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SIDE (문단 편집) === 인물 === * '''소년''' 붉은 셔츠를 입고 있는 주인공. 왼쪽 소매를 걷고 다닌다. 이 게임의 모든 등장인물이 그러하듯 이름과 나이 등 명시되는 정보가 일체 없다. 다만 LIMBO의 주인공 소년보다는 좀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 추정상 11세 정도.] 소년이 숲의 가파른 돌무더기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며 게임이 시작된다. 근력과 점프력이 나이에 비해 굉장히 강하고 수영과 잠수를 능숙하게 할 수 있으며, 어디서 어떻게 배운 건지 잠수함도 문제없이 조종할 수 있다. 다만 체구가 작은 소년답게 육체 자체는 약한 편이라 다른 인간이나 개 등에게 공격받으면 거의 저항도 못하고 즉사한다. 특이하게도 병아리나 물고기가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닌다. 병아리들이 소년을 사방으로 둘러쌀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가 움직이면 소년이 병아리를 밟지 않으려고 첫 걸음은 평소보다 다리를 길게 뻗는다. 꽤나 디테일한 부분. * '''노동자''' 살아있지만 명령이 없을 때는 마치 영혼이 없는 인형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가만히 서 있는다. 움직일 때에도 흐느적거리며 매우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걸 보면 세뇌되었거나 혹은 아예 인조인간들로 추정되는 사람들. 주인공이 특정 퍼즐을 풀 때, 정신조종장치를 쓰면 주인공이 시키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장치를 쓰지 않았는데도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가만히 서 있을 때 내는 소리를 보아 숨을 쉬는 것으로 추정되어 일단은 살아있는 존재들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사망 혹은 거동할 수 없는 상태의 노동자도 간혹 보이며 원인은 불명. 그래도 주인공이 즉사할 만한 높이에서 떨어져도 멀쩡하다. 자아는 없어도[* 사실 없는지도 의문인 게 후반에는 주인공의 직접적인 조종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행동을 할 수 있으며 협동까지 한다.] 생존 본능 정도는 있는지 정말 위험한 지역은 무작정 따라오지 않으며, 엘리베이터나 내림문에 끼일 것 같으면 한 걸음씩 물러나서 피한다. 작중 수몰된 연구 공간에서 인간을 배양하려고 한 흔적이 있으며, 후반부 역중력 실험 공간에는 멀쩡한 노동자 혹은 목이 없거나 팔이 없거나 한 노동자들이 물 속에 거꾸로 매달려 있어서 뭔가 인공적인 인상을 준다. 심지어 덜 만들어지거나 떨어져나간 신체 조직도 있는데, 그 조직조차도 살아서 꼬물꼬물거리며 주인공을 따라다니려고 노력하는 등 상식적으로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정신조종장치로 조종할 땐 잡아 당기거나 미는 등 주인공이 할 수 있는 행동을 따라할 수 있으며, 심지어 숨겨진 구간에선 잠수정을 몰 수도 있다. 이후 주인공이 케이블이 끊어진 정신조종장치를 한번 쓰고 난 후에는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하진 않지만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이들의 도움을 받아 무거운 오브젝트를 이동시키거나, 도움닫기로 높이 또는 멀리 점프가 가능하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이들이 안전하게 받아준다. 이들은 주인공이 융합체가 된 후에도 주인공을 따르고 도와준다. * '''추격자''' 초반부 주인공을 쫓는 성인 남자들로, 총을 가지고 있다. 손전등으로 주위를 비추며 돌아다니거나 차를 타고 다니는데, 이 손전등 빛에 주인공이 적발되면 주인공을 쫓아와 잡거나 멀리서 총을 쏴갈긴다. 사람 목을 물어뜯는 개를 막 풀고 총을 닥치는 대로 쏘는 점이나 물가에서 붙잡으면 물 속에 주인공의 머리를 밀어넣는 점, 그냥 붙잡을 시 목을 조르는 점 등으로 볼 때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을 잡아서 즉시 죽이려는 게 목적이긴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자세히 보면 노동자를 제외한 일반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하얀 가면을 쓰고 있다. 도시에는 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아이들, '''아기'''까지 등장하는데 이들도 전부 가면을 쓰고 있다. * '''연구 시설 직원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연구 시설 연구원들과 잡부들. 추격자들과 같은 시설 소속이거나 추격자들이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으로 보이며, 이들은 추격자들과 달리 가면을 쓰지 않는다. 추격자들과 달리 주인공을 봐도 잡거나 하지 않는데 시설 내에 아이를 거느린 직원도 등장하는 걸 봐서는 그냥 연구 시설 직원의 가족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들이 연구 시설 내를 돌아다니다 융합체를 보려고 모여든다. 허나 주인공이 융합체에 흡수되어 융합체가 폭주, 탈출하자 대혼란에 빠진다. 융합체의 탈출 과정에서 몇 명의 직원이 사망하며,[* 적당히 시간을 주고 느긋하게 움직이면 알아서 몸을 피하지만, 처음 수조를 부술 때 두 명은 무조건 죽는다. 수조에 금이 가서 나머지 사람들은 다 대피하는데 둘은 유리를 손으로 막으려고 한다.] 시설은 대피하는 직원들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럼에도 호기심을 버리지 못해 도망가지 않고 거리를 두고 계속 지켜보는 연구원들도 있다. 몇몇은 융합체가 계속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해서 이들의 목적도 의문이며, 흑막으로도 생각된다. * '''나이가 들어보이는 직원''' 연구 시설 내부, 융합체가 폭주하고 사무실로 들어갈 때, 그 안에 존재하는 인물. 등장하는 방의 구조나 굉장히 존재감이 강조되는 연출로 시설의 [[높으신 분들|높으신 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여태껏 등장한 인간 중에 유일하게 머리가 회색이고 시설 내부에 연구나 실험 개체가 분리된 격리실, 실험 흔적들을 토대로 봤을 때 뭔진 모르겠지만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에 종사한 인물인 듯.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처음 사무실에 들이닥칠 때 바로 돌진하지 않으면 얼마 후에 알아서 화분 뒤에 숨는다. 들어가자마자 돌진하면 융합체와 같이 창문 밖으로 떨어지면서 융합체 밑에 깔려 비참하게 터져 죽는다. 융합체의 한쪽 면이 피범벅이 되는 연출이 압권. 그 직후, 융합체가 물에 닿으면 깨끗하게 씻기는 깨알같은 디테일까지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당 인물의 모델링 파일 이름을 보면 그가 '''CEO'''임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