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X-이음/160000호대 (문단 편집) === [[우진산전]]-[[탈고]] 컨소시엄 입찰 계획 === [[스페인]] [[철도차량/제작사|철도차량 제작사]]인 [[탈고]]가 EMU-320 입찰 참여 검토를 하는 것이 보도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0147400003|#]] 입찰할 차량 종류는 [[https://en.wikipedia.org/wiki/Talgo_AVRIL|탈고 아브릴]]을 수출할 것으로 추측됐다. 아브릴은 1편성 14량 최고 시속 380km인 고속열차로 1축 [[대차]]를 사용하는 [[저상열차]][* 차폭이 3.2m이고 좌석 배열이 2+3배열이다. 이 때문에 1층 저상열차인데도 최대 정원이 약 600명 정도다. 저상열차여서 만약 도입되면 [[철도차량 휠체어 탑승 문제]]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자 [[틸팅열차]]이기도 하다.[[https://gall.dcinside.com/m/monorail/309138|#]] 현재 [[Renfe]]에서 S-106이라는 이름으로 30편성을 발주한 상태이다.[* 이전에 [[영국]] [[High Speed 2]]에 제안했다가 물먹은 적도 있었다.] 다만 아브릴은 [[동력집중식]] 차량이어서 [[동력분산식]] 차량을 요구하고 있는 한국의 조건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브릴이 아닌 현지 상황에 맞는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탈고 측에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게 문제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보면 우진산전의 전장품 기술이 접목된 후자에 더 가깝게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9월 7일 철도경제신문 보도에서 이전보다 계획이 구체적으로 보도됐다. [[https://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9|#]] [[우진산전]]이 탈고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속철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탈고가 차체ㆍ대차 설계 등 기본적인 기술만 제공하고, 우진산전이 차량 전체 설계, 제작, 주요 부품 구매 및 조달, 최종 조립 및 시운전 시험을 거쳐 납품할 계획으로 밝혔다. 국산 모터블럭 및 보조블럭을 비롯한 고속차량 주요장치는 충분한 납품실적을 가진 국산 제품을 우선 적용하고, 외산 부품의 경우 향후 국산화 개발을 할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만약 수주에 성공한다면, 결과물은 오리지널 탈고표 동력집중식 고속철도 차량보다는 탈고의 기술이 일부 적용된 우진산전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추진제어장치는 [[일본]] [[도시바]]와 기술 협력할 계획이라지만, 일본 내의 철도차량 부품과 관련된 업체들은 모두 신칸센과 관련된 기술 제휴조차 매우 꺼리는 만큼 이뤄질 지는 미지수이다. 이는 말이 안 되는 것이 우진산전이 90년대 초반부터 면허생산하는 인버터들은 신칸센 기술이기에 제휴를 꺼린다고 단정짓긴 이르다.] 탈고는 차체 설계, 대차 기술, 우진산전은 전장품에 강점이 있으므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https://gall.dcinside.com/m/monorail/319496|#]] 보도 직후, 대한민국 [[철도 동호인]]들은 [[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s-2.9|국내 철도 업계의 품질 문제와 제작 지연,]] [[독일]] [[도이치반]]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333176|탈고 객차 도입]],[* '''ICE L'''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참고로 독일은 [[외계인 고문]], [[공밀레]] 소리 듣는 [[지멘스]]의 안방이다. 다만, 독일이 도입한 ICE L은 [[인터시티]]에 투입되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Bvmz_186.5_Harburg_13-07-2013.JPG|IC1 객차]]와 그 견인기인 [[독일철도 101형|BR101]]의 대차분으로, 영업 최고속도 230km/h 급 준고속 차량이다. 300km/h 급 고속 차량이 아니다.] [[철도운영기관 발주 철도차량 입찰담합 사건|철도차량 제작사 간 담합]] 등 각종 문제가 늘어난 사례를 이유로 스페인 탈고의 진출을 환영하는 여론이 많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점이 우려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첫째, 위에 언급했지만 탈고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완성한 적이 없다.