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sert (문단 편집) === 왜 있는가? === 일종의 [[문화 지체]]라고 볼 수 있는데[* 키보드 자판에는 현대엔 별 의미가 없음에도 [[관습]]적으로 삽입하는 키가 알음알음 숨어져 있다. 스크롤락, 퓨즈, 상태표시줄 키, 우측 컨트롤 키 등... --심지어 [[HHKB|과거를 너무 기억한 나머지 현대에 꼭 필요한 키까지 지워버리는 키보드]]도 있다.--], 사실 지금이야 아무데나 커서 갖다놓고 입력하면 사이에 끼여들어가는 게 당연하지만, 타자기 시절 다 쓴 문서를 수정하려면 기존 글자를 지우고 그 자리에 덧쓰는 것 밖에 안 됐다는 걸 생각해 보면 오히려 MS-DOS보다 더 오래된 유산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이 키의 존재 이유는 8비트나 더 이전의 컴퓨터 환경에서 비롯된다. 당시는 컴퓨터의 속도가 매우 느렸기 때문에 글을 밀어내고 삽입하는 경우 키입력 속도에 비해 훨씬 느리게 작동했기 때문에 해당 자리의 글자를 지우고 입력하는것이 일반적이였다. 그래서 그 시절에는 Insert 키를 안 누른 디폴트값이 글자를 지우고 입력, 누르고 나서 입력이 글을 밀어내고 삽입(즉 지금과 반대)였다. 심지어 [[SPC-1000]]같은 일부 기종은 글을 밀어낸다는 개념이 부족하여 Insert 키를 누른면 글을 밀어내고 삽입하는게 아니라 Insert 키 한번 누를때마다 한개씩의 공백문자가 글을 밀어내고 생겨나고 이 공백을 지우고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했다. 예를들어 'ABCDE'라는 글에서 A와 B 사이에 '12'를 입력하려면 A와 B 사이에 Insert 키를 두번 눌러 공백 두개를 만들고 여기에 12를 덮어쓰기 해야되었다. 심지어 [[Apple II]]처럼 아예 글을 밀어내고 삽입이 안되는 기종도 있었다. 이런 기종에는 Insert 키가 없다.] 게다가 내용을 고칠 때 분량이 늘어나는 경우(특히 문장 중간) 삽입이라면 별다른 불편이 없지만 수정은 줄바꿈 등 별도의 귀찮은 작업을 필요로 하는 등의 문제도 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