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a-32 (문단 편집) == 장점 == * '''측풍에 강하다.''' 2중반전 로터를 채용하고 엔진의 [[마력]]이 큰 편이라 상승력, 호버링 능력, 운동성, 힘이 대단히 좋은 편이다. 엔진 출력도 좋지만, 이런 특성은 상당부분 2중 [[동축반전로터]]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헬리콥터들은 [[테일로터]]의 존재와 메인 [[로터]] 회전방향 때문에 바람의 세기와 방향 양쪽에서 영향을 크게 받으며, 결과적으로 정면으로 안정적으로 날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바람의 세기가 테일로터의 출력보다 더 센 데다가 테일로터 방향으로 불어온다면 헬리콥터가 꽃게마냥 옆으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종사가 숙련되지 않았을 경우 재수없으면 추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2중반전 로터 덕택에 이런 상황에서의 제약은 덜 하다. 비행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러시아 해군과 러시아해군의 함정을 사용하거나 영향을 받은 중국같은 나라에서 잘 쓴다. 대잠, 조기경보, 구조 등 함상 헬리콥터로는 서방의 씨호크, 시킹, 멀린급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악천후에도 강해서''' 다른 헬리콥터들이 접근하기 힘들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Ka-32는 문제없다. 이 점 덕분에 다른 헬리콥터들은 접근하지 못했던 고성 [[산불]]에서 대활약했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경]]에서는 다른 헬리콥터([[Bell 412]])는 뜨지도 못하는 악천후 속에서 동시에 12명을 구조해낸 사례도 있다. 한일 합동 대테러 훈련에서 초속 15m의 강풍속에서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도 있다. 다만 이 2중 반전 로터는 단점도 있는데, 너무 급격한 기동을 하면 위 아래 로터가 서로 부딪히는걸 걱정해야 한다. 때문에 다른 헬기들에 비해 훨씬 낮은 각도로 살살 타이트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 '''힘이 엄청나게 좋다.''' 17드럼(3400리터)의 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그 전까지 [[산림청]]에서 사용하던 [[벨 206]]이 고작 3드럼 분을 실어나르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 단순계산으로 Ka-32 1대로 [[벨 206]] 헬리콥터 6대, 3배나 비싼 [[AS350]] 돌핀 4대분의 일을 해치울 수 있기 때문에 일의 능률에서 다른 헬리콥터들과 비교가 안된다. 한국의 Ka-32 소방용은 물 탱크에 물을 적재하는 식이라 이른바 범비버켓으로 불리는 다른 헬리콥터들이 매달고 다니는 물주머니와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당장 용량도 3.5배(실용적으로는 4배 가까이 된다. 범비버켓은 살짝 진자운동을 하는 것과 같아서 유체인 물을 슬링한계까지 채운 상태로 비행하기 힘들기 때문)나 되는 데다가 안정성도 비교가 안된다. 보통의 소방 헬리콥터의 경우 밑에 거의 1톤짜리 물주머니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비행해야 하는데 이는 정말 위험한 일이며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양을 정확히 투하하는 것도 어렵다. 또한 Ka-32는 물 위에 뜬 상태로 호스를 내려 즉석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으므로 재출격 시간도 다른 기종에 비해 극히 짧다. 사실 산불진화 능력에 있어서는 예전에 산불진화용이라는 명목으로 임대했던 [[Mi-26]]의 일반 버전도 능가한다. 적재량 자체야 비교도 안되지만 산불 전문이 아니었던 그 Mi-26은 범비버켓 3개를 매달고 다니는 곡예비행을 해야 했는데 용적에 있어서도 유용성에 있어서도 훨씬 못한 상황이었다. [* 사실 Mi-26의 임대는 단순 연구용이라는 게 드러나는 증거 중 하나였다. 다만 삼성그룹에서도 임대한 적이 있었고 물이 아닌 다른 고중량물을 견인하는 데 투입되기도 했다.] * '''싸다.''' 보통 서방제 [[헬리콥터]]가 200억원을 호가하는데 Ka-32는 80억원 전후[* 대한민국 국민 안전처가 2016년에 배부한 자료에서 밝힌 해당 헬리콥터 도입 가격은 49억원으로 이는 해경 주력 헬리콥터인 AS565의 130억원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경북소방본부]]는 단돈 29억 5천만원에 이 헬기를 사서 25년간 무사고로 2100회 이상 운항하며 우려먹었다고 한다.[[https://news.imaeil.com/Society/2020092717394483183|출처]]]로 구입할 수 있다. 쓸만한 헬리콥터를 서방제 헬리콥터의 반도 안되는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 즉 서방제 중형급 헬리콥터 1대를 살 돈으로 Ka-32는 2대 가량을 사고도 돈이 약간 남는다(탑재 엔진으로 치면 비슷한 체급일 S-92와 EC-225 도입가가 500억 원이란 점을 생각해 보자). 다만 이 말도 안되게 싼 가격은 러시아 경제가 안 좋을때 한대라도 더 팔아보려고 가격을 낮췄고 낮은 루불화 환율등이 작용한 결과였고, 2010년대 이후 생산되는 새기체들은 실제로 다른나라 중형헬기에 근접한 가격이라고 한다. 실제로 2019년 차관 현물 상환 제안기사에서 언급된 가격은 250억원 정도로 동출력헬기보다는 싸지만 중형헬기들에 맞먹는 가격대이다.[[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4792|#]] * '''혹한기 신뢰성이 높다.''' [[산림청]]에서 화재진압 헬리콥터로 사용하는 ka-32의 신뢰도와 성능은 90%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원래부터 러시아가 혹한의 [[시베리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기 때문에 로터와 엔진 부위에 생기는 착빙을 방지하는 결빙방지 기능도 매우 뛰어나다. 본 항목 맨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남극'''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기종이므로 '''한국에서는 아무리 추운 겨울에 운용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