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컵(대한민국)/2015년 (문단 편집) == 여담 == 한편 이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볼거리가 많았는데 여담과 같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전에 있었던 수원 vs 성남전의 골라인 오심을 의식했는지 이 날의 경기는 6심제로 진행이 되었다. 요 몇년간 FA컵 결승이나 준결승에서 6심제를 운영한적이 있었기때문에 최초는 아니지만 확실히 한국축구에선 보기 드문 장면이다. * 이 날 바람이 많이불고 추워질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대부분이 팬들이 옷을 두껍게 입고왔다. 그러나 날씨는 춥긴한데 햇빛만은 생각보다 뜨거웠고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팬들은 [* 경기시간인 한시반의 상암은 E석과 N석이 햇빛에 노출되어 있었고 W석과 S석은 그늘아래 놓여있었다.] 너무 '''더워서''' 외투등을 탈의했지만 전광판에 비춰진 인천의 한 팬은 꽁꽁 싸매고도 '''추워서''' 입김을 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펼쳐졌다. 덕분에 하프타임때 탈의했던 겉옷을 두고 유니폼만을 입은채 상점으로 향했던 서울 팬들은 벌벌떨어야 했다고...--상암의 기적-- * 생각보다 재미 없었던 한국시리즈 덕분에[* 4차전까지 스코어와는 다르게 화끈한 타격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화끈한 홈런 레이스와 대형 안타 레이스가 펼쳐질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양팀 모두 득점권만 되면 귀신 같이 아웃당했고 그나마 났던 득점도 평범하게 처리하면 될 공을 실책으로 흘린게 반 가까이였다. 특히나 두산은 만루찬스를 몇번이나 놓치면서 무르익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게 한두번이 아녔다.] 표 없는 라이트팬이 잠실대신 강건너 상암오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흘러다녔는데 실제로 경기장에 두산의 점퍼를 입은(!!!) 여성팬이 서울의 응원석에서 목격되었다.[* 두산의 팬인것을 떠나서 평상복처럼 입고다니던 외투였을 가능성도 있고 두산과 FC서울 두 팀 모두 서울 연고의 팀이니 두 팀 모두의 팬이였을 가능성도 있다. 진실은 본인만이 알겠지만 어쨋든 신기했던건 사실] 마침 같은 날 같은 연고지의 두 팀이 우승하게 되었다. * 이 경기에서 확인된 다카하기의 예상치 못한 똘끼(?!)에 수많은 축구팬들이 웃었다. 아드리아노 골 이후 선수들이 응원석 앞에가서 아드리아노를 축하해줄때 혼자 대형 축구공 풍선 위로 날라가 엎어지는것 부터 시작해서 몰리나의 골 이후 그가 벗어던진 유니폼을 자기가 입고 돌아다니질 않나 트로피를 들고 세레모니하던 최용수 감독에게 "쿠헬헬헬헬"의 표정으로 샴페인을 막막 뿌려대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나중에 발견된 대회 MVP 상을 받고 찍은 사진에선 어느새 스냅백을 두개(...)나 쓰고있었다. 팬들은 안그럴것 처럼 생겨서 더 웃기다고 * 한 팬이 이리저리 지나다니던 와중에 롱패딩 입은 귀여운 아가씨를 몇번이나 봤는데 볼수록 예쁘다고 혹시 이 사람 누군지 아냐며 사진올렸는데 다름아닌 [[SBS]] [[김선재]] 아나운서였다. TV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매우 아름답게 생겼다고...--욕이야? 칭찬이야?-- 추가로 이날 같은 방송국의 [[장예원]] 아나운서도 배성재-박문성이 있는 중계석 윗자리에 앉아서 직관했는데, 하프타임 도중 SBS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 서울이 우승하게 되면서 ACL진출 가시권의 세팀이[* 성남, 포항, 수원] 각자 설레이기 시작했다. 수원은 동기부여와 캡틴을 잃었을 서울이 슈퍼매치를 대충 치러서 자신들에게 승점 3점을 헌납, ACL 진출 확정 및 2위 탈환을 하고파하고 성남은 이번 시즌 끝으로 감독이 떠나는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을 시작으로 승점을 쌓아 수원 혹은 포항을 밀어내고 4위에 안착, ACL진출을 하고파 한다.[* 챔스 진출권 한장이 주어지는 2위나 챔스 플레이오프 진출권(0.5장)이 주어지는 3위 안으로 FA컵 우승팀이 들어갈경우 0.5장이 리그 4위에게로 돌아간다.] 물론 서울이 슈퍼매치를 비롯해 포항과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포항도 수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을 잡고 2위와 챔스를 확정짓고파 한다. 4위까지의 순위와 챔스 진출권은 서울이 하기에 달려있는 셈이다. * 총 4골이 터졌는데 이는 역대 결승전 최다골 타이이자 2007년 이후[* 당시 전남이 포항상대로 3대1로 승리하였다.] 8년만의 기록이라 한다. 또 두골차 승부의 기록으론 2008년[* 이번엔 반대로 포항이 2대0으로 전남을 꺾었다.] 이후 7년만이라고 한다. * 최용수 감독은 이번마저 준우승에 머물면 감독직에서 내려올 생각까지 했다고한다. * 이번 결승전이 차두리 선수의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였다고 한다. 은퇴식은 11월 7일 열리는 [[슈퍼매치]]에서 열린다고한다.[* 기사가 뜨자마자 예매하기 시작한 팬들이 많아서 많은 관중이 몰리것으로 예상된다 ] --근데 비온단다.--[* 이를 의식한 구단에서 페이스북에 재치 있는 영상을 올려놨다. 궁금하면 가서 보도록 하자][* 그러나 이날의 슈퍼매치는 역대 슈퍼매치에서도 손꼽히는 명승부였다 ~~오히려 차두리보다 윤주태가 더 주목을 받았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이천수의 은퇴 소식도 전해졌다. 사람들이 나를 많이 기억할때, 그래서 박수 치며 그리워할때 떠나고자 했다고 한다.[* 인터뷰중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말디니의 머리를 걷어찬것에 관한 질문이 들어왔는데 일부러 그랬다고 한다. 팀의 동료를 부상입혀서 화가났다고] * FA컵 우승을 바탕으로 스폰서 유치에 힘입으려던 구단의 의지가 물건너가면서 다시 재정 악화에 휘둘리는 것은 아니냐는 여러 팬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지역 내 기업 서너곳에서 스폰서 의지가 있다며 문의를 해왔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채질 개선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 이 경기에서도 수호신, 그 중에서도 타나토스의 똘끼는 어딜 가지 않아서 상암 원정석에 가만히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서포터들을 도발하였다. 원정석과 일반석을 분리해놓은 철장에 기대 ||<:>인천새끼 죽어라 죽어라[br]인천새끼 죽어라 죽어버려라[br](음은 동요 '비행기')|| 와 같은 노래를 부르고 욕설을 하면서 도발했으며, 그날 일반석에서 축구를 보러 온 일가족이 아이가 겁에 질려 울어버렸다며 나가는 등, 아시아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면서 훌리건 짓으로 관중을 몰아내고 이미지를 깎아먹는 모순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니들 지키라고 만든 철장이 아닐텐데~~ ~~사실 울트라스가 원정 가라고 원정석임~~ 관련자료-[[http://www.incheonutd.com/fanzone/list.asp?tgbn=BBS_VICTORY&year=2015&page=1|인유 게시판]],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72115920|사건 관련 영상]], [[https://www.facebook.com/kimpelepage/posts/1669308906646491|관련 글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occer&no=151197|관련 글2]] [각주] [[분류:FA컵(대한민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