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a-32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Ka-32 == [[한국]]에서는 보통 설계국 이름을 따서 카모프 또는 까모프라고 불린다. 보통 러시아제 장비들을 [[나토 코드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Ka-32는 [[헬릭스]]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산림청에서 대량으로 사용중이라 [[산불]]만 나면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2&cid=1063721&iid=24852611&oid=001&aid=0009247209|뉴스]]에 나오는 바람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기종. 산림청에서 산불진화용으로 30대를 보유하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싼 값에 뛰어난 성능으로 대호평을 받은 헬리콥터. [[불곰사업]]으로 들여온 물건 중 기술 습득이라는 면을 빼고, 성능 자체만 고려하면 시대의 성공작이라고 할 만하다. 도입 초기에는 위에 열거한 단점이 더 부각돼서 좋은 평을 받지 못 했으나, [[http://legacy.h21.hani.co.kr/h21/data/L981026/1p8maq02.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4474015|#]] 2000년 이래 이어진 산불진화 과정에서 능력이 재평가되면서 인식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산림청]]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양경찰]]에서 대활약하는 것을 지켜보고 국가단체건, 민간단체건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돈 싸들고 달려들어 현재 '''한국은 세계 2위의 Ka-32 운용국'''이 되었다. 워낙 한국이 많이 사가서 중고 Ka-32가 씨가 말랐다는 소문. [[공군]]도 이에 질세라 2차 불곰사업 때 도입해서 '''HH-32'''라고 명하고[*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항공기 명칭부여 기준에 의해 부여.] 탐색구조 헬리콥터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는 소장급 장성의 전용 헬기로 사용된 적이 있으며 에비오닉스를 이스라엘 IAI에서 개량해서 도입하였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090601144017_3.jpg]] 원래는 MH-60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Ka-32를 들여왔다고 한다. 현재 7대를 운용중이다. 위에 있는대로 [[대한민국 해병대]]도 상륙기동 헬리콥터 도입사업으로 Ka-32 32대를 요구한 바 있는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한 [[마린온]] 국산 상륙기동헬리콥터를 개발 완료 후 2017년말 부터 양산 납품하고 있으며 해병대에서 운용 중에 있다. 3차 불곰사업에서도 추가도입하자는 의견이 많으며, 그 밖에도 [[대한민국 해군]] 대잠 헬리콥터로 쓰자는 의견, [[육군]] 수송 헬리콥터로 쓰자는 의견도 한 번씩 나왔다.[* KH-179의 자중은 7톤에 가까워서 Ka-32로도 무리다. 물론 UH-60으로 운송이 가능한 경량 155mm 곡사포인 M777을 도입한다면 가능....이긴 한데, 국군이 보유하지 않으니. 신속대응사단이나 해병대가 도입하기 되기 전까진 어려울 것이다.] 관련자들이 한 번이라도 좌석에 타봤으면 수송 헬리콥터 소리는 싹 날아갔을 듯. 이렇게 한국이 대량의 Ka-32를 운용한다는 사실이 러시아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다. [* 사실 대한민국은 예전부터 무기나 장비에 있어서 가성비가 우수하고 신뢰성 역시 검증만 됐다면 서방 진영이든 공산권이든 제3세계든 가리지 않고 덥석덥석 사가는 기이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위에 적국이 있는 휴전국가인데다가, 워낙에 가난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자세한 내용은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 문서 참고. 사실 이런 특성은 한국과 비슷하게 주변이 적으로 쫙 깔린 이스라엘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산림청과 경찰청 등에서 운용해본 기종들은 그 사진이 러시아의 제조사 웹사이트에 올라 있기도 하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수송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애초에 군용 헬리콥터였던 만큼 무장능력이 매우 충실하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62602054551716.jpg|width=500]]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62602071165194.jpg|width=500]] [[Kh-35]] 같은 [[하푼]]급 미사일은 물론 상륙기동 헬리콥터인 Ka-29는 로켓포와 [[30mm]]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이를 조준하기 위한 ir 센서등이 장착되어 있다.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서방제 헬리콥터만 정비하던 정비사들이 골머리를 앓아, [[러시아]] 기술자를 불러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하도 많이 다루다보니 정비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서 '''Ka-32 정비경력자 우대''' 같은 말을 쉽게 볼 수 있다. Ka-32 수입을 담당하던 [[LG그룹|LG상사]]는 정비 라이센스까지 취득했으며,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제조사 카모프와 손잡고 [[대한민국 육군]]의 [[AH-X|차세대 대형 공격 헬리콥터 도입 사업]] 사업에 [[Ka-52]]를 제안하였다. 물론 [[AH-64|AH-64E]]가 선정된 지금은 아무 의미없다. [[파일:external/sanlim.kr/1450684861-1.jpg]] 한술 더 떠서 [[산림청]]은 국가기관중에는 최초로 카모프에서 인증한 Ka-32 정비기술 지원 센터를 인증받기까지 했다 현재 한국에서 운용하는 Ka-32는 다음과 같다. * 산림청 Ka-32T 26대 Ka-32A 3대 * 국립공원관리공단 Ka-32T 1대 * 경기소방 Ka-32T 1대 * [[경북소방본부|경북소방]] Ka-32T 1대 * [[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소방]] Ka-32T 1대[* 이 헬기의 특이점은 다른 Ka-32와 달리 무려 [[물대포]]가 달려있는게 특징이다.] * 울산소방 Ka-32T 1대 *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Ka-32C 8대 * [[대한민국 공군|공군]] Ka-32A(HH-32) 7대 * LG상사 Ka-32A 2대 * 에이스항공 Ka-32T 1대 * 유아이헬리제트 Ka-32A 2대 * 창운항공 Ka-32A 2대 * 킴스솔루션 Ka-32T 1대 * 헬리코리아 Ka-32A 2대/Ka-32A11BC 1대 * 합계 총 60대.