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cesticide (문단 편집) == 개요 == 1992년 발매된 [[Nirvana|너바나]]의 컴필레이션 [[앨범]]. 누구도 예상치 못한 [[Nevermind]]의 기록적인 성공 이후 [[게펜 레코드]]는 부랴부랴 너바나의 이전 레이블 서브 팝 레코드에서 너바나의 미공개곡들을 사들였다.[* 원래 서브 팝 레코드는 이 미공개 음원으로 "Cash Cow"라는 이름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려고 했다.] 레코드사는 이 미공개곡들과 B-사이드 곡들, 다른 EP나 컴필레이션에 실린 곡들을 조합해서 앨범을 만들었다. [[커트 코베인]]은 처음에는 이 앨범의 발매에 미온적이었으나 [[앨범 아트]]와 트랙 리스팅에 관여하는 조건으로 참여했다. 앨범은 [[크리스마스]] 대목이던 [[1992년]] [[12월 14일]]에 발표되어 [[빌보드 200]]에 39위까지 오르고 두 달만에 50만장이 팔렸다. 당시 하늘을 찌르던 너바나의 인기에 비해선 조금 모자란 성적이었는데, 이미 [[Nevermind]]가 차트 위에서 롱런하고 있었던 데다 [[Come as You Are]], [[Lithium(너바나)|Lithium]] 등이 늦깍이 싱글로 발매된 터라 [[팀킬]]을 막기 위해 음반사에서 의도적으로 이 앨범의 프로모션을 최소화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RIA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앨범 이름은 직역하면 "근친상간살해"(...)이며 살충제(Insecticide)의 철자를 약간 꼰 것이다. 앨범 커버는 커트 코베인의 그림이며 뒷면에는 커트 코베인의 [[러버덕]]이 찍혀 있다. 커버에 그려진 꽃은 [[양귀비(식물)|양귀비]]이며 이는 커트 자신의 [[헤로인]] 중독을 암시한 것이다. 속지에는 커트 본인이 직접 쓴 라이너 노트가 적혀 있으며 밴드의 음악적 지향,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것들 등등에 대해 쓰여 있다. 특히 이 라이너 노트에 실린 '''"만약 당신이 동성애자,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혹은 여성을 혐오한다면 한가지 부탁하건대 우리를 가만 냅둬라! 우리 공연에 오지 말고 우리 음반도 사지 마라."'''[* If any of you in any way hate homosexuals, people of different color, or women, please do this one favor for us—leave us the fuck alone! Don't come to our shows and don't buy our records.]라는 구절은 이후 상당히 유명해졌다. 앨범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NME]]는 10점 만점에 3점을 주었다~~ [[Bleach]]와 [[Nevermind]] 사이에 쓰여진 곡들이 많고 전반적으로 프로듀싱이 거칠고 펑크적이다. 아직 밴드의 음악이 성숙해지기 이전 시기의 미발표곡 모음집이다보니 너바나의 정규 앨범들처럼 곡의 퀄리티가 일관적이거나 압도적인 킬러 타이틀이 있는 건 아니지만 "Aneurysm"이나 "Aero Zeppelin"같은 훌륭한 곡들이 있으니 너바나의 팬이라면 들어볼 만 하다. 너바나 초기의 잦은 드러머 교체 때문에 드러머가 데일 크로버, 댄 피터스, 채드 채닝, [[데이브 그롤]] 4명이나 참여한 앨범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