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SLR (문단 편집) === [[올림푸스(기업)|올림푸스]]('''올빠''') === [[코닥]]과 함께 [[포서드]] 시스템을 만든 회사. 과거부터 마이타니씨의 철학[* 소형, 경량화. 마이타니씨는 작은 크기로 유명한 OM 시리즈와 PEN 시리즈의 개발자이다.]이 온몸에 배어있던 올림푸스인 만큼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면서도 소형, 경량화에 목숨을 걸고, 센서 면적이 135판형의 1/3.84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렌즈 역시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는 포서드 시스템을 만들었다.[* 원래 초기에는 타사처럼 APS-C 포맷의 카메라를 만들기로 했는데 소니에서 센서를 수급받기로 계약했다가 몇 번인가 뒤통수를 맞는 바람에 성질이 뻗친 나머지 포서드라는 독자 노선을 타게 된 것이라 [[카더라]]. ~~네 이놈 소니~~] 단 센서 면적을 1/3.84로 줄이면 화질이 나빠진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는 발전하는 디지털기술에 맡기기로 하고[* 센서는 동일 기술일 때 크기가 클수록 화질이 좋다. 기술차이에 대한 극단적인 예로 소니 A900에 사용된 센서는 135판형에 2천만화소면서 해상력이 3700 라인까지 가는데 파나소닉 GH1의 경우 135판형의 1/3.84 면적을 가진 포서드 센서에 1200만화소임에도 불구하고 RAW 로찍으면 해상력이 3900라인까지 간다. 물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노이즈라든지 DR에서 135판형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예를 들어 포서드 초기에 나온 E-1의 경우 ISO를 3200까지 올리고 찍으면 X-File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괴이한 노이즈가 끼인 사진이 나온다. 센서도 작은 판에 가뜩이나 노이즈에 취약한 코닥 센서라서... 대신 코닥 센서를 사용한 덕에 계조 및 표현력은 현재 발매되는 DSLR도 쉬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 ~~이게 APS-C로만 나왔어도~~ 자세한 건 해외 디지털 카메라 리뷰 사이트인 DPReview 라는 곳을 참조.] 자신있는 분야인 렌즈 깎기에 올인, '''[[공밀레|지하에 장인들을 가둬놓고]]'''[* 농담이 아니다. 실제로 수퍼 하이 그레이드, SHG급 렌즈 일부는 마이스터들이 지하에서 특수안경과 현미경에 눈을 버려가며 하나하나 '''손으로'''(기계로는 정밀하게 다듬지 못하거나 검수 중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서...) 깎아 만들었다. 그래서 800만원 쯤 하는 ZD 300mm F2.8 렌즈는 주문을 해야 만들기 시작했었다.] 135판형보다 2배 정밀한 렌즈 깎기에 돌입했고 그 결과 타사 유저들도 '''포서드 바디는 까도 렌즈는 못 까는''' 현실이 만들어졌다. ~~E-1이 APS-C 포맷으로만 나왔어도 무덤까지 들고 갔을 거라는 유저도 몇 보인다~~ 21세기에 들어서 어떻게 렌즈를 손으로 깎는지는 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8/2009052801374.html|링크]]를 참조. DCM 리뷰는 물론 올림푸스 본사에서 나누어주는 팜플렛에서까지 직접 언급한 이야기다. 단순히 기계만 써서 렌즈를 깎는 것이 아닌 사람의 감각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때문에 실력 있는 마이스터가 줄어드는 것이 아쉽다고. 독자적 기술로 SSWF라고 명명된 먼지털이 기술이 있는데, 2003년에 처음 등장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넘사벽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모래바람 속에서 렌즈를 갈아끼워도 사진에는 먼지하나 없는 경악스런 성능이다.[* 각종 매체 실험 결과 1회 작동 후 검출되는 먼지수는 언제나 0. 타사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 외 유독 방진방적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거의 준 방수급의 방진방적을 지원한다. 태풍 속에서 사진을 찍는대도 사람이 걱정될 뿐 카메라는 걱정할 이유조차 없다. [youtube(fmoskUtCnoY,width=425,height=344)] --본격 샤워하는 카메라-- 올림푸스의 최신 플래그십 카메라인 E-3가 발매되었을 때, 일본 올림푸스에서는 '침수피해' 입은 E-3는 무조건 신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는 이벤트를 했을 정도로 방진방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시연회장에서는 그냥 대놓고 물을 부었을 정도. 팝업 플래쉬를 들어올리고 그곳에 붓는건 기본옵션이다. 물론, 다른 회사의 플래그십 카메라도 저 정도는 된다. 다만 보증하지 않을 뿐. 단, 방수는 아니기 때문에 높은 수압이 가해지면 가차없이 침수된다. 즉, 그냥 물을 붓거나 '''잠깐''' 물에 잠기는 상황은 어떻게든 버티지만 샤워기 같이 높은 수압으로 쏘거나 깊이 잠기면 그냥 GG쳐야 한다는 것. 