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QC (문단 편집) === [[메탈기어 시리즈]] === 첫 도입은 [[메탈기어 솔리드 3]]. 국내에도 CQC라는 용어를 알리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메탈기어 사가의 세계관에서는 [[더 보스]]가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함께 개발한 체계라는 설정이다. 컷신에서는 무기술과 근접 격투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장면도 있지만 게임 내 시스템에서 CQC는 근접 격투 기술만을 의미한다. 왠지 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도]]를 연상하는 모양인지 [[오셀롯(메탈기어 시리즈)|오셀롯]]은 CQC에 얻어맞은 뒤에 '이젠 유도도 분해[* CQC로 총기를 빼앗기고 무력화되면 어김없이 그 총기를 분해당해 못 쓰게 되었기 때문.]도 질렸어'라는 코멘트를 하기도 하고 [[볼긴 대령]]도 더 보스에게 이거 무슨 유도의 일종이냐고 묻자, 자신과 스네이크가 창안한 격투 시스템이라고 대답하는 장면도 있다. [[솔리드 스네이크]]도 [[FOXHOUND]]에서 훈련할 시절 [[빅 보스]]에게 훈련 받은적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CQC를 가르쳐준 인물인 빅 보스가 배신자였고, 그에 대한 일종의 반감으로써 CQC를 봉인해두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빅 보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그의 일대기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흑역사]] 취급 받던 CQC 체계도 재평가 받아 개나소나 다 쓰게 되는데, 적들이 쓰는게 하도 초보 수준이여서 몸이 멋대로 반응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솔리드 역시 노쇠한데다 반감 때문에 쓰기 꺼렸지만, 소총으로 무장한 레지스탕스들을 손쉽게 제압하는 등 어지간한 잡졸들보다는 잘만 썼다.[* 물론 이건 게임 내 스토리이고, 솔리드가 CQC를 사용하지 않았던 실제 이유는 [[메탈기어 솔리드 3]]가 출시되기 이전까지 [[메탈기어 시리즈]]에 CQC라는 설정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메기솔 3에서 첫 등장한 CQC 전투 시스템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메탈기어 솔리드 4|솔리드가 주인공인 후속편]]에서도 이걸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대거 생겨났고, 결국 이전 작품들에서 한 번도 CQC를 사용하긴 커녕 그것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솔리드가 대뜸없이 CQC 사용자가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핑곗거리가 필요해서 끼워맞춘 설정인 것.] 이 CQC로 제압당한 적들은 기본적으로 기절 상태가 되어, CQC는 [[잠입 액션 게임]]인 메기솔 시리즈의 비살상 무기(?) 노릇을 하게 된다. 사실 '맨손 격투'라는 요소 자체는 첫 작품인 MSX판 [[메탈기어]]에서부터 있었다. MSX판 1, 2편에서는 펀치 세방에 적병을 때려죽이는 놀라운 위엄을 선보였으며 무음 병기가 없는 초반에 사용하게 된다.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는 [[그레이 폭스]]와의 맨손 격투 대결도 들어있는 등 나름대로 중시하고 있는 시스템. 비슷한 장르의 게임에서는 근접전에 나이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맨손으로 두드려 패던 이 시절부터 CQC의 싹은 자라나고 있었다고 하겠다. [[메탈기어 솔리드]]에도 이 맨손 격투술은 계승이 되었는데 펀치 콤보(원투펀치 후에 앞차기), 업어치기, 구속 후 목조르기(이 때는 현재와 달리 목조르기는 버튼연타 횟수에 따라 기절 혹은 교살이 가능했다.) 및 적을 방패로 삼기 등의 기본적인 동작은 여기서 확립됐고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도 펀치 콤보의 모션 정도만 좀더 화려하게 변경되고[* 앞차기가 뒤후려차기로 변경. 해당 모션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스네이크의 기본 공격기로 사용된다.] 총을 겨눈 채로 적의 사각에서 몰래 접근하거나, 무력화된 적에게 총을 겨누면 적을 항복시킬 수 있는 '''홀드업''' 시스템이 추가되는 선에서 그대로 도입되었다. 