[* 이게 중요한 게 항공 분야만 해도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SE]], [[KC-46]]이 한국 입성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미완성 제품'''이라는 이유였다. 심지어 고속철도 분야에서도 과거 [[경부고속철도]] 사업 당시 [[신칸센 300계 전동차]]가 후보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이유 중 하나도 [[일본]]이 제시한 300계의 최고시속 300km/h 개랑모델은 영업운전 이력은커녕, 시운전 이력과 시제차조차 없었기 때문이었다.] 둘째, 한국 측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할 [[우진산전]]은 [[다원시스]] 못지 않게 공장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수주물량 포화를 겪고 있어 납기 지연 문제에 대한 우려[* 의외로 많이 간과되고 있는 사실인데, 다원시스의 [[ITX-마음]], [[한국철도공사 391000호대 전동차|대곡소사선 차량]] 납기지연 문제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어서 그렇지 우진산전의 [[서울교통공사]] 5, 7호선 전동차 대차분, 한국철도공사 1, 3호선 전동차 대차분도 납기가 지연된 상황이다. 여기에 [[부산교통공사]] 1호선 대차분 200량과 양산선 열차 18량과 서울교통공사 4호선 대차분 260량과 8호선 별내연장분 54량과 위례선 차량 45량도 만들어야 한다.]가 있다. 물론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제작 기술은 현대로템이나 일본에서 연수받아 온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겠지만, 현대로템은 경쟁사를 키워주는 꼴이 되므로 연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일본 업체들 역시 신칸센 관련 기술의 공개를 극도로 꺼리기 때문[* [[경부고속철도]] 사업 당시에도 [[대한민국의 고속열차 개발사|중정비 기술 이전 거부로 인하여 신칸센이 일찌감치 후보에서 탈락한 바 있으며]], [[카와사키 중공업]]이 신칸센 기술을 [[CRH2|중국으로 수출했다가]] [[신칸센 N700S계 전동차]] 개발 프로젝트에서 배제당했다.]에 우진산전 단독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취득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일본, 중국 외에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제작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AGV]]를 제작했던 프랑스 [[알스톰]]과, [[ICE 3]] 등의 [[지멘스 벨라로|벨라로]] 모델을 제작한 독일 [[지멘스]] 등이 있다.] 셋째, 탈고가 [[하라마인 고속철도]]에서 [[후안 카를로스 1세]]를 중간에 끼고 차량 수주를 따낸 엄청난 이력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후안 카를로스 1세는 2년동안 고국인 스페인을 떠나야 했다. 2022년 12월 2일 [[감사원]]이 한국철도공사 손을 들어줌으로서 우진산전의 고속열차 개발에 합리성이 보장되어 장래 현대로템 vs 우진산전의 2파전 양상이 예상된다. [[https://naver.me/FniilC3a|#]] 다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진산전-탈고 컨소시엄은 입찰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앞서 언급한 차량 실적 부재와 납기 지연 우려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28550?sid=102|결국 우진 - 탈고 컨소시엄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최종적으로 현대로템 단독입찰로 유찰되었다. 2023년 3월 16일, 결국 탈고가 입찰을 포기한 것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369804|확인되었다.]] 입찰하지 않은 이유는 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외에 자사 차량 중에 한국의 요구에 맞는 차량이 전혀 없다는 것도 원인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신 SRT 입찰을 시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 2023년 3월 20일, 한국철도공사 17편성 발주분은 우진산전 단독으로 입찰을 시도했으나 기술 부적격으로 탈락하여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이 수주하였고, 이후 [[주식회사 SR]] 추가발주분 14편성 입찰은 우진산전이 탈고와 컨소시엄을 이루어서 입찰하였으나, 기술 평가를 넘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이 낙찰자가 되어 수주하였다. 이에 '''[[똥고집|우진산전이 분했는지 입찰 비리 혐의로 현대로템을 고소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