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BO (문단 편집) == 상세 == '''말이 필요없는 [[미국 드라마]]의 본좌 방송국.''' [[레이디 가가]]가 콘서트 도중에 '여러분이 HBO 드라마를 포기하고 내 공연에 온 걸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로 HBO 드라마들은 하이퀄리티로 명성이 높으며,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추어 "믿고 보는 HBO"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종류의 TV 프로그램을 다루는 순위인 [[IMDb Top 250 TV]] 리스트에서 [[드라마]] 장르만 꼽아보면 2019년 6월 기준 Top 5는 '''죄다 HBO가 점령하고 있다.''' 흔히 서양 쪽에서 '텔레비전의 [[황금기]](The Golden Age of Television)'를 열어젖힌 작품으로 평가받는 《[[소프라노스]]》를 포함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너레이션 킬]]》,《[[왕좌의 게임]]》, 《[[더 와이어]]》, 그리고 2019년에 방영된 《[[체르노빌(드라마)|체르노빌]]》이 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드라마 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현재까지도 드라마 장르에서의 독주 체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시간 투표 결과라고는 하지만 TV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몇 달이 지나도 순위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이와 같이 TV계의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덕분에 서양 쪽에서는 HBO를 부를 때 [[프레스티지]] TV('''Prestige TV''')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스폰서 광고 수익이 아니라 시청료 수익으로 운영되는 유료 케이블 채널로, 다른 채널이 광고를 할 시간에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틀어주거나 다른 드라마 광고를 한다. [[성관계]], [[폭력]], 기타 민감한 소재 등을 별 거리낌 없이 내보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안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프리미엄 방송인 만큼 '[[fuck]]' 등 일반 방송에서는 언제나 삐 소리가 들어가는 비속어가 여과 없이 나오고 있으며, 성기/음모 노출도 그대로 나타난다. 반대로 뻔한 스토리와 진부한 표현에 질린 성인 시청자라면 HBO 드라마의 리얼리티함에 감탄하게 된다. 또 상업적인 목적으로 섹스와 폭력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 필요한 부분들이 많다. 가령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왜소증]]이라 가족과 여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랐고, 극심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창녀들을 찾는데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이다. 폭력의 경우에도 배경이 중세 유럽풍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잦은 전쟁이나 암살, 고문은 그 시대에 존재한 것을 표현한 것뿐이다. 다만 다른 영상매체와는 달리 그것을 적나라하게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다. (참수형을 하고 목을 효시한 것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던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HBO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에는 《[[세서미 스트리트]]》가 있다. --잠시 어른이들 눈정화 하라고-- --엘모땜에 더빡친다-- [[Showtime(미국 방송)|Showtime]]과 함께 미국 [[복싱]]계를 이끌어가고 있기도 하다. 2011년 전까지 거의 모든 빅매치의 PPV를 전담하다시피 했으며, 한때는 [[http://aquavitae.egloos.com/3227887| "HBO가 떠나면 복싱은 죽는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라이벌 방송사 쇼타임이 복싱 최고의 달러박스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를 전담방송하는 등 많이 치고 올라와 예전같지는 않은 상태. 그러나 예외적으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PPV는 쇼타임과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그리고 망했다-- 결국 쇼타임이나 ESPN 그리고 DAZN에서의 프로모터 이탈을 막지 못하고 45년 역사의 HBO 복싱 프로그램을 2018년 12월 8일에 폐지하게 되었다. 다만 시청료는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어쩔 수 없는 게 광고 없이 시청료로 수익을 얻는 걸 감안해야 한다. 케이블 회사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최소 15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그래서 수신료 수입은 케이블 업체들이 절반 가량을 떼 먹는다는 점 때문에[* 이 때문에 [[중계권]]료가 생명인 스포츠채널은 허구헌날 케이블 회사와 싸워서 매년 지역 스포츠채널(RSNs)이 내려가는 건 연례행사. 역으로 채널과 SO를 같이 보유한 Spectrum의 경우 터무니없는 채널수익을 요구해 위성방송, IPTV와 싸워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청률을 깎아먹은 주범이기도 하다. --코드커팅과 [[VPN]] 수요의 1등공신이자 독점의 폐해--] 영국 [[BBC]][* BBC는 매년 24만원에 달하는 시청료 때문에 영국에서도 불만이 심각한 편이다.]나 독일 [[ARD]]-[[ZDF]], 일본 [[일본방송협회|NHK]] 등의 세계 최대의 [[공영방송]] 채널들이 거두는 수입 정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KBS]] 매출액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공영방송이면서도 예산배정에 이런저런 태클을 받아서 재정적으로 영 상황이 좋지 않은 [[PBS]]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좋다.[* 다만 고퀄리티의 프로그램 제작을 지향하는 채널인 만큼, 개별 프로그램 제작비도 훨씬 많이 든다.] 《[[심슨 가족]]》에서도 핼러윈 특집중에 외계인이 심슨 가족에게 우주 반대편에서도 지구의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보여주지만 HBO를 보려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해서 HBO는 안 나온다. 한국에서는 2000년 [[온미디어]][* [[CJ E&M]]으로 흡수되기 전 회사.]가 [[중앙일보]]의 유료 영화 채널인 캐치원을 인수, 재단장하여 HBO, HBO 플러스 두 채널을 역시 유료로 운영했던 적이 있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ROME]]》등의 인기 시리즈도 방영했다가 이후 2002년 HBO 본사와의 계약종료로 한국에서 철수했다.[* 참고로 두 채널은 이후에 [[캐치온|캐치온, 캐치온 플러스]]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이후 2018년 2월부터 [[왓챠]]에서 HBO 드라마들이 차례로 '''전 시즌''' 올라왔으며, 2021년 여름부터 wavve로 컨텐츠가 이동되어 다수의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그런데 2023년 상반기 모든 HBO 작품이 내려갈 예정이다...] 2024년 중 [[HBO 맥스]]가 국내 서비스를 실시하면 22년만에 한국에 재진출할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로 유명한 HBO이지만 [[캐나다]]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매체 바이스(VICE)와 손잡고[* 호주에서는 VICE가 호주 공영방송 SBS와 손을 잡고 VICELAND라는 채널을 개국했다.] 바이스뉴스투나잇이라는 저녁뉴스프로그램[* 일반적인 저녁뉴스와는 다르게, 앵커없이 30분동안3개의 소식을 직중적으로 다루는 형식이디.]을 방송하기도 하고, 코미디프로그램[* 라스트위크와 리얼타임이 고정적으로 매주 편성되며, 종종 파일럿 시리즈 형태로 코미디언들의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제작해 방송한다.]과 시사프로그램도 방송하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해 방송하는 중인데, 드라마 못지 않게 상당한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고, 매년 아카데미나 에미상 다큐 섹션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상당히 고퀄리티이다. 드라마나 코미디, 스포츠 등을 방영하고도 남는 시간은 영화를 편성한다. 원래 오리지널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영화가 주 편성 아이템이었다. 오래전 방송된 프로그램을 서비스 차원에서 다시 방영해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100% 하루 종일 본방이 돌아간다. 자매 회사로는 HBO 필름스가 있다. 주로 텔레비전 영화를 제작해 내놓는 곳인데, 《[[쇼를 사랑한 남자]]》라든가 《[[엘리펀트]]》 같은 수작들을 내놓아 영화제에도 초청받곤 했다. 미국 시간으로 2019년 3월 4일에 발표된 [[워너 미디어]]의 조직 개편안에 따라 워너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하로 편입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