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PI (문단 편집) === 인쇄물 === 실제 인쇄물 크기 1인치 당 점이 몇 개 들어가는가를 나타낸다. 유사한 용어로 [[Pixels per Inch|PPI]]([[픽셀|Pixels]] per inch)가 있다. 자주 혼용되어/환산되어 사용되고 있긴한데, DPI 와 PPI 는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르다. 일단 DPI 는 인쇄물에서 사용되며, PPI 는 [[텔레비전]], [[모니터]], [[스마트폰]]같은 전자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사용된다. 그 본질적인 차이점은 인쇄물에서 도트는 '점이 찍혀 있느냐 아니냐'라는 두가지 상태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 [[픽셀]]은 켜져 있느냐 아니냐에 더해 '''얼마만큼(+어떤 색으로)'''으로 켜져 있느냐라는 추가 정보를 가질 수 있는 점에서 발생한다. 가령 흰색에서 검은색까지 256단계의 회색조의 점을 구현하려면 모니터는 1픽셀만 있으면 되지만, 프린터는 256개의 점을 찍을 수 있어야 한다[* 점의 크기(잉크량)를 조절할 수 있다면 진짜 256개 점까지 찍을 필요가 없는 등 현실은 --잉크가 번진다(..)-- 여러 변수/기술이 적용되니 참고.]. 일반적으로 한 픽셀은 (고급모니터의 경우) 1600만(24비트 컬러)가지의 색을 발현할수 있으니 ppi와 dpi를 1:1로 매칭시켜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관습적으로는 이미지 해상도를 논할 땐 dpi=ppi로 간주하고, 프린터 스펙을 논할땐 (숫자가 높은) 진짜 dpi를 언급하는 경향이 있다. 후술할 dpi/ppi도 이를 감안하여 읽는게 좋다. DPI 와 PPI 의 좀더 자세한 차이점은 [[Pixels per Inch|PPI]] 문서 참조. [[파일:KTsaLtB.jpg]] 왼쪽은 300DPI로 인쇄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72DPI로 인쇄한 사진이다. 전자가 밀도가 높기에 더 선명하다. 프린터 인쇄물 등을 편집할 때 (포토샵 등에서 새 파일을 만들 때 설정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지금은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져서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과거 모니터 기준으로 72dpi(ppi)가 기준 해상도였었다. 타이포그래피의 [[포인트]] 단위를 보면 알 수 있듯 포토샵, 아크로뱃 등에서 72라는 숫자가 종종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96dpi가 많이 보이는데, [[사실상 표준|1920×1080 해상도의 23인치 모니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종이와 달리 해상도가 결정되어 있는 모니터에서는 "dpi(해상도)가 높은 문서/이미지/영상" = "큰 사이즈의 문서/이미지/영상" 처럼 동급 취급되는데, 인쇄물에서는 사이즈(cm, inch 등)가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dpi(해상도)가 높은 문서/이미지/영상" = "선명한 문서/이미지/영상"이 된다. 저 dpi에서는 이미지가 모자이크처럼 뭉개져 보이고, 고 dpi에서는 세밀한 표현이 그대로 표현된다. 가정용, 개인용의 경우 일반적으로 150dpi 정도면 무난한 품질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300dpi 정도면 별 문제 없는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데스크톱 모니터와 달리 10~20 cm의 근거리에서 보는 스마트폰의 경우 훨씬 높은 해상도가 필요하다.[*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시청거리에 따라 ppi가 다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사진의 경우 dpi가 낮아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글씨 같은 단순한 이미지의 경우 흐린 윤곽선이 금방 눈에 띄기 때문에 높은 dpi가 요구되기도 한다([[클리어타입]]). 세밀하게 표현할수록 화질이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눈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세밀한 문서나 이미지는 과하게 비싼 프린터나 비싼 모니터를 써야 한다든가, 전기를 더 소모한다든가, 문서나 이미지의 용량을 더 차지한다든가 하는 등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특정 목적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하고 있다. 다만 본격 출판물에서는 600dpi이상을 많이 사용하며 1200dpi이상을 쓰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600dpi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토너를 사용하기에 도트가 번지는 일이 없는 레이저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들을 비교해보면 체감할 수 있는 차이가 난다. 평범한 용도에서 그정도까지 고화질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을 뿐이지, 육안을 통한 구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컬러 인쇄물 한정으로 더 고려해야 할 점은, dpi는 점의 개념이라서 컬러 인쇄의 경우 각 색상의 점을 모두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프린터 광고에서 이 문제가 심한데, 2400dpi라고 광고해놓고 정작 운영체제의 프린터 설정에 들어가보면 드라이버가 받아들이는 엔진부 해상도는 600dpi이거나 하는 일이 있다. 색상 토너 세 개, 흑백 토너 한 개 해서 600 x 4 = 2400이라는 계산이고 이것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엔진 해상도 자체가 2400dpi인 프린터로 출력된 인쇄물과 비교해보면 디테일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런 프린터는 컬러 인쇄물 한정으로는 어쨌든 2400dpi라고 할 수도 있지만, 흑백이나 단색 인쇄를 2400dpi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동일 dpi라는 디스플레이와 인쇄물의 품질을 비교해보면 (디스플레이의 자체발광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훨씬 더 좋게 보인다. 참고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6s가 출시되는 시점까지도 300dpi 내외에서 더 이상의 dpi([[Pixels per Inch|ppi]])를 향상시키지 않고 있다.[* 다만 인쇄물이 아닌 전자기기, 특히 LCD 화면에서는 300ppi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충분히 픽셀이 보일 수 있다. 애초에 300dpi면 충분하다는 말도 정상시력 1.0기준, 30cm 거리에서 분해능 한계가 그정도라는걸 말하는 거라... 더 가까이 가거나 시력이 좋은 사람이 오면 충분히 분간 가능하다. 반대로 더 거리를 떨어뜨리거나 시력이 나쁜 사람이 오면 더 낮은 해상도에서 분해능 한계에 도달 가능하다.] 이것은 앞서 언급한 대로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모든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도트 하나를 점 하나로 카운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쪽도 [[펜타일]]이라는 미묘한 녀석이 있어서 앞서 인쇄물에 사용된 트릭과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실 전자기기의 화면에서는 해상도에 ppi([[Pixels per Inch]]) 단위를 쓴다. 단위 길이(inch)당 최소 표현 단위(dot, pixel) 개수라는 점에서 dpi와 구분없이 쓰기도 하나, 엄밀하게 따지면 약간의 차이는 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에서의 한 [[픽셀]]은 다양한 색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인쇄물은 '점이 있거나 없거나' 둘중 하나 뿐이다. 이 둘의 차이는 [[Pixels per Inch|ppi]] 문서 참조. 참고로 [[복합기]]나 [[스캐너]] 등으로 PC에서 문서를 스캔할 경우 100dpi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애초에 모니터 해상도가 낮기 때문이다. 단 그 100dpi 이하는 화질이 눈에 띄게 뭉개진다). 그 이상 dpi를 높여봤자,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더라도 육안으로는 화질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며, 쓸데없이 용량만 늘어난다. 다만 아이패드를 쓴다면 고해상도 스캔이 유용하며, OCR 판독을 위해서는 더 높은 dpi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300dpi 정도면 충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