기본적으로는 3 이후의 CQC라 이름붙은 시스템과 유사한 용도(비살상 전투)지만 CQC에 비교하면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판정이 구린데다 적을 기절시키기가 어려워서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 3의 CQC는 성능이 엄청나게 향상되어 비살상 전투의 주력으로 자리잡는다. 다만 좀 조작이 복잡하다는 평도 있는 모양. || [youtube(8HpDdRHct4k)] || || [[메탈기어 솔리드 3]]의 CQC 조작 가이드 영상 || 메탈기어 솔리드 3를 기준으로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동작은 다음과 같다.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나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이를 기본으로 일부 동작이 추가되거나 조정되는 정도.[* 포터블 옵스에서는 목따기, 밀치기등이 삭제되었고 4에서는 기존 3 CQC에 앉아 CQC, 나노머신 제거제 투여, 전면 CQC, 양손화기 CQC 등이 추가되었다.] * 펀치 콤보 : 원투 펀치 후 로우킥을 사용한다. 맞은 적은 다운되며 계속 얻어맞으면 기절한다. MGS1부터 있던 펀치콤보에서 모션만 변경된 것인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전부 이 모션으로 통일되었다. 그리고 3타째가 로우킥으로 변경된 덕에 기절한 적을 발로 차서 깨우는 용도가 추가되었다. 실제로는 이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한다. * 바닥에 던지기 : 적의 목에 팔을 걸어 바닥에 머리부터 강하게 내리꽂는다. 기본적으로는 이동하면서 CQC를 걸면 이게 나간다. 적병이 잡히는 판정 범위가 엄청 넓어 거의 진공청소기(...) 수준인데다 적이 한방에 바로 기절하므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술. MGS1, 2때도 비슷하게 업어치기 기술이 있었지만 거의 쓸모가 없었다. * 구속 : 레버 중립 상태에서 CQC를 걸면 적을 잡아서 제압한다. 이 상태에서 여러가지 동작이 파생된다. * 목조르기 : 구속 상태에서 연속으로 버튼을 입력하면 적의 목을 조르고 계속 조르면 기절한다. 일정 횟수 이상 버튼을 누르면 잡고 있는 상대의 목을 부러뜨리는 액션을 취한다.[* 물론 너무 오래 조르면 사망한다. 단 5에서는 나이프로 살상옵션이 따로있어서 목조르기로 기절시키면 그 후는 업어들기, 플톤회수만 가능하다.] * 심문 : 적의 목에 나이프를 들이대어 협박하고 정보를 캐낸다. * 목따기 : 구속상태에서 나이프로 적의 목을 그어서 살해한다. * 밀치기 : 적을 밀어 넘어뜨린다. 이 상태에서 홀드업이 가능하다. * 붙들고 이동하기 : 적을 구속한 채로 이동이 가능하다. 보통은 안전한 장소에서 적을 협박하거나 기절시키기 위한 용도. 해당 상태에서는 사격도 가능하다. 3에서는 포로를 놓아야 장전이 가능하지만 4에서는 포로를 들고 재장전이 가능. * [[고기방패|인간방패]](...) : 적병에게 공격을 받을 때 적을 붙들고 있으면 다른 적병이 공격을 주저한다. 이 상태에서 1인칭 시점에서 권총 처럼 한손으로 쓸 수 있는 무기로 대응사격도 가능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동작이 약간 간략화되어 밀치기나 붙들고 이동하기는 불가능해졌고 나이프가 스턴 로드로 변경되면서 목따기도 삭제. 적을 던져도 적이 한번에 기절하지 않는 등 위력도 너프를 먹었다. 대신 기절하지 않은 적은 홀드업이 가능하고 바닥에 던지기가 적의 목을 걸어서 호쾌하게 집어던져버리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는데 벽 같은데로 집어던져버리면 스턴치가 올라가며 적이 여러 명 모여있으면 CQC콤보로 적 전원을 CQC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 CQC 콤보의 경우에는 위력이 올라가 대부분 한번에 기절한다. [[풀톤 회수 시스템]]이 등장함에 따라 적병을 비살상으로 제압하고 그대로 적병을 맵에서 아예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체를 숨길 필요가 없어져 비살상 무기는 물론 CQC의 유용성도 크게 증가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은 4와 피스 워커 스타일을 절충했다. 기본은 피스 워커 스타일을 따르되 모션이 다시 다양해졌다. 펀치콤보는 기본은 예전과 같지만 적이 근거리에 서있다면 모션이 변경되어 연타 후 피니시 블로로 턱에 강렬한 일격을 먹이거나 등뒤에서 적을 발로 차 벽에다 박아버려서 한번에 기절시킬 수 있게 되었고 던지기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모션으로 나간다. 기본은 업어치기로 기절시키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의 머리를 벽에다 찍어버리거나 적을 밀쳐서 벽에다 부딪히게 하는 등 모션이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분화되었다. 