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D@Xbox (문단 편집) == 역할 ==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호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돈을 펑펑 써대는 사업 프로그램이다. 2020년 8월 기준 ID@Xbox 프로그램으로 집행된 사업 자금만 15억 달러,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25억 달러, 2023년 3월 기준으로는 40억 달러가 넘는다. 이는 한화로 5조 2000억 원이 넘는 돈으로, 1년에 5천억 원이나 하는 거액의 자금을 게임 개발자들에게 뿌려대고 있다. ID@Xbox 개발자들은 게임 개발을 지원받으면서, 다른 플랫폼에도 함께 게임을 내놓을 수 있다. 기간 독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고 해서 얻는 이득이 큰 것도 아니다.[[https://venturebeat.com/2020/08/17/what-idxbox-is-doing-for-the-next-generation-of-indie-games/|#]][[https://www.nme.com/news/gaming-news/xbox-has-paid-nearly-2billion-in-royalties-to-indie-developers-3192050|#]][* 게임 개발자들을 굉장히 풀어주다 보니 얼떨떨한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엠파이어 오브 신]]은 ID@Xbox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스테이션과 손을 잡고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모션을 하는 황당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 출시 4개월 뒤 해당 게임이 이른 기간에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입점하면서, 개발자들이 철새마냥 이번엔 또 마이크로소프트에 붙었다.] 이런 자선 사업을 하는 이유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막 게임 개발에 뛰어든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게임 업계에 인맥이 없다. 인디 게임 개발자 스테판 댄튼에 따르면 게임을 퍼블리싱 하면서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ID@Xbox는 신진 개발자들의 게임 업계 인맥을 마이크로소프트 위주로 편성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사실상 친-엑스박스 성향의 개발자들을 양성하는 숨겨진 역할이 있기도 하다.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탄생한 이후로는, 게임패스에 출시 당일 등록으로 들어오는 많은 인디게임들을 ID@Xbox로 수급하고 있다. iD@Xbox는 게임패스와 직접적 연관이 없지만, 개발자를 Game Pass 팀과 연결시켜 주는 중계자 역할을 한다. 유튜브에서 [[ID@Xbox Showcase|ID@Xbox 쇼케이스]]를 진행하는데 ID@Xbox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신작 인디게임들을 소개하는 게임쇼이다. 게임패스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ID@Xbox 프로그램 게임들의 거의 상당수가 출시 당일에 [[게임패스]]에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패스 인디게임 특별 쇼처럼 변질되었다. ID@Xbox를 거쳐서 들어오는 인디게임의 수가 너무 많아지자 [[E3]] 프레젠테이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고, [[E3 2017]] 부터 ID@Xbox 타이틀은 [[ID@Xbox Showcase]]로 따로 떼어 발표한다. > '''뉴스 아나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에 자신들의 게임을 선보이고 싶은 독립 개발자들을 위한 새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 > '''[[필 스펜서]]:''' 게임 콘텐츠는 우리가 하는 다른 어떤 일 만큼이나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거에요. 외부 독립 개발자들이 우리 플랫폼에서 성공해야 했죠. > > (엑스박스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 3. 독립 게임 개발자들을 우선순위에 둔다 - ID@Xbox) > > '''크리스 찰라:''' 독립 개발자들은 현세대에서 우리가 게임 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습니다. > > '''론 래닝:''' 마이크로소프트가 취했던 제일 영리한 조치는 개발자인 크리스 찰라를 데려다가 자체 배급을 허용할 거라고 말한 거였어요. 크리스는 그 일을 제대로 도울 인물이었죠. > > '''크리스 찰라:''' 플레이어들은 그게 큰 회사에서 만든 건지 개인이 만든 건지 관심 없어요. 재미있는 게임만 하면 되죠. 플랫폼 보유자로서 우리의 일은 그걸 가능하게 하는 거죠. > > '''론 래닝:''' 크리스는 개발자면서 똑똑한 사람이었죠, 커뮤니티를 알고 거기에 직접 참여했었어요. 그 역할을 잘 해냈고요. > > '''크리스 찰라:''' MLB가 ID@Xbox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게임을 배급해요. 에픽의 [[포트나이트]]도 ID@Xbox 프로그램을 통해 왔죠. > > '''게임 개발자:''' 우리의 작고 멋진 아이디어를 큰 화면에 올릴 능력을 갖게 됐어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단한 경험이죠. > ---- > [[https://youtu.be/O1h--43R8Oo?t=1100|다큐멘터리 엑스박스 이야기: ID@Xbox의 탄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