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BS/Big-10/2016년 (문단 편집) ==== 프리뷰 ==== [[추수감사절]]을 낀 빅 텐 컨퍼런스 정규시즌의 마지막 주이자 [[더비 매치|Rivalry Week]]. 시즌 마지막 주는 크든 작든간에 라이벌끼리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디비전 우승 레이스에는 이제 빅 텐의 열네 팀 중 다섯 팀(미시건, 오하이오 스테이트, 펜 스테이트, 위스콘신, 네브래스카)만이 남아 있지만, 그 밖의 아홉 팀에게도 모두 이겨야 할 이유가 있는 한 주다. 누가 뭐래도 금 주의 최고 빅매치는 #2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3 미시건의 격돌. 원래도 "the Game"이란 이름으로 대학미식축구 최대의 라이벌리 중 하나지만, 올해는 여기에 빅텐 패권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박터지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홈구장의 이점과, 주전 쿼터백이 부상 중인 미시건의 상황 등을 감안하면 약간이나마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모른다. 어느 쪽이든 패하는 쪽은 확실히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로즈 볼 진출권[*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제외한 빅 텐 랭킹 1위팀이 진출]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를 잡아도 동부지구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일단 이겨놓고 직후 진행되는 미시건 스테이트 vs 펜 스테이트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한편 FBS 전체에서도 가장 오래된 라이벌전 중 하나인 "Paul Bunyun's Axe", 미네소타와 #5 위스콘신의 대결도 펼쳐진다. 역대 전적에서는 왕년의 전국구 강호 미네소타가 59승 58패 8무승부로 앞서 있지만,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위스콘신이 '''12연승'''을 질주하며 거의 균형이 맞춰진 상황. 미네소타는 전주 노스웨스턴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워 승리, 11주차 네브래스카전 패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는데, 여러 모로 비슷한 유형(강력한 수비력, [[풀백(미식축구)|풀백]]을 즐겨쓰는 ~~구닥다리~~ 러싱 위주 공격, 비실비실한 [[쿼터백]] 등)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위스콘신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사. 위스콘신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8 펜 스테이트는 미시건 스테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쪽은 유서깊은 라이벌 전은 아니지만, 2015년까지의 전적은 15승 14패 1무승부로 미시건 스테이트가 살짝 앞선 가운데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미시건 스테이트는 시즌 중 7연패까지 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바 있는데,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열을 정비하여 11주차 럿거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12주차에는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한 모습. 펜 스테이트는 먼저 열리는 경기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미시건을 잡아주면 이 경기 승리로 동부지구 우승이 확정된다. 반대로 미시건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해 버린다면? 선수단의 동기부여에 약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펜 스테이트 감독 제임스 프랭클린은 유력한 올해의 감독상 후보. ~~과연 [[밴더빌트 대학교|밴더빌트]]도 소생시킨 [[갱생]] 전문가~~ #17 네브래스카는 하루 앞선 현지시간 금요일(11/25) 오후에 아이오와 원정길에 오른다. 이 경기에서 아이오와를 잡고 다음날 경기에서 미네소타가 위스콘신을 잡아주면 극적인 서부지구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그러나 11주차에 미시건을 잡아내는 ~~그리고 동부지구 우승 레이스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등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오와를 원정에서 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아이오와는 올 시즌 [[FCS]] 팀에게도 패하고(...), 노스웨스턴, 위스콘신 등 2015년에 손쉽게 처발랐던 지구 라이벌들에게도 연패하는 등 강력했던 2015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그나저나 트로피 이름 좀 어떻게 안됩니까? '''Heroes Trophy'''가 [[뭥미]]~~ 퍼듀와 인디애나, 일리노이와 노스웨스턴도 각각 in state 라이벌전을 갖는다. 인디애나와 노스웨스턴은 각각 5승 6패를 기록중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볼게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올 시즌 퍼듀와 일리노이의 전력을 감안할 경우 이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퍼듀는 시즌 내내 잘 싸우다가도 뜬금없는 턴오버로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경기를 반복해왔는데, 과연 올 시즌 경험치를 쌓은 젊은 선수들이 약간이라도 [[렙업]]을 했을지가 관건이다. 럿거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메릴랜드 역시 5승 6패로, 볼게임 진출의 문턱까지 왔다. 만약 이 세 5승팀이 모두 6승 달성에 성공할 경우, 빅 텐은 열네 소속팀 중 열 팀이 볼게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전국적으로도 이 주차에는 라이벌전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우선 부동의 #1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앨라배마]]는 #16 [[오번 대학교|오번]]과의 라이벌전 "Iron Bowl" 경기를 갖는다. 갖긴 하는데... 원체 올해 배마가 압도적이다보니 오번이 배마한테 기스나 낼 수 있겠냐? 정도의 예상이 많다. 올해 유독 혼전 양상인 [[FBS/Pac-12|Pac-12]]에서는 #6 [[워싱턴 허스키스|워싱턴]]과 #23 [[워싱턴 주립대학교|워싱턴 스테이트]]의 Apple Cup에서 북부 챔피언이 결정되며, #9 [[콜로라도 대학교|콜로라도]]도 #21 [[유타 대학교|유타]]를 꺾으면 자력으로 남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전통의 라이벌 [[노터데임 대학교|노터데임]]과 "Jeweled Shillelagh" 라이벌전을 갖는 #12 [[USC 트로전스|USC]]는 일단 노터데임을 꺾고 유타의 승리를 빌어야 한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리고 있는 USC를 ~~망시즌을 보내는~~ 노터데임이 저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 [[오클라호마 대학교|오클라호마]]와 #10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오클라호마 스테이트]]는 맞대결로 [[FBS/Big-12|Big 12]] 우승팀을 가린다. 물론 어느 쪽이 이기든 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잔여경기에서 위스콘신 또는 워싱턴의 패배를 간절히 바래야 하는 처지다. 이제 컨퍼런스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볼게임을 다 따져도 잔여 경기는 학교별로 많게는 3게임, 적게는 1게임 밖에 남지 않았다. 시즌 막판까지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박수를 ~~그리고 [[텍사스 대학교|찰리 스트롱]] 등 해임 위기에 놓인 몇몇 감독들과, 소속 선수들의 각종 불법, 부정행위로 NCAA 징계가 임박한 [[베일러 대학교|베일러]], [[노터데임 대학교|노터데임]] 등에게는 애도를~~ 보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