나이프로 찌르기도 부활했고 적의 목을 조르는 모션은 변경되어 오른손이 상대의 겨드랑이를 파고 올라가 자연스럽게 서서, 혹은 앉아서 하는 암 트라이앵글[* 팔로 하는 [[트라이앵글 초크]].] 초크가 되었다. 기절하거나 잠든 적을 깨우거나 무력화된 적을 기절시킬 때는 전용 동작인 사커 킥(...)이나 스텀핑(밟기)을 사용하게 되어 편해졌다. CQC 콤보는 건재하나 최대 4명까지로 제약이 걸렸다.[* 다만 평상시의 적들은 4명 이상 모이지 않기 때문에 이 제약은 큰 상관없다.] 컷신에서처럼 게임 상에서 직접 적의 무기를 뺏고 총기 슬라이드를 분해해버리는 묘기를 부릴 수는 없지만, 5편에서는 CQC로 적의 무기를 빼앗는 것 자체는 가능해졌다. 적의 무기를 빼앗으면 장갑병이 아닌 이상 홀드업 상태가 되고 무력화되는데 이 상태에서 바로 풀톤 회수도 가능하고[* 다만 이렇게 항복한 적을 맨정신으로 풀톤회수할 경우, 끌려가면서 막 소리를 질러 이목을 끌기 때문에 웬만하면 집어던져서 기절시키고 회수하는 게 낫다.] 그냥 쏴버리면 빼앗은 무기의 위력이 낮은 권총류 같은 것이더라도 1발에 빈사상태가 된다. 이 무기 탈취가 유용한 경우는 적병 2인이 붙어다닐 때로, 한 놈이 이렇게 항복하면 다른 한 명은 빈틈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아서 무기 내려놓고 항복한다. 여담이지만 이 무기 뺏고 총기분해(...)는 CQC의 창시자 더 보스의 특기라서 3편 내내 스네이크에게 포기를 종용하는 더 보스는 거의 매 격투 신마다 [[M1911]]과 나이프를 들고 덤비는 스네이크를 제압해 순식간에 슬라이드를 분해하고 돌려준다. 심지어는 최종전에서도 총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붙잡히면 총기가 분해당한다. 이후에는 스네이크 본인도 이게 특기가 되었는지 [[카즈히라 밀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만남을 다룬 드라마 CD에서는 빅 보스에게 총기 따위는 무의미하다며 밀러에게 충고하는 병사가 나오는데 밀러가 이를 무시했다가 결국 분해당한다(...). 한술 더 떠서 스네이크는 밀러에게 맨 손인 자신에게 창을 들고 덤벼보라고 하고, 달려드는 밀러를 슥 피해서 내동댕이쳐버리는 등 과거의 더 보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적이 나이프 등의 근접공격을 시도하는 순간에는 [[QTE]]가 발동하여 이 때 CQC 버튼을 누르면 적의 공격을 막고 주먹으로 날려버리는 역공도 가능하게 되었다. 보통은 근거리에서 적이 나이프를 뽑아드는 순간 CQC를 걸면 발동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까지는 홀드업 한 적은 그대로 무력화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홀드업 하더라도 항복하는 척 하면서 나이프를 뽑아들고 반항하는 적병이 나오는데 이때도 타이밍을 맞춰 CQC 버튼을 누르면 분노의 응징(...)을 가할 수 있다. 장갑병의 경우는 100% 반항하고 홀드업 후에 바로 회화버튼을 눌렀을 때 불어, 엎드려 등의 지시가 불가능한 적은 반항하는데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이런 적은 마커의 색깔이 붉은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반격 타이밍 맞추는게 꽤 어렵기 때문에 첩보반 레벨이 올라서 식별이 가능해지기 전에는 일단 홀드업하고 문답무용으로 패고 보는(...) 플레이어가 대부분. 아니면 반대로 패고 밟아서 깨운 뒤 홀드업. 다운된 적은 얼럿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반항하지 않는 것을 이용한 테크닉으로, 장갑병에게 마취총을 들이대도 얄짤없다. 팬텀 페인의 [[베놈 스네이크]]는 왼팔이 기계 의수가 되어서 GZ에서 사용불가능했던(그리고 부하 병사들도 사용불가능한) 꽤나 심플하지만 괴악한 동작을 하나 더 사용 가능한데, 전력질주 중에 CQC버튼을 누르면 '스턴 펀치'라는 기술이 나간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철의수로 죽빵(!)을 후려쳐버리는 기술인데 중장보병도 한 방에 기절시키는 무시무시한 기술. 펀치를 후려치는 순간 [[6백만불의 사나이]] 효과음이 나는 것이 매우 압박이다. 심지어 관통력이 높은 저격소총탄[* 대구경 대물 저격총은 당연히 못막는다. 권총 중에서도 철갑탄(AP)으로 컨버전된 극소수의 권총에는 뚫린다. 개나소나 후반엔 철갑탄이 되는 피스 워커에 비해 철갑탄 컨버전이 크게 줄긴 했다.]도 한두 방은 막아내는 방탄헬멧도 그대로 벗겨져 버린다(...). 일반 병사들은 사용 불가능하지만 새비지(야만인) 특기가 있는 병사는 맨손(!)