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azz(음반) (문단 편집) == 상세 == 앨범 이름이 재즈인데, 노래를 들여다 보면 [[재즈]]라는 장르와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대중매체|거리가 멀다.]] 어쩌다가 앨범 이름이 재즈가 되었냐면, 이 앨범에 마지막으로 수록된 More of that Jazz란 노래 때문이었다고 한다. 퀸 멤버들이 앨범 이름을 뭐라고 지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그냥 마지막 트랙 제목의 마지막 단어인 재즈로 이름을 정하자고 합의를 봤고 그 결과로 재즈라는 앨범명이 나오게 됐다고. 그런데 사실 More of that Jazz 라는 노래 역시 재즈와 별다른 관련이 없다.[* 오히려 가사 내용은 "더이상 재즈는 그만 틀어"('''No more''' of that jazz)이며, 재즈풍의 노래도 아니다.] 문제는 이 제목 때문에 미국에서 별로 인기가 없어진 계기가 되었다. 앨범 발대 당시는 아니더라도 현 음악레이블사 관계자들이 학창시절 때 이 앨범 제목을 보고 "왜 락밴드 앨범의 제목이 재즈지?"라는 반응이었다고한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의 재즈 평론가 [[남무성]]이 자신의 만화 <만화로 듣는 올댓록>(도서판 제목은 )에서 이런 의문을 짧게나마 표시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락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정도. 당시 활동하던 밴드들이 [[롤링 스톤스]], [[더 후]], [[레드 제플린]], [[밴 헤일런]] 같은 밴드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심지어 80년대 때부턴 아이언 메이든, 화이트 스네이크 같은 밴드들이 등장해서 이들이 소위 '락 아이콘' 같은 존재였다. 이 앨범 즈음부터 프레디의 머리가 짧아지는 게 보인다. Don't stop me now에서는 짧은 장발을 보이다가, 다음 앨범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에선 조금 풍성하고 곱슬한 올백머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Play the game에선 거의 80년대 스타일인 포마드로 앞머리를 넘겨 올백 헤어스타일의 프레디에 정착한다. 이전 앨범들과 달리 프랑스에서 작업했는데 로저가 다큐멘터리에서 밝힌 바로는 영국의 고세율 정책, 세금 때문이라고 그 당시 앨범 수익에서의 세금을 83%나 떼였는데 은행에 저축이 되어있으면 15%를 추가해 98%를 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즈]]도 똑같이 96%나 냈었다.] [[Sheer Heart Attack|이]][[A Night at the Opera|전]] [[A Day at the Races|앨]][[News of the World(음반)|범]]들과 달리 폭발적인 반응이 없었다. 퀸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나날'에서 브라이언과 로저는 이 앨범이 실패했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작 News of the World[*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수록]가 월드 와이드 700만 장을 팔았지만, 이 앨범은 월드 와이드 250만 장 정도에 그쳐 앨범 판매량이 폭락했고, 미국에서 400만 장 → 100만 장, 프랑스에서 55만장 → 18만 장, 독일에서 50만장 → 25만 장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싱글 차트에서도 전작 We Will Rock You / We Are The Champions가 프랑스 12주 1위, UK 2위, 빌보드 4위를 기록했으나, 이 앨범의 Bicycle Race / Fat Bottomed Girls는 UK 11위, 빌보드 24위, 프랑스 7위에 그쳐 상업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다. 사실 3집 이후로 전형적인 퀸의 사운드가 5개의 정규 앨범 내내 이어졌던 터라 대중들에게 식상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고, 더이상의 혁신적인 사운드 없이 자기 안주에 머무른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진부함을 발판삼아 아예 노선을 확 틀어버린 [[The Game]]에서 다시 한번 포텐을 터트리고,[* 다만 이 앨범부터 앨범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변질되고 이때 당시 유행하던 흑인음악(디스코, 펑크)에 포커스가 맞춰지며 후에 팝적인 분위기를 맞춘 앨범이 계속해서 주 요소로 맞춰졌기에 멜로디가 단순해지며 70년대에 비해 음악성이 떨어졌다는 비판도 들어야만 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Don't Stop Me Now]]가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영화]]의 마지막 곡으로 쓰이는 등, 확실히 저평가 될 이유는 없다. 앨범 홍보 투어가 진행됐는데 투어 시작 첫날부터 프레디의 목소리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남아있는 음원은 많은데 들어보면 목소리에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 이 컨디션은 투어가 종료될 때까지 쭉 이어진다. 그래도 미국/유럽/일본 공연에서 거의 전석매진을 달성하면서 상업적으로는 성공한 투어이나, 프레디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조금 아쉬운 투어이기는 하다.[* Live killers 투어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프레디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공연은 군데군데 오버더빙이 되있다. 후에 매직 투어 때 음원이 수록된 Live Magic도 오버더빙이 씌어져있다.][* 70년대는 재즈 투어, 80년대는 매직 투어가 발매된 이유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투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컨디션이 좋지않은 공연이 수록되었기에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후 1979년 8월 18일에 독일 자르브뤼켄 특별 공연에서 프레디의 목상태는 굉장히 호전되었고 동년 11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진행한 Crazy 투어에서는 능숙한 고음처리를 선보이며 가창력의 피크를 찍는다. 클래시컬하고 말랑말랑한 퀸의 70년대 음악이 담겨 있는 마지막 앨범이다. 이 앨범 이후로 퀸의 음악은 곡의 구성이 보다 단순해지고, 비트와 멜로디가 강해진다. 피아노 선율이 강조되는 70년대 퀸의 음악 스타일도 이 앨범에서 마지막 '정점'을 찍는다. 이 앨범은 [[A Night at the Opera|오페라]] 앨범처럼 화려하거나 클래시컬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정제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 곡 하나하나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이 앨범에 대해 악평을 내렸는데, 그 중에서도 [[NME]]는 "귀머거리 친척에게 이 앨범을 선물하라"라는 평을 남겼다. 퀸 앨범 중 수록곡이 가장 많은 앨범 중 하나이다.[* [[Flash Gordon|15집]]은 히든 트랙을 제외하면 12곡으로 두번째로 많고, [[Sheer Heart Attack|3집]]은 앨범 러닝 타임이 짧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