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IFA (문단 편집) === 미국 법무부의 FIFA 간부 기소 사건 === > "'''오늘 우리는 FIFA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겠습니다.'''(Today we're issuing FIFA a red card.)" >---- > - 리처드 웨버 [[미국 국세청|IRS]] 청장, 수사 결과 공식 브리핑 中 그런데 2015년 5월 27일, 모두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한다고 생각했던 FIFA가 드디어 뇌물이나 협박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만나버렸다. 바로 '''[[법무부(미국)|미합중국 법무부]]'''가 9명의 FIFA 및 CONCACAF 전현직 간부를 횡령, 뇌물, 돈세탁, 세금탈루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 법무부는 이미 미국 영토 내에서 벌어지는 외국계 기업 또는 단체의 비리 단절에 대한 상당히 공격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그 불똥이 드디어 FIFA에까지 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무부(DOJ), [[FBI]], 그리고 미국인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국세청(미국)|국세청]](IRS)'''[* 천조국의 비리단속 최후방 라인 수준의 수사팀이다. 이 이상으로 가면 형식상 미국 대통령의 직접 수사정도인데 이것 역시 저 3팀에서 할테니 사실상 최후방 라인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의 수사팀이 총 동원되어 수년간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고 한다. 아울러 이 수사를 진두지휘한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하버드 로스쿨 7년 선배라고 한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장등은 모두 뉴욕주 연방검사 출신인 점도 이채롭다. 이 둘은 1990년대 후반 세계 자금흐름 추적을 조사중 FIFA의 불법 자금 흔적을 찾아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이런 권력형 비리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빡쌘 데다가 집단적으로 저지른 범죄는 형사음모 혐의로 가중처벌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소된 FIFA 간부들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형량을 각오해야 할 분위기다. 법무부 기소 내용에 따르면 (아직 기소 단계라 이 형량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조직 범죄 특별법(RICO), 횡령, 돈세탁 등으로 20년에 세금탈루 한건당 추가 5년으로''' 어제까지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호의호식 하던 이들이 거의 죽을때까지 콩밥먹다 갈 위기에 처했다. 더군다나 미국 같은 경우에는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는 대가로 기소 내용 일부를 철회하거나 더 가벼운 범죄로 바꿈으로써 형량을 줄여주는 플리 바겐 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법무부는 이들을 이용해서 [[제프 블래터]]를 포함한 FIFA 최상위층까지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조하지 않으면 얄짤없이 감옥에 최대 30년동안 수감 생활을 할수도 있는데 누가 가진 정보를 다 불지 않겠는가 말이다.[* 실제 이번 사태에는 2년 전 비리혐의로 영구제명된 척 블레이저 전 FIFA 집행위원의 협력이 컸다고 한다. 탈세 혐의로 10년형을 받자 감형을 조건으로 FIFA 내부 비리를 신고했다고.] 초기에는 당사자들 신변 확보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스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의 현지 사법기관이 기소 발표와 동시에 일사분란하게 체포를 위해 움직이고 있어 미측이 발표 전 치밀하게 신변 인도를 위한 사전 협조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FIFA의 높으신 분들이 회장 선거를 위해 다 스위스에 사이좋게 모여 있어서 한번에 엮어오기 편한 상황. 더군다나 스위스는 미국과 매우 간소한 절차의 범죄자 인도 조약을 체결한 국가다. 미 법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국제 축구계는 새로운 출발을 해야만 한다. '''이번 기소는 우리 수사의 첫걸음에 불과하다'''"라고 밝혔으며, 세계의 축구팬들은 드디어 FIFA에게 정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뻐하고 있다. 다만 차기대회 개최국인 러시아는 미 법무부의 이번수사를 '내정간섭'이라며 비난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주장했으며, 2022년 대회 개최국 카타르 역시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중. 이 두 나라 역시 개최선정에 있어 뇌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카더라]]의 중심에 선 국가들인 만큼 적극적으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경우, 도저히 대회를 개최할 조건이 되지 못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점으로 더욱 뇌물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농후한 국가로 알려져있는데 수사가 확대될 경우, 개최선정이 취소될 가능성마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매수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카타르나 러시아에서는 이걸 꺼내들며 미국을 비난했다. 결국 블래터는 5선에 성공하고도 일주일 만에 [[http://www.bbc.com/sport/0/football/32982449|사퇴하게 되었다.]]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이 대한민국이 아이티 대지진 구호성금으로 낸 돈 마저 착복했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본인은 자신과 관련된 혐의를 극구부인 중이나 사실로 드러날 경우, 욕을 먹는 것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 인물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장으로 있으면서 [[제프 블래터]]의 FIFA 회장 선출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이 FIFA와의 협력사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819296.html|#]] 한국시간으로 7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본부에서 가진 집행위원회에서 차기회장선거를 내년 2월 26일에 치르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그리고 블래터가 이후에 굴욕을 당한 것은 덤. 자세한 건 [[제프 블래터]]항목 참조 [[정몽준]] FIFA 명예부회장이 차기회장출마를 선언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288423&cloc=olink|article|default *]]. 그러나 피파측에서 활동정지 6년 징계처분을 내려버려서 이를 봉쇄해 버렸다. 정몽준은 법적대응을 준비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스위스 법원은 정몽준의 항소를 기각하여 정몽준은 출마를 포기했다. 9월 14일, 스위스 법무부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에서의 돈세탁과 관련해 FIFA 소유 부동산을 압류했으며 아울러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은 추가기소가 있을것이라고 발표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150914233308388| 스위스 법무부 FIFA 소유 부동산 압류및 미 법무부 추가기소 가능성]] 결국 2015년 12월 21일 FIFA 윤리위원회가 [[제프 블래터]]와 [[미셸 플라티니]]에게 자격정지 8년이란 징계처분을 내렸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185251&code=61131111&sid1=int|FIFA 윤리위원회 블라터, 플라티니에 자격정지 8년.."지위남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