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4792|2019년 6월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측이 1991년에 빌려간 뒤 아직도 다 못갚은 한국의 대 러시아 차관을 이 Ka-32로 갚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역시 [[불곰사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듯. 초대형 재해였던 [[2019년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대형 화재와 강풍에 강한 Ka-32를 정부 차원에서 증강시킬 계획을 잡고 예산을 [[추경예산]]에 편성한 와중에 러시아에서 먼저 제안이 왔다. 아마도 한국의 도입 추진 소식을 들은 러시아 정부 쪽에서 역제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기획재정부]] 또한 지금까지 [[러시아]] 측과 협상을 통해 현금으로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또 헬기로 받아야 할지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43대를 들여왔고, 현재 전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실상 유지비가 많이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헬기라는게 문제이다. 실제로 지난 94년 도입 이후 구입비용과 부품교체 비용을 따져 보니 구입 비용보다 유지비가 1.5배나 많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43대의 구입비용이 1억 7천만달러인데 지금까지 부품 교체비용이 2억 7천만 달러나 들어간 게 확인되었다. [[러시아]]로써는 빚도 갚고 거기다 더해서 부품 교체비로 돈도 더 벌어들일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일거양득]]인 셈이다. 거기다 국산헬기가 국내시장에서 팔릴 기회를 그만큼 상실하게 되기도 한다. 러시아 헬기를 추가 도입할 경우 1조 3천억 원을 들여 독자 개발한 [[수리온]] 헬기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수리온]] 헬기는 뛰어난 야간 비행능력에 더불어 운용 비용이 러시아 헬기의 절반인데도 [[산림청]]과 [[제주도]] 소방본부에서 각각 1대씩만 운용되고 있다.[* 수리온에 비하면 Ka-32의 부품 교체주기가 10분의 1 정도로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발된 헬기들은 보통 2,000시간 이상 사용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반면 카모프-32는 수백 시간 단위로 부품을 점검해야 한다. 부품 교체는 모듈을 통째로 바꿔야하는 방식이어서 유지관리비가 갈수록 많이 들게 돼 있다. 헬기는 보통 구입한 뒤에도 20~30년간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를 고려하고 국산 헬기를 사용하면 비용 면에서 오히려 유리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0983868|#]] 수리온과 Ka-32는 장단점이 서로 명확하다. Ka-32는 악천후에 강하며, 수리온의 물탱크 용량은 Ka-32의 2/3인 2000리터밖에 안 된다. 하지만, Ka-32 헬기는 그 용량을 다 채우면 속도가 148km/h로 떨어져버리지만 수리온은 만재 상태에서도 241km/h에 달하는 속도로 운용이 가능해서 산불 조기 진압에 더 유리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야간비행장비를 장착해서 야간 산불 진압이 안정적인 헬기는 현재 국내에 수리온밖에 없다.[[https://www.news1.kr/articles/?3919055?|출처]][* 물론 다른 헬기들도 개량하면 야간비행장비를 달 수 있지만, 그것도 돈이다. 나올 때부터 신형 군용 수송헬기 기반으로 각종 안전장비가 이미 인티된 것은 수리온이 가진 장점이다.] 근본적으로 큰 체급의 기체를 사서 비싼 유지비를 감안하며 쓰느냐, 혹은 조금 작은 대신 여러 다른 장점을 가진 국산헬기를 구매해서 체급의 차이를 감내하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카모프의 대체 기종으로는 이미 소방 헬기로 들여온적이 있는 솔개1, 2호([[EC225 슈퍼 퓨마]])[* 에어버스에서 만든 다목적 헬기로 소방청 산하 중앙119구조본부에 지난 2009, 2016년에 2대가 배치됐다. 이 헬기는 물 4000ℓ를 실을 수 있는데 이는 가장 많은 물을 나르는 산림청 주력 헬기보다 더 많은 양이다.]다목적 헬기가 있으나, 이 기종은 애초에 응급 구조와 고층 건물 화재 진화용으로 들여온 헬기이다. 그리고 대당 구입 비용이 447억에다 2019년 10월 6일 [[대한민국 국회|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정치인)|김영우]]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국회의원|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소방헬기 운영현황’에 따르면 EC-225의 5년간 유지 비용만 1, 2호기 각각 231억, 126억 원 수준의 유지비가 들어간 게 확인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46076|#]]구입 비용도 비싼데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카모프 헬기를 차관으로 받는 거나 새 기종을 도입하는 거나 도긴개긴이라고 볼 수가 있다. 2020년 10월 27일 또 다시 기사가 나왔다. [[https://news.v.daum.net/v/20201028183845528|#]] 화상 형식으로 열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 연방관구]] 전권대표 간 회의에서 이 문제가 다시 논의된 듯하다. [[파일:f0205060_5e38f2cdb2ae6.jpg]] [* 출처 [[http://egloos.zum.com/korearms/v/1289706|#]]] [[파일:1571055288.jpg]] [* 출처 [[http://defensetimes.kr/article/view.php?&ss[fc]=3&bbs_id=DefenceTimes_news&doc_num=1759|#]]] 최근에는 기존 나토 3색에서 [[회색]] 단색으로 도색이 교체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