삼았는데 별을 마름모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면 딱 동그라미에 별이었기 때문에 마루보시(丸星)로 불렀다. 대한통운이 이 마루보시를 합병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세대들은 대한통운을 일본어로 마루보시라 부르기도 했다. 이 로고는 조선운송 시절부터 1987년까지, 2000년 동아그룹으로부터 분리 후 금호아시아나그룹 편입 전까지 독립경영 시기에 사용되었다. 1963년 외화사무소를 설치하고 1965년에 자회사 대한통운해운을 세운 후 1966년 [[경남기업]]과 합작해 '대한통운경남기업'을 세웠고, [[1968년]] [[동아그룹]]에 불하되며 [[민영화]]되었다. 1973년 대한통운양회운수와 대한용역을 설립하였으며, 1974년에는 미국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1977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항만 운송사업과 [[카타르]] 운송사업 등을 통해 [[중동]] 지역에서도 운송업을 확장하였다. 1980년에는 상호운수를 합병하였고, [[1983년]] [[리비아]] 대수로공사 1/2단계 사업에 참여하였다. 1985년 렌터카 사업에도 손을 뻗은 뒤 1987~1988년에 군산항과 인천항에 각각 곡물 저장창고를 세우고 1990년 동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설립에 출자 후 1992년 유럽현지법인을 세우거나, 1995년 할인점 '코렉스마트'를 런칭하는 등 사세 신장을 거듭했다. 그 외에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전담 물류업체로도 지정됐다. 위와 같은 공적을 뒤로 한 채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이듬해에 모기업 동아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2000년]] 5월 '독자생존 결의대회'를 통해 계열 분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동아건설산업]]에 대한 과도한 지급[[보증]]이 문제가 되어 11월에 [[법정관리]]를 맞기도 했다. 동아건설은 이듬해 파산처리되었다.[* 동아건설은 2007년에 프라임개발이 인수했지만, 그 프라임건설도 망하면서 2016년부터 [[SM그룹]]에 넘어갔다. 최원석 전 그룹회장에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학교법인인 공산학원 정도만 남았다.] 다행히 대한통운은 무사했지만 과도한 지급[[보증]]으로 인한 [[법정관리]]가 풀릴때까지 장기간 [[관리종목]]에 편입되었다. 당연히 주가는 대폭락. 하지만 외부 보증문제로 [[관리종목]]이 된거지 경영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었고, 보증 내용도 리비아 대수로 공사라는 해외공사여서 파탄날 외험이 적은 특이한 [[관리종목]]이었다. 당시 주당 4,000원대 까지 폭락했었는데, 그래서 이때 주식 산 분들은 돈 좀 벌었다고 한다. [[https://finance.daum.net/quotes/A000120#home|지금은...]] [[관리종목]] 투자 대박 신화로 개미들의 패가망신 유발사례를 만든 주식 중 하나이다.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된 후 자회사 대한통운국제물류를 합병했고[[https://www.fnnews.com/news/200801172207568437?t=y|#]], 렌터카 사업부문을 (구)[[금호렌터카]]로부터 양수해 기존 렌터카사업부와 합쳐서 [[나름]] 잘 나가는 듯 했으나, 바로 그 해 터진 금융위기로 인해 차입매수에 의존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정 구조가 망가지는 바람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자체가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바람에 옵션 걸어놓았던 [[대우건설]]을 다시 내뱉고, 2009년 렌터카사업부를 금호렌터카로 분사 후 2011년 계열분리됐다.[* 렌터카사업부는 이 때 KT로, 이후 다시 롯데로 재매각되어 현재의 [[롯데렌터카]]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