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T.(게임) (문단 편집) == 출시 == 개발이 어느 정도 끝나가던 시점에 하워드는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직접 평가를 요청했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직접 플레이해본 뒤에 좋다며 게임 출시를 승인했다. 실제로 스티븐 스필버그는 방송에서 E.T. 게임 관련 인터뷰를 하면서 '''“예. 제 영화니 제가 먼저 해봤습니다. 게임은 어려웠지만 동시에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든 영화 기반이니까 당연히 만족합니다.”''' 라고 말했다. 아타리는 안 그래도 촉박한 스케줄에, 마침 원작자도 만족한다니 그 흔한 [[베타 테스트]]도 생략하고 계획대로 같은 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출시를 강행했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 효과로 판매량 상승을 노린 것인데, 실제로 워너 커뮤니케이션스 경영진은 영화의 흥행세를 계산해 게임의 판매량을 '''400만 장''' 정도로 예상해 카트리지를 생산했고, 마케팅에만 500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가장 큰 문제는 카트리지 생산량. 처음에는 오픈빨로 150만 장이나 팔려 나갔지만, 결국 게임 잡지의 혹평과 입소문, 그리고 실제로 게임을 접하고 이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대규모 환불이 이어졌고, 레이몬드 카사르의 말로는 과잉 생산된 카트리지 400만 장 가운데 무려 350만 장이나 [[악성 재고]]로 떠안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 사태로 아타리와 워너 경영진은 대부분 물갈이됐고, 아타리는 연이은 예산 삭감과 정리 해고를 거쳐 근근히 목숨줄만 부지하다가 이듬해에 매각되었으며, 개발자인 워셔는 그동안 쌓은 명성들이 모조리 무너진 채로 게임계 '역대 최악의 개발자'라는 오명을 썼다.[* 이후에 그는 부동산 업자 같은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실리콘 밸리]]에서 개발자들의 심리치료사 일을 하고 있다.] 만일 정상적인 과정을 통했다거든 제작자도 제작자거니와 당시 게임계의 최고봉이던 아타리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이니 꽤 괜찮은 품질의 게임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역사에 만약은 없는 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