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BS/Big-10/2016년 (문단 편집) ==== 리뷰 ==== 업셋은 단 한 경기였으나, 이 한 경기의 여파가 너무나 크다. 우울한 시즌을 보내던 아이오와가 #2 미시건을 14:13 한 점 차로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며 전국을 뒤흔들었다. 홈팀 아이오와는 2Q 한 때 0:10으로 리드당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으나, [[세이프티]](...) 2득점으로 추격을 시작, 강력한 수비력으로 미시건을 묶어둔 채 터치다운(+추가 2점 시도 실패)과 필드골로 11:10을 만들며 게임을 뒤집었다. 이후 51야드 필드골을 얻어맞고 11:13으로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경기시간 종료 직전에 터진 33야드 필드골 성공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아이오와는 이로서 6승째로 볼게임 진출을 확정했고, 미시건은 충격패에 물론 실망했겠으나... 후술할 타 컨퍼런스 소식에 일단 위안을 얻게 됐다. 동률의 두팀 미네소타와 #21 네브래스카의 빅텐 서부 우승권 탈락팀 결정전에서는 네브래스카가 쿼터백 토미 암스트롱 Jr.의 활약에 힘입어 24:17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물론 네브래스카는 남은 경기를 전승하더라도 위스콘신 역시 전승하여 동률이 되면 HTH(승자승)에서 밀리게 된다. 즉 자력 우승은 불가능하고 위스콘신이 1패를 더 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미네소타는 ~~이번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쳐드신 쿼터백 라이드너의 삽질로 인해~~ 이제 네브래스카, 위스콘신과 1경기 차이로 뒤처졌다. 우승 확률이 [[경우의 수|없는 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서부 우승 경쟁에서는 탈락한 셈. 프리뷰에서 언급한 $5 Bits of Broken Chair Trophy는 네브래스카가 다시 가져가게 됐다. 그외 나머지 컨퍼런스 경기들은 별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미시건 스테이트는 럿거스와의 컨퍼런스 무승팀끼리의 대결에서 49:0 완승을 거두며 드디어 7연패에서 탈출했다. 럿거스는 7연패를 물려받으며 빅텐의 영원한 호구팀임을 인증하고야 말았다. 관심을 모았던 노스웨스턴 vs 퍼듀 경기에서는 역시나(...) 퍼듀가 '''후반에만 31실점'''하며 노스웨스턴이 45:17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5승 째를 수확, 볼게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12 펜 스테이트는 난적 인디애나를 상대로 4Q에만 24득점을 폭발시키며 45:31로 역전승을 거두었고, #6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7 위스콘신은 메릴랜드와 일리노이를 각각 62:3, 48:3으로 압살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전국적으로는 Top 4 팀 중 세 팀이, Top 10 팀 중 다섯 팀이 패하며 랭킹이 요동친 한 주였다. #2 미시건과 함께 #3 [[클렘슨 대학교|클렘슨]] 역시 [[피츠버그 대학교|피츠버그]]에게 끝내기 48야드 필드골을 얻어맞으며 42:43으로 패배했고, #4 [[워싱턴 허스키스|워싱턴]] 역시 [[USC 트로전스|USC]]에게 시종 끌려다닌 끝에 13:26 패배를 당했다. 간당간당하게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배마]]를 추격하는 [[FBS/SEC|SEC]] 서부의 두 강호 #8 [[오번 대학교|오번]]과 #10 [[텍사스 A&M 대학교|텍사스 A&M]] 역시 각각 랭킹 밖의 [[조지아 대학교|조지아]]와 [[미시시피 대학교|올 미스]]에게 7:13, 28:29로 패하며 배마의 디비전 우승을 조기에 확정시켜주고 말았다.(...) 이로써 전국의 무패팀은 #1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앨라배마]]와 #14 [[FBS/MAC|웨스턴 미시건]] 두 팀만이 남게 되었다. 참고로 한 주에 Top 4 중 세 팀이 패배한 것은 1985년 이후 최초라고. 가히 '''업셋 주간'''이라 할만한 한 주였다. 이제 빅 텐 동부는 오하이오 스테이트, 미시건, 펜 스테이트 세 팀이 컨퍼런스 전적 6-1 동률을 이뤘고, 서부는 네브래스카와 위스콘신이 5-2 동률을 이뤘다. 서부에서는 위스콘신이 맞대결 승리로 한 발 앞서 있으나, 동부는 아직도 혼전 양상이다. 자력 우승은 미시건만 가능하고,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마지막 The Game까지 전승으로 시즌을 마치더라도 펜 스테이트가 전승할 경우 상대전적에서 밀려 펜 스테이트에게 서부 패권을 넘겨주게 된다. 물론 이 경우 11-1로 시즌을 마치고 오클라호마, 위스콘신을 꺾은 바 있는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에 숟가락을 얹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발표된 랭킹에서는 강력함을 되찾은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2-3-4위팀의 패배에 힘입어 #2로 네 계단 뛰어올랐다. 미시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일단 두 계단만 하락했고, 승리한 나머지 랭킹팀 위스콘신, 펜 스테이트, 네브래스카도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Top 10의 변동이 컸던 만큼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에 발표될 플레이오프 위원회의 선택이 주목되는 한 주간. || AP 랭킹 || CFP 랭킹 || 학교명 || 총전적 || || 2(▲4) || 2(▲3) ||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 9-1 || || 4(▼2) || 3(-) || [[미시건 대학교]] || 9-1 || || 6(▲1) || 7(-) || [[위스콘신 대학교]] || 8-2 || || 9(▲3) || 8(▲2)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 8-2 || || 19(▲2) || 18(▲1) || [[네브래스카 대학교]] || 8-2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