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eria (문단 편집) == 덱 분류 == 더 자세한 아키타입 세분류의 예시는 [[Faeria/덱 목록]]을 참조. 페어리아가 다른 TCG류 게임들과 구분되는 특징은 세 가지다. 보드의 존재, 파워 휠의 존재, 자원의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 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적을 때리러 가건, 우물에서 자원을 수확하러 가건 지형을 깔며 전진해야 한다. 반대로 상대가 땅을 까는 동안 카드를 뽑거나 추가 페어리아를 얻는 등의 행동으로 자원을 비축하거나 쥐어짜내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페어리아의 덱 분류는 결국 상대에게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 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정의된 것이 러쉬, 미드레인지, 컨트롤의 세 가지 대분류이다. 그리고 여기에 특수한 전략을 사용하는 템포와 콤보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분류가 주로 사용된다. 보통 덱의 빠르기는 러쉬-템포-미드레인지-컨트롤-콤보 순으로 빠르다고 간주한다. 다만 콤보의 경우 순수한 콤보덱보다는 다른 유형과의 혼합형인 경우가 많아 꼭 느린 것만은 아니다. 사실 처음에 패가 어떻게 뽑히는가, 상대가 어떤 아키타입인가, 등에 따라 같은 덱이라도 전략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덱마다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있다고 이해하는 편이 좋다. 사실상 컨트롤이라고 이름붙여진 대부분의 덱도 미드레인지에 해당하는 셈. 덱의 이름은 주로 색의 약자를 앞에 붙이고 그 뒤에 아키타입명을 붙이는 식. 콤보덱은 콤보에 사용하는 핵심 카드의 이름을 사용한다. * '''[[러시#s-1.1|러쉬]]/[[어그로]](Rush/Aggro)''': 타 게임들의 어그로 아키타입처럼 상대 신을 빠르게 공격해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자기 진영의 우물을 포기하고 중앙으로 직진해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전략, 또는 그런 전략을 사용하는 덱. 자원 수집 없이 한정된 자원을 쥐어짜 즉각 공격에 나선다 하여 RTS에서와 같은 러쉬라는 단어가 어그로 대신 사용되고 있다. 페어리아는 우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 게임의 어그로와 달리 상대의 하베스터를 적절히 제거하거나, 상대 우물에서 자신이 수확하면서 길막을 해버리는 판단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상대 진영 깊숙히 내 땅을 깔거나, 도발생물로 이동을 막거나, 제국 배수관 등의 카드를 사용해 우물을 말려버리는 등의 다양한 전략이 사용된다. * '''미드레인지(Midrange)''': 보드의 한쪽 사이드를 타고 지형을 깔며 상대를 때리러 전진하면서 나와 상대 진영의 우물 양쪽을 모두 확보하는 유형. 최종적으로는 힘싸움을 하는 동안 남긴 이득에 더해 이동기, 번, 스탯이나 코스트가 변하는 특수 생물 등의 템포 스윙으로 피니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대의 전략과 내 패 등의 상황에 따라 전진을 우선할 지, 내 진영을 방어하는 데 치중할 지 결정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러쉬와 컨트롤의 중간이라 하여 미드레인지로 불린다. 보드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면서 밸류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준수한 스탯이나 특수 능력을 가진 중견 생물들을 주 전력으로 채용한다. * '''[[컨트롤]](Control)''': 피니셔, 또는 승리 조건(Win Condition)을 만족할 때까지 버티다가 게임을 터트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형. 일단 내는 즉시 승리를 보장할 수 있지만 높은 지형, 코스트, 또는 선결조건을 가진 카드들을 중심으로 덱을 짜거나, 혹은 상대와 힘싸움을 하는 중 끊임없이 격차를 벌려 결국 더 이상 대응할 수 없게 만드는 등의 전략을 사용한다. 용어의 시초인 매더게의 컨트롤과는 후반을 본다는 것 외에는 사실상 전혀 다른 용어이며, 그만큼 미드레인지나 템포와 겹쳐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일단 자신 쪽의 우물 두 개를 우선적으로 확보한 뒤 공격해오는 상대에 대항하여 버티면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덱이라면 컨트롤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편이다. 매더게의 컨트롤과 같은 아키타입으로는 레드 컨트롤 번이 있다. 이쪽은 정말로 상대가 내는 모든 생물을 태워죽이면서 상대를 말려죽이는 아키타입이다. * '''[[콤보]](Combo)''': 여러 장의 카드를 모아 연계하고 단번에 게임을 끝내는 아키타입. 흔히 [[벽덱]], [[원턴킬]]이라고 하는 경우로 페어리아에서는 보드와 축적되는 페어리아의 존재로 실제로 파츠가 모일 때까지 아무 것도 내지 않고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이론상 가능하다. 하지만 그 보드라는 것이 결국 힘싸움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인 만큼 제작진 공인 배척의 대상. 승률이 지나치게 높은 콤보덱이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너프를 먹여 죽여버리기 때문에 실용성이 있는 것은 찾기 힘들다. 때문에 순수 콤보덱보다는 콤보-러쉬 등의 혼합형 아키타입이 경쟁력 있는 덱으로 부상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이 경우도 제작진이 주시하다 칼같이 너프를 먹인다. 지형을 까는 방법은 어떤 아키타입과 혼합되었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정말로 엑조디아를 모아 게임을 끝내는 덱의 경우 중간중간 자원을 모아 드로우를 보기 위해서 컨트롤 덱처럼 자신 쪽의 우물을 먼저 확보하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 '''[[템포#s-3]](Tempo)''': 엄밀히 말하자면 미드레인지의 한 형태에 해당하지만, 통상적인 미드레인지와 달리 템포 플레이에 치중해 보다 단기에 빠른 이득을 보려고 하는 유형. 이를 위해 요정과 같이 미리 내놓고 플립되는 생물들, 스탯을 대가로 기동성이나 사거리를 얻은 생물들, 이동기 등을 활용해 보드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빠른 승부를 보려고 한다. 때문에 이동기가 많은 옐로가 경쟁력 있는 덱으로는 사실상 유일하며, 그나마 다른 덱들도 옐로가 섞인 다색 덱들이다. 지형은 미드레인지처럼 한쪽 사이드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반대쪽 사이드로 비행이나 수생과 함께 돌진을 가진 생물을 보내 더블, 트리플 콜렉팅을 쉽게 하며 이동기나 원거리 생물로 양쪽에서 훅 치고 들어와서는 멀리서도 자신의 하베스터를 자르거나 명치를 공격하는 얄미운 상대. 대신 그만큼 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제압기에 당하면 큰 손해를 본다는 단점이 있…어야 하겠지만 어쨌건 1:2 교환이 강요되는 만타 라이더의 등장으로 더 빠른 옐로러쉬에게 밀린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