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VT (문단 편집) === 편견과 해명 === 마티즈가 CVT에 대한 이미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이로 인해 CVT의 특성에 대한 오해가 커졌고 고장이 많다거나 주행력이 나쁘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다. 마티즈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절대다수가 CVT를 매우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그 덕에 일본에서는 오히려 다단식 자동변속기를 보기가 어려울 정도.] 잦은 고장은 마티즈에 한정된 문제고 CVT를 적극 채용하는 르노삼성 및 그 외 요즘 차량에서는 미션 문제가 없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CVT의 문제점은 보편적이라 보기 어렵다. [[대한민국]]의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닛산 [[자트코]] 엑스트로닉 CVT'''의 특징이 보편적인 문제점이라 인식되기 때문이다. CVT가 힘이 달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이렇다. CVT는 자동변속기가 RPM 가속과 변속을 반복하는 것과 달리 RPM이 고정된 채 차량의 가속도를 판단해서 변속비를 높이거나 낮추는데 먼저 차량의 가속도를 오판해서 감속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변속비를 높이면서(=저단으로 변속하면서) 일종의 엔진브레이크를 걸어버린다. 이럴 때는 밟아도 CVT의 TCU가 가속상황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이상 변속비를 낮추지 않다보니 소위 말하는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자동변속기는 보통 가속에 들어갈 경우에도 RPM이 높아졌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마력과 토크가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와는 달리 CVT는 일정하게 낮은 RPM을 유지하다 보니[* 차량 세팅 및 속도에 따라 1200~2000RPM. SM3(L38-PH2)는 60km/h 내외에서 1200rpm 내외로 고정되며 엑센트 CVT는 비슷한 속도에서 1500~1600RPM 내외로 고정된다.] RPM이 낮은 만큼 낮은 엔진 출력(마력과 토크)을 낸다. 특히 자트코 CVT를 쓰는 닛산이나 르노삼성 차량의 경우 넓은 [[락업 클러치]] 적용범위로 인해 토크컨버터의 개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토크 컨버터에서 생긴 토크 증대 효과가 없어진다. 안 그래도 적은 RPM 으로 줄어든 엔진출력이 더 떨어지게 되는 것. 더 큰 문제는 이런 감속 오판 현상과 낮은 [[RPM]] 등이 '''어지간히 [[액셀러레이터|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한''' 오르막에서도 작동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급경사가 아닌 경우 가속 페달을 더 깊게 밟으며 킥다운[* 흔히 락업 클러치 해제로 잘못 알려져 있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변속을 위해 락업 클러치 해제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자트코]] CVT는 일정 속도 구간에 들어가면 '''무조건 락업 클러치가 동작한다'''.]시키면 엔진 RPM이 오르며 변속비가 상승해서 출력이 올라간다. 급경사에서는 수동모드를 사용해서 RPM 고정을 해제[* 단, 일정 RPM 이상 장시간 유지하면 미션 보호를 위해 강제로 변속된다.]하고 고 RPM으로 가속시킬 수밖에 없다.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삼성]]은 이런 문제를 --너무나도-- 잘 알 수밖에 없다보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안하는 대신]]-- 매뉴얼에다가 아예 '''언덕에서 밀리면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서 [[킥다운]]을 하거나 수동모드로 하라'''고 권장한다. 한편 SM5 LPG 차량이나 잠깐 팔린 [[현대 쏘나타|EF 쏘나타]] CVT/[[현대 아반떼|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나 [[기아 옵티마]]/[[기아 포르테|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의 경우 상당히 정교한 TCU 세팅으로 낮은 속도에서 [[RPM]]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CVT의 변속비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지점까지는 [[RPM]]이 유지된다고 하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변속기]]보다 확실히 힘이 좋다는 평을 듣는다. 