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IY (문단 편집) === 자작품으로서의 DIY ===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비소모성 생활용품들은(주로 가구 같은 것들) 완제품으로 완성된 채 거래가 되지만, 일부 제품들은 재료만 준비해줄 뿐 조립이나 설치 등은 알아서 하도록 만들어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DIY로 통한다. 서양권(특히 [[북미]]권)에서는 일상화되어 있는데 대다수가 [[단독주택]]에 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건비가 비싼 편이라 기술자를 부르거나 완제품을 사면 물품 운반과 설치 등의 노무를 하는 것에 상당한 노무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동아시아권보다 근로시간이 짧고 휴일이 길어서 돈만 있다면 본인이 혼자 이것저것 만들 여유가 된다. 특히 마당이 딸려있고 집이 넓으며, 인구 밀도상 애초에 기술자를 인건비 주고 쓰지도 못하는 지역이 더 많은 국가일수록 더욱 더 활성화되어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1991년 미국 [[ABC(미국)|ABC]]에서 방영한 시트콤 Home Improvement. 한국에서도 "아빠 뭐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었다. 이 드라마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팀 알렌]]이 집 안에서 뭔가를 뚝딱뚝딱 두들겨서 별의 별 것들을 만드는 이야기. 일본도 근로시간이 긴 나라지만[* OECD에 따르면 워라밸 지수가 한국보다 안좋다.[[https://www.statista.com/chart/12997/countries-with-the-worst-work-life-balance/|#]]] 단독주택 비율이 한국보다는 많아서인지 일요목공(日曜木工) 혹은 홈센터(ホームセンター)라 쓰여있는 DIY상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반면 한국과 홍콩같은 경우 DIY 문화가 제대로 활성화되는 게 힘든데, [[아파트]]처럼 공동주택 위주이기 때문이다.[* DIY 열풍에 가벼운 마음으로 아파트 집목을 시도해 보려다가 당장 소음크리에 좌절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돈을 엄청나게 때려박으면 아파트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집목질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돈이면 그냥 사서 쓰고 말지... 게다가 임대주택이면 벽을 뚫는 것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니 심지어는 [[이케아]]의 벽걸이형 제품조차 쓸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대신 관리소나 A/S센터가 발달해 있다. 그래도 간단한 작업이나 [[리모델링]]을 DIY로 하곤 한다. 기계나 가구가 필요하긴 한데 나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을 때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만드는데 돈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DIY 쿠션 만들기'나 'DIY 게시판 만들기 세트' 따위로 관련 서적이나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문방구]]에서나 팔 만한 세트보단 구글링 좀 해서 좋은 재료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3D 프린터]]의 시대로 점차 DIY의 영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들어가고 있다. 아직 3D 프린터 자체의 가격이나 사용할 소재의 가격 등 여러 문제가 발목을 잡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해결할테니 장차 한 사람이 집안의 거의 모든 물품들을 손쉽게 DIY하는 시대가 예측되고 있다. 한 때 패션계에서는 [[펑크 룩]] 패션의 모토이기도 했다. 옷에 옷핀이나 징을 박거나 패치를 붙이는 행위 등이 모두 기존의 옷을 새롭게 바꾸는 기성문화에 대한 안티테제에 의한 [[펑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요즘은 알아서 공장에서 나온다. Done In Factory.~~ DIY가 가능한 [[오덕후]]를 속칭 '생산자' 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능덕]]이나 [[덕업일치]]와는 조금 다른 의미이다. 악기의 경우 간단한 관악기, 타악기나 간단한 전기 악기 혹은 마이크 등이 대상이 된다.[* 보통 단순 DIY 취미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메이와 덴키]]의 토사 노부미치와 토사 마사미치 형제. 이들이 만든 특별한 악기들은 모두 직접 다 만든 거다.] 현악기는 울림통과 현의 음정을 조절하기 까다로워서 힘들다. 뭐, 현이 하나뿐인 일현금이나 깡통이나 종이상자로 울림통을 만들고 나일론 낚시줄로 현을 매어 튕기는 홈메이드 [[밴조]]나 악기상에서 부품만 그러모아 만드는 목만 남긴 듯한 형태의 미니 [[일렉트릭 기타]], [[티체스트 베이스]]나 [[요우힉코]] 등등 처음부터 이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지는 악기도 많다. [[http://www.youtube.com/watch?v=H3dH_37XTUI&feature=youtube_gdata_player|예외는 아주 많다.]] 갖고 있는 일렉 기타가 공중 분해되면 해보자... 쓰레기장을 뒤지든가. 비슷한 뜻의 축약어로는 PRTM이 있다. 포스트카본 시대를 준비하는 환경주의자, 극한상황을 가정하는 생존주의자, 그냥 꿈이 큰(...) DIY 매니아 중 일부는 DIO(Do It Ourselves)~~[[DIO]]?~~를 강조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마을-동호회 단위 DIY.''' 예를 들어 기계 없이 [[마]]로 리넨을 직접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마를 물에 불리고 두드려 단단한 걸 걸러내고 훑어서 뽑은 실을 감고 천을 짜고 표백을 거쳐 염색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걸 개인 레벨에서 할 수는 없으니(...) 노련한 장인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동호회에서 만든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