으로 똑같이 시전 가능하지만 바이오닉 암이 아니라선지 효과음은 안난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구속 동작에 가벼운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적을 잡을 때 왼손으로 목을 제압하고, 오른손으로 상대의 오른손을 제압하는 건 동일하다. 하지만, 3편에서는 심문을 할 때 목을 제압했던 왼손에 재빨리 나이프를 쥐고 목을 겨누며 심문을 진행하는 데 비해 에서는 왼손은 그대로 두고 오른손으로 재빨리 나이프를 뽑아 목을 겨누며 심문을 진행한다. 조작법 역시 조르기 버튼과 칼질 버튼이 분화되는 식으로 변화했다. 실제로 구현해본다면(...) 목을 잡았던 왼손에 나이프를 옮겨쥐는 사이에 노련한 적은 빠져나갈 수 있을테니, 목을 계속 붙잡아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이후 시리즈의 동작이 더 합리적이기는 할 것이다. 기절한 적을 툭 쳐서 깨운 뒤 또 때려눕히거나, 업어치거나, 졸라서 기절시키는 가혹행위(...)도 가능하다. 팬텀 페인에서는 CQC 동작별로 적병의 기절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풀톤이 힘든 환경에서 장기간 잠입을 하기 전에 취침 시간 갱신(...)을 시켜줄 때 쓸 수 있다. 또한, 급해서 주먹질이나 메치기, 원거리 무기로 기절시킨 적을 깨워서 추가로 심문할 때에도 필요하다. 조르기&타격기-대시 펀치-테이크다운 순으로 기절 시간이 짧아진다. 팬텀 페인에서는 마더 베이스에 돌아가면 병사들이 경례를 하며, CQC 훈련을 함께 하자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이럴 때 아무 CQC 동작으로나 응수해 주면 얻어맞은 병사들은 고맙다는 대사를 하며 해당 병사의 사기가 오른다(...). 심지어 심문을 하면 더 세게 해달라거나 보스의 강철 손아귀에 잡혀서 영광이라는 소리도 한다(...). 왠지 빅 보스에게 이걸로 털려본 경험이 있는(...) 주변 인물들은 잘 배워서 대성하는 걸로 보인다. 3편 내내 얻어맞은 [[리볼버 오셀롯]]은 3편 엔딩 시점에서는 스네이크의 CQC를 흉내내며 맨손으로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팬텀 페인에서는 CQC로 깽판치는 [[리퀴드 스네이크|일라이]]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리퀴드 오셀롯|노년기]]에는 빅 보스를 이은 CQC 고수인 솔리드와 격투로 맞서는 최종보스가 된다. [[카즈히라 밀러]] 역시 '''팔, 다리 한 쪽씩을 잃은''' 팬텀 페인 시점에서, 겁 먹고 소총을 겨눈 소년병의 총을 빼앗아 탄창 빼고 약실까지 비운 뒤 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몸이 멀쩡하던 피스워커 시절에 스네이크에게 CQC를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후일 [[마스터 밀러]]로서 FOXHOUND 교관이 된다. 또한 피스 워커의 MSF, 팬텀 페인의 다이아몬드 독스 병력들 역시 CQC 훈련을 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일반 병사들도 컷신에서 CQC를 사용하는 게 종종 있는 걸로 봐서, 빅 보스의 [[아우터 헤븐]] 휘하 인물들은 꾸준히 배웠을 걸로 보인다. 솔리드 스네이크도 FOXHOUND 시절에 빅 보스에게 직접 배웠다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 각종 총기는 물론, SF스러운 하이테크 병기가 등장하는 세계관에 꿋꿋히 등장하는 격투 체계라는 점이 묘하게 [[남자의 로망]] 비슷한 것을 자극하는 것인지, 양덕후들 중에는 이게 어떤 무술이나 격투기에서 따 온 건지 원형을 따지고 고증까지 해 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4편의 최종보스전은 CQC 고수 [[솔리드 스네이크|할]][[리퀴드 오셀롯|배]] 두 명의 주먹다짐이다. 4편의 엔딩 연출 역시 어찌 보면 CQC의 무기 탈취를 감동적인 연출로 승화시킨 거라고도 볼 수 있으니 메탈기어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주요 소재인 셈이다. 여담이지만 MGS3의 배경이 되는 시대 이전, 현실 속에서도 CQC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있어왔다. 주로 페어번 시스템 계열로, 이 명칭을 사용한 것도 그 쪽. MGS3에 나오는 기술도 사실 페어번 시스템을 모티브 삼아 채용한 것이다. 코지마 감독의 [[코나미]] 퇴사 이후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에서는 적도 아군도 살인의 대가가 천재지변 수준으로 나타나는 세계관의 특성상 어지간하면 다들 비살상 전투를 하려고 하기에 인간형 적과의 전투는 난투극이 되어버리기가 쉽다. 하지만 MGS처럼 뒤에서 상대에게 몰래 접근한다면 스트랜드를 이용하여 빠른 결박으로 적을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