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FC (문단 편집) === '''[[그레이비 소스]]''' === || [[파일:KFC 그레이비 소스.png|width=90%]] || [[파일:매쉬드 그레이비.jpg|width=100%]] || || 그레이비 소스 || [[매쉬드 포테이토|매쉬]] 그레이비 || KFC는 치킨도 치킨이지만 이 그레이비 소스가 아주 유명하다. 사우스파크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로 해외에서는 KFC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반면 창업주인 샌더스는 KFC가 자신의 비법을 원가절감을 위해 멋대로 바꿔 KFC 그레이비는 고기맛은 없고 밀가루풀 맛이 난다고 비판했었다. 왜그러냐면 본래 그레이비는 고기를 조리하면서 생긴 육집, 기름을 그대로 활용해서 소스화 시킨 것인데 이걸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그것도 기름에 튀기는 방식의 치킨 조리법으로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없다.[* 본래대로 만든다면 매장 한쪽에서는 닭을 팬에 굽거나 오븐으로 익혀서 생기는 퐁드를 활용해야하는데 치킨집에서 따로 하기엔 수지타산이 안맞는다.] 그래서 실제 육즙대신 조미료를 때려부어서 만든 것이 지금의 그레이비 소스다. 한식으로 비유하면 소고기를 직접 삶아서 육수를 내는 냉면집과 다시다로 육수를 내는 냉면집의 차이로 볼 수 있다. 물론 조미료가 몸에 나쁜건 아니며 맛도 있기에 KFC의 그레이비는 잘 나가는 소스다. 조미료로 그레이비 맛을 흉내내는건 다른 시판 그레이비도 마찬가지고 그중에서 KFC 그레이비가 맛있는건 사실이다. 샌더스의 이상이 높아서 생긴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한국 KFC에서는 초기에 도입되었으나 1992년 단종되었고 그게 2020년대까지 쭉 이어져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 KFC의 특징으로 그레이비 소스가 없다는 게 지금까지의 통념이었다. 신맛이 있어 입안을 상큼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코울슬로]]와 콘샐러드와는 달리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매쉬드 포테이토는 비인기 메뉴였고 국내에서는 그레이비 소스의 맛이 무엇보다 맵고 강한 맛에 익숙한 한국인 취향에 안 맞았기 때문이다. 초창기 KFC는 [[미국]]과 똑같이 [[오리지널 치킨]]과 그레이비 소스를 주요 제품으로 홍보했는데[* 오리지널 치킨의 바삭하고 감칠맛이 있는 껍데기를 먹은 후 남은 살코기를 그레이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보통 미국 KFC에서 먹는 방식이다.] [[손님]]들 중 대부분은 오리지널 치킨과 함께 딸려나오는 그레이비 소스가 느끼하고 이상한 향[* [[고수(채소)|고수]]나 정향, 육두구 같은 향신료의 향이다. 익숙하지 않으면 먹기 어렵다.]이 난다며 안 먹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연히 한국 KFC의 매출은 낮았다. 그러다가 크리스피의 평이 오리지널보다 낫다는 것을 발견, 완전히 크리스피 치킨을 주력으로 삼기 시작,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 덧붙이면 예전에는 [[파파이스]]처럼 크리스피가 핫과 마일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핫 크리스피의 매출이 훨씬 높았기에 마일드 치킨은 메뉴에서 없앴다.] 2011년 머시룸 그릴버거라는 이름으로 '머시룸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가 출시되어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지만 이름만 그레이비 소스일 뿐 맛은 해외와 전혀 달랐다. 게다가 그마저도 별로 뿌려주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랐다는 평이 대다수다. 이태원 근처의 [[주한미군]]부대 안에 KFC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있는데 그 매장에서는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매쉬 포테이토를 팔고 있다. 참고로 치킨도 오리지날의 느끼함과 익숙하지 않은 [[허브(식물)|허브]]향이 강하다. 참고로 일본과 중국 KFC[* 홍콩 KFC에는 존재한다.]에도 그레이비 소스가 없다. 다만 동남아 지역 KFC에는 존재하는데 이곳에선 그레이비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2019년 10월 22일부터 대한민국 KFC에 그레이비 포테이토 타르트라는 메뉴가 추가되면서 대한민국 KFC에서도 특유의 그레이비 소스를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2020년 11월 17일 케이준 후라이 출시 이후 그레이비 소스를 정식 출시하며 한국에서도 그레이비 소스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존 그레이비는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아[* 그레이비 소스는 고기를 통으로 조리하고 팬에 늘러붙은 육즙을 긁어서 소스화 시킨것으로 안쪽에 간이 덜 배인 고기와 곁들여 먹는 소스다. 한국 사람에겐 느끼한 고기에 느끼한 소스를 곁들인다는 인상이 강하다.] 단종되었기에 새로 출시한 그레이비는 현지화를 거쳤다. 원래 그레이비 소스의 짜고 느끼함을 줄이고 단맛을 추가했는데 한국에서 고기와 곁들이는 소스로 단맛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새콤달콤하거나 매콤달콤, 단짠단짠 등 단맛이 들어가는 소스가 많다.] 그러다보니 기존 그레이비를 좋아했던 층도 새로운 층도 잡지 못하는 애매한 맛이 되었다는 평이 주류다. 그래도 업그레이비 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평을 듣기도 한다. 원래부터 따듯한 소스라 차가운 상태랑 따듯한 상태의 맛차이가 큰 차이도 있다. 그렇지만 양은 30g이라는 적은 양에 가격은 다른 소스들의 2배인 500원으로 출시되어 창렬하다는 의견이 많다. 버거 메뉴에는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에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있는데, 통다리살인데다 야채가 없음에도 소스가 야채의 공백을 메꿔줘 맛있다는 평을 받았으나 얼마 안 가 단종되었다. KFC의 치킨버거 중 몇 안되는 다리살이었기 때문에 단종이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