그러니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olympus_e10_forum&page=1&sn1=&sid1=&divpage=42&sn=off&sid=off&ss=on&sc=off&keyword=%BF%C3%B8%B2%B5%BF5%C2%F7M.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5767|이런 짓]]은 따라하지 말자. 올림동이 원래 좀 스파르타한 곳일 뿐이다. 참고로 저 카메라와 렌즈는 다 합쳐서 신품가 '''400만원''' 가량. 그리고 계속해서 예의주시한 결과, 아직까지 이상없다. 취미로 카메라 만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데, 애초에 [[포서드]]부터가 실험적인 시도지만 그 이후로도 포로미러를 장착한 E-3xx 시리즈라든가 [[라이브 뷰]][* 과거에도 지원하는 기종이 있었지만 풀타임 라이브뷰는 올림푸스가 최초. DSLR가 똑딱이냐며 조낸 까였지만 이후 너도나도 장착했다. 소니 보급기는 올림푸스 방식의 라이브 뷰를 주워다(...) 쓴다.]라든가 마이크로 포서드 등 한 시대의 대세가 될만한 기술도 많이 시도한다. Live view는 현 시대의 DSLR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탑재되어가고, [[마이크로 포서드]]도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폭발적인 인기로 대다수의 메이커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에 주목하고 있다. 단,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얕은 심도의 사진을 찍기가 매우 힘든데다[* 포서드 시스템은 135판형보다 심도가 2배 깊은데다 일반인들은 F3.5~5.6 의 번들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팬포커스에 가까울 정도로 깊은 심도를 보여준다. 단, 200만원 넘어가는 슈퍼 하이 그레이드의 F2.0 렌즈를 사용하면 심도가 엄청나게 얕아진다. 심도가 깊다는 건 단점만이 아닌데, 심도 확보를 위해 별 짓을 다하는 접사사진에서는 매우 유리하다.] 작은 센서의 태생적 한계인 심한 노이즈[* 이면조사형 센서 등 기술의 발전으로 어떻게든 극복이 가능하나, 역시 큰 센서가 유리하다. 니콘 D3s가 대표적인 예.그리고 아직 소니의 DSLR에서도 이면조사형 크롭센서가 안 나왔다.], 그리고 135판형 2배의 환산화각으로 인해 '''2배 크롭'''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는 바람에 이리저리 잘근잘근 씹히는 신세. 포서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한 현재는 꽤 수그러들었으나 아직까지도 열폭하는 댓글들을 보기 위해 포럼등에서 '올림푸스는 2배 크롭인가요?', '올림푸스는 풀프레임 안나오나요?' '캐논 5D 뷰파인더가 포서드 센서보다 크다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이지만 1.5~1.6크롭바디들의 센서도 5D 파인더보다 작다.] 라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즘엔 미러리스화된 [[마이크로 포서드]](주로 파나소닉)가 잘 나가다보니까 약빨이 잘 안 먹힌다. 쉽게 말해 상한 떡밥. 새로운 센서의 개발이 계속 정체되고 있었다. 좋던 싫던 판형과 연관된 문제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신제품 플래그십이나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이나 동일한 1천2백만 화소에서 멈춘 반면, 타사 APS-C 규격 바디들은 천6백~천8백만 화소로 출시되는 상황이라 로드맵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다행히 미러리스인 마이크로 포서드에서는 2012년 플래그십인 E-M5가 1600만 화소 소니 센서를 달고 나왔고, '''DR과 SNR에서 캐논의 1.6 크롭센서를 쳐바름'''과 동시에 타사 1.5 크롭 센서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어 한 시름 덜었다. 그러나 동시에 OM-D E-M5의 출현은 올림푸스의 기존 포서드 DSLR 라인업의 상당부분을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카메라로 대체할것이라는 예고였으며,[* 변환 어댑터를 달면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에 종전 포서드 렌즈를 쓸 수 있지만, 포서드 렌즈 중에 [[대비 검출 AF]]를 지원하는 렌즈가 얼마 없고, 지원한다 하더라도 모터 등의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아 느린 AF 속도를 가져 실제로 쓰기에 매우 불편해진다.] 2012년 말 SLR클럽 올림동은 '포서드 렌즈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급 카메라'가 E-5 후속으로 나올거라는 루머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었지만, 현실은 촬상면에 위상차 검출 AF 센서를 내장한 1600만 화소 파나소닉 센서를 장착하여 포서드 렌즈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 OM-D인 E-M1이었다. 결국 2017년 기준으로 모든 포서드렌즈가 생산중단되었고 포서드바디마저 중단되고 마포에 집중하는 터라 완전히 사라지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