이는 오리지널 [[닛산]]도 마찬가지. SM3/5 가솔린 모델의 CVT 차량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파워트레인의 수치적으로 떨어지는 부분들을 연비로나마 메우려 노력한 세팅이라는 평이 많다.--그래서 반응을 하지 않고 힘이 없다.-- 여러 곳에 "CVT가 힘이 딸리는 이유는 저속에서도 적극 개입하는 락업클러치 때문"이라는 내용이 널리 퍼져있었다. 정확히는 '''넓은 락업클러치 작동범위가 원인이 아니라 CVT 특유의 저회전 고정 특성 때문'''이라 보는 게 옳다. 락업 클러치[* 토크 컨버터에서 유체 클러치를 거치지 않고 직접 회전축과 구동축이 기계적으로 체결해서 유체에 의한 출력손실을 줄인다. 닛산의 [[자트코]]에서는 락업 댐퍼란 용어를 사용한다.]에 대해 [[http://www.nissan-global.com/EN/DOCUMENT/PDF/TECHNOLOGY/technology_overview/CVT_Apr.06E_A4.pdf|닛산의 CVT 브로슈어]]에서 '''발진 후 일정 속도를 지나면 악셀을 얼마나 밟건 속도가 어떻 건 락업 클러치가 무조건 개입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브로슈어 6페이지 참고) 휠 마력을 측정하는 다이노 측정을 하면 CVT 미션을 단 자동차들은 무려 35%에 달하는 손실률을 보인다. 이는 르노삼성뿐만이 아닌 닛산 차에서도 나타나는 일이다. 이것과 위의 락업클러치의 조화로 심장병이 걸렸다는 말이 많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닛산 알티마의 제로백을 근거로 내세운다. 논란은 많지만, 일반적인 다이나모에서 CVT의 휠마력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닛산 알티마 3.5L 역시 휠 마력이 엔진 출력의 35%에 다다르는 손실률을 보이는데 정작 2012년 [[모터트렌드]]에서 시도한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동급차들 중 1위인 5.7초를 기록했다는 것. 엔진 출력이 비슷한 차종들을 대상으로 비교했는데 35%에 달하는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의 미션 손실률을 가지고 저 정도 기록을 낼 수가 있냐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다이노가 출력을 측정하는 방법 때문에 크게 오차가 생기는 것인데 일반적인 다이노 미터들은 기어비가 1:1인 상태에서의 기어단수[* 예를 들자면 4단 변속기의 경우 3단에서 측정한다. 오버드라이브 기어갯수가 많은 8단 변속기등은 5단내지 6단정도에서 측정.]에서 측정을 하게 되므로 수동모드에서 특정단수로 고정한 뒤 저회전부터 최고회전까지 가속해서 바퀴출력을 측정하게 된다. 때문에 측정중에 기어비 혹은 기어단수가 중간에 절대 바뀌어서는 안되는데 문제는 자동변속기나 수동변속기는 구조상 변속을 하지 않으면 기어비가 물리적으로 절대 변할 수가 없으나 엔진브레이크 사용 내지는 스포츠 드라이빙시에 높은 회전수 유지에 그 목적이 있는 CVT의 수동모드는 특정단수라고 계기판이 표기를 해도 엔진과 변속기 보호를 위해서 TCU의 판단에 따라 중간중간 조금씩 기어비(엄밀히 말하면 감속비율)을 계속 바꾸기 때문에 정확한 휠출력 측정이 불가한 것이다. SM5 이외에도 잠깐 CVT가 장착되어 판매된 EF 쏘나타나 옵티마의 경우 변속기 내구성이 워낙 시망이라 그렇지 실제 달리기 성능은 4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물론 5단 수동변속기 모델도 드래그를 빼고 롤링이나 최고속에서 CVT가 완전히 관광태워 보내버릴 정도로 실제 CVT의 가속성능은 엔진의 출력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생각을 조금만 해보면 이해가 쉬운데 CVT는 풀 가속시 엔진의 최고출력이 나오는 회전수에 딱 고정되어 있어서 엔진의 최대성능을 지속적으로 끌어다가 그 엔진의 동력을 오롯이 바퀴에 전달할 수 있지만 자동변속기는 물론이요, 그 동력손실이 없다는 수동변속기조차도 일단 변속을 하는 순간 엔진의 최고출력 회전수와는 바로 멀어지게 되고 그 최고 출력이 나오는 회전대까지 올라가는 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기다린다 한들 바로 또 멀어져야 하는게 엔진의 운명이기도 하고. 즉, 엔진의 출력값 자체가 변하기 때문에 CVT를 이길 수가 없다. 그 이외에도 변속충격은 물론이거니와 엑셀 개도량을 변화시킬 때의 순간적인 충격 역시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보이는 엔진의 회전수 변동 역시 잘 없는 것도 모자라서 엔진의 회전수가 일정한지라 엔진 소리 역시 변화가 없어 청각적인 체감까지도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실제 가속성능 대비 체감가속력이 암울할 정도로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