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SAS (문단 편집) == 실체 == 무조건적인 국산화만 고집하면서 질질 끄는 개발 과정에, 성능 미달이라는 군의 평가를 찍어누르고 정치권의 유착으로 채택되는 등 인도 방위산업계의 문제점이 고대로 드러났고, 결국 [[아준 전차]]/[[HAL 테자스]]와 함께 인도 방위산업 3대 흑역사로 낙인찍혔다. 사실, 인도군의 방대한 병력 규모와 짧지 않은 인도의 공업 역사, 산업과는 별도로 첨단 분야는 또 꾸준한 기술 수준 특성, 구 영연방 국가라 교류가 수월한 점 등을 생각하면 소총 뿐 아니라 무기 국산화 전반을 충분히 시도할 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매우 형편없었다.''' 3점사 모드로 놓고 쏘면 자동으로 나가거나[* 단발로 놓고 쏘는데 자동으로 나가는거는 그나마 노리쇠가 왕복을 계속 못하게 하는 장치만 바꿔주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지만 점사로 나가야 하는데 자동으로 나가는 것은 '''총의 설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군필자들이 k2 소총을 분해해서 만저보면 알겠지만 3점사와 연,단발을 쏘는 트리거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 트리거 사이에서 오작동을 한다는 말이므로 단순히 부품을 교체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방아쇠의 설계에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소리가 된다.] 쉽게 잼이 걸리는 등의 신뢰성 문제가 있었고, 구조도 지나치게 복잡하며 플라스틱 부분의 내구성이 부족하거나 무게가 무겁고 20발 탄창이 쓸모가 없다는 문제도 있다. '''[[SA80]]'''이 생각나게도 하는 부분이지만 인도 방위산업 자체의 문제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그래도 [[높으신 분들]]의 강요 덕에 마음에 들지 않아도 사서 썼지만... [[제식 소총]]이 되고난 후 이듬해인 1999년 [[파키스탄]]과 [[인도]]간의 국경분쟁이 벌어진 [[카길 전쟁]](Kargil War)에서 처음으로 실전투입되었으나, 카길 지역[* '카슈미르 전쟁(분쟁)'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카슈미르가 '주(州)'이고 카길이 카슈미르 주의 '시(市)'이다. 이 카길 전쟁은 카슈미르 전쟁(분쟁) 중 일부이다.]이 양국의 북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 근처의 해발 5천 미터 이상의 혹한 지대[* 한국군 장비와 병력이라면 투입 당일에 전투력이 0으로 떨어지는 추운 고산지대다. 고산병과 추위 등으로 비전투 손실이 엄청나게 나온다고 한다. ]이다 보니 '''사격시 플라스틱 탄창이 부서지거나 걸림 현상이 터지는''' 등 잦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개량형의 보급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자 [[루마니아]]로부터 [[AKM]]을 수입해서 땜질했다고 한다. 인도가 대체적으로 기후가 온화하거나 더운 편이라 그 기준으로 총기가 만들어진 탓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인도의 주적 1,2와 다름없는 [[파키스탄]]과 [[중국]]과의 접경지대가 대부분 이런 열악한 환경의 지역이다 보니, 이 지역에서 이런 고장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치명적인 문제다. 오죽했으면 [[http://www.newindianexpress.com/nation/2015/apr/23/HC-Seeks-MoD-Response-on-INSAS-Rifle-PIL-745920.html|2015년에는 어느 인도군 퇴역 중령이 "현대적인 소총의 부재는 병사들의 전사를 유발한다" 면서 공익 소송을 제기했을 정도.]] 그 공익 소송을 받아들인 델리 고등법원에서 인도 국방부에게 답변을 요구하자 인도 국방부에서는 [[똥별|전사자가 생기는 것은 소총 때문이 아니다(...)]] 라는 심히 병신력이 넘쳐흐르는 변명을 꺼냈다. 후에 이 문제는 수정되었다고 하나, 결국 인도군도 참다 못해 다른 총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2011년부터 본격 시작된 대체 사업에서, [[베레타 ARX-160]]과 [[갈릴 ACE]]가 2014년 10월까지 살아남았다. 그래서 인도군이 드디어 INSAS를 대체하는 날이 오는가 했지만... [[http://indiatoday.intoday.in/story/army-tender-cancelled-multi-caliber-assault-rifles/1/448193.html|결국 2015년 6월에 취소되었다.]] INSAS를 개량하든지 아니면 따로 독자개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듯. 그래도 역시 무리가 있는지,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6/10/12/india-restarts-rifle-program-solicits-7-62x51mm-rifles-not-5-56x45mm/|2016년 9월 대체 사업을 다시 발표했다.]] 다만 이번에는 사용 탄환으로 5.56mm가 아니라 7.62mm NATO를 요구 조건으로 걸었다.[* 이 과정에서 인도에서도 여러 탄종들을 호환하는 차세대 소총을 제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http://www.indiandefencereview.com/news/multi-calibre-assault-rifle-make-in-india-vs-made-in-india/|#]]] 그리고 이 사업이 완결될때 까지 임시로 INSAS를 개량한 엑스칼리버라는 돌격소총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http://www.military-today.com/firearms/excalibur.jpg|#]][[http://www.dtaq.re.kr/_custom/dtaq/_common/board/download.jsp?attach_no=184333|#]][* 이 총은 INSAS에서 내구도가 떨어지는 플라스틱 부분을 폴리카보네이트로 바꾸고 그외 잡다한 부분을 고친 총이다.] 인도군이 지적한 문제점은 * 5.56mm NATO 탄환의 살상력이 부족하다는 불평이 많다. 이는 네팔, 히말라야 등지의 고산지대에서 사용하는만큼 원거리 사격이 필요한 지형인데 5.56mm 탄으로는 한계가 있다. * 사용 중에 잼이 걸리는 작동불량이 잦았다. * 추운 산악 지역에서 플라스틱 탄창이 갈라졌다. * 3점사 모드에서 자동 연발로 나가는 경우가 잦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 발사시 총에 바른 윤활유가 튀어 사수의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잦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