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P (문단 편집) == 역사 == 현대 이전의 게임에서는 공격을 여러번 버틸 수 있는 캐릭터의 개념 자체가 없었다. 가령 고대부터 내려온 잘 알려진 보드게임인 [[체스]]와 [[장기]]의 말은 한 번만 공격을 받아도 바로 죽는다. 이 용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게임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Dungeons & Dragons Classic|첫번째 판본]](1973)으로 크게 활약을 해야 할 영웅이 공격 한 방에 죽어버리는 걸 막기 위해 공격을 여러 번 버틸 수 있는 히트 포인트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렇기 때문에 '타격(hit) 포인트'라는 뜻에서 hit point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원조인 D&D 룰의 최신 판본 플레이어 핸드북에 따르면 HP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히트 포인트란 (캐릭터의) 육체적/정신적 내구력과 살고자 하는 의지, 행운 등을 복합적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2 Hit points represent a combination of physical and mental durability, the will to live, and luck.}}} 이는 상처의 정도라고 보기도 어렵다. 1) 레벨업에 따라 자연 증가하며 2) HP가 아무리 많이 깎였더라도 8시간만 휴식하면 전부 회복되고 3) HP가 깎인 상태에서도 이동이나 전투에 아무런 페널티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현실성을 따지는 DM의 경우 AC 굴림을 통해 빗나간 공격은 AC 보너스의 원천에 따라 피하거나, 방패로 막거나, 갑옷으로 튕겨내거나, [[실드]] 따위의 마법주문으로 튕겨낸 셈으로 치고, HP가 깎인 공격은 막거나 피해내긴 했지만 충격이 전해져 근골격에 피로가 누적되고 캐릭터가 지쳐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보드게임]]에서도 [[토큰]]을 통해 HP를 표시하곤 하게 되었다. 이후 RPG 게임에서 등장하는 HP는 세부 사항은 다를지라도 이때 정착된 "공격을 여러 번 버틴다"는 개념은 동일하다. 그러던 중 HP가 곧 해당 캐릭터의 생존에 직결된다는 점이 신체 [[건강]]을 연상시켰는지 어느 순간부터 Health Point(=체력)와 뒤섞이기 시작했고, 이 방면으로 후발 주자였던 한국에서는 오히려 체력 쪽을 더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워낙 오래 전부터 혼동되던 개념이라 이젠 북미권에서도 Hit Point인지 Health Point가 맞는지 특별히 구분하지는 않는다. 혹자는 생기론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보기도 한다. 원기, 생기, 에센스, 생명력, 활력 등 시대나 지역마다 명칭은 달라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줄어들거나 채워줄 수 있는 생명의 힘이라는 개념은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혼]]이나 [[에테르]] 같은 개념도 넓은 의미에서 HP라는 아이디어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