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ey(브랜드) (문단 편집) == 역사 == 원래 Tactics([[Nexton]] 산하 브랜드) 휘하에서 [[MOON.]]과 [[ONE ~빛나는 계절로~]]을 만들었던 스태프들을 비주얼 아츠가 스카웃해 설립했다. 원화가인 [[히노우에 이타루]]의 퇴사 결정에 반발하여 이적하였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히노우에 이타루 본인이 부정하였다.[* 히노우에 이타루는 원래 비주얼 아츠에 있다가 Nexton으로 이적한 사람이었다. 다시 복귀했다고 할 수 있을 듯.] 이래서 MOON과 ONE도 KEY '계열'의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단적으로 AIR 시기까지 제작된 동인 작품들에서 KEY 작품 전체를 다룬 경우 ONE은 대부분이, MOON도 가끔 포함될 정도였는데, 특히 [[이터널 파이터 제로]]는 처음에 ONE + KANON으로 시작된 작품이었으며 이후 AIR와 MOON 캐릭터가 차례로 추가됐다. 클라나드 이후에는 KEY 올스타형 동인 작품의 비중이 낮아져서 보기 힘들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미소녀 게임의 근본적 목적인 '미소녀'와 '에로'라는 양대 요소를 반쯤 무시하고 시나리오의 전달에 전력을 다한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밀레니엄 전후, [[Leaf]]의 [[투하트]] 인기가 가시지도 않을 무렵 [[Kanon]](1999)과 [[AIR(게임)|AIR]](2000)의 히트는 key의 최대 전성기로, 이때 [[키빠]]라 불리는 팬보이들이 많이 생겨났고, 음악 역시 동인쪽에서 꽤나 히트를 쳤다. 특히 [[Kanon]]의 경우에는 [[H신]]의 존재가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된다는 팬들의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으며, 그로 인해 [[Kanon]]과 [[AIR(게임)|AIR]]가 전연령판으로 복각되었을 정도이다. 2004년 [[CLANNAD]]는 아예 처음부터 전연령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을 정도. 다만 그 스핀오프 작인 [[토모요 애프터]]는 18금으로 발매. 이후 [[리틀 버스터즈!]]를 전연령으로 내놓아 주력 타이틀은 [[전연령판]]으로 가려는 게 아닌가 했으나 그후 성인판인 [[리틀 버스터즈!#s-1.1|리틀 버스터즈! EX(엑스터시)]]를 내놓았고, 스핀오프인 [[쿠드 와후타]] 역시 18금. 다만 [[Rewrite]]에선 다시 전연령으로 회귀했고, 대놓고 18금판 발매는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특이한 점은 후에 작품이 PS/전연령판으로 복각되는 것을 넘어서 18금판으로 발매된 작품에서도 타 제작사의 작품과는 다르게 [[H신]]을 피해갈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Key와 같이 감동적인 내용을 가진 게임이 전연령판으로 복각되는 경우는 있어도 [[에로게]]의 본질인 [[H신]]을 피해가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토모요 애프터]], [[쿠드 와후타]] 제외.) 결론적으로 2010년 발매된 쿠드 와후타가 Key의 마지막 에로게 타이틀이 되었고,[* 복각판까지 포함하면 2014년 발매된 토모요 애프터 PerfectEdition이 Key 명의로 나온 마지막 에로게다.] 이후엔 전연령 전문 브랜드로 완전히 전업하였다. 2022년 모기업인 비주얼 아츠가 회사 분할을 통해 성인향 사업 부문을 신생 자회사인 [[이프로덕트]]로 이관한 후에는 기존 에로게 타이틀의 다운로드 판매까지 모두 종료되어, 에로게 매이커로서의 Key는 과거의 유산으로 남게 되었다. [[리틀 버스터즈!]]와 [[Angel Beats!]] 애니메이션을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담당의 핵심이었던 [[마에다 준]]은 시나리오 라이팅에서 물러나고, Rewrite에선 아예 외부인들([[타나카 로미오]], [[용기사07]])을 끌여들여 시나리오를 짰다. 이 때문인지 Rewrite의 경우 기존의 Key 작품들이 내세운 감동+환상 기믹에서 상당히 벗어난 이질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질적인 면을 떠나서 이는 곧 마에다의 시나리오 라이터 은퇴로 인해 Key 게임들의 성향이 크게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작품 스타일의 변화로 인한 앞으로의 Key의 성과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주목될 것이다. 그런데 새 애니메이션 [[Charlotte]]에서도 전 화 각본 및 [[Angel Beats!]] 게임판의 각본을 맡으면서 시나리오라이터로서 귀환했다. [[2015년]]은 Key의 창립 15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따라 거의 물량전 기세로 작품을 쏟아냈다. 오랫동안 기다려져 온 [[Angel Beats!]]의 게임판 1권 Angel Beats! -1st beat-의 5월 29일 발매, 신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Charlotte]]의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키네틱 노벨]] [[Harmonia(게임)|Harmonia]]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이후 [[2016년]]에도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과 [[Rewrite/애니메이션|Rewrite]]을 연달아 애니화했고, 2015년 발매 예정이었다가 미루어졌던 [[Harmonia(게임)|Harmonia]]를 발매했다. 그러나 Rewrite는 후속편의 확정에도 불구하고 그간 애니화에서 강세를 보인 Key의 이름값에 다소 못 미치는 미미한 흥행을 기록했으며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에다 준]]이 불치성 심장병 투병으로 인해 향후 작품 집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창립 이후부터 계속 원화를 담당해 온 [[히노우에 이타루]]마저 2016년 9월 20일로 Key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어 사실상 [[오리토 신지]]를 제외한 창립 멤버 모두가 이탈하게 되면서 팬들에게서 Key의 앞날에 우려를 낳게 되었다.[* 사실 MOON.부터 함께한 그래픽커 시노리~도 남아 있다. 다만 미디어 노출을 꺼려서 존재감이 없을 뿐.] 실제로 플라네타리안 RP판 발매나 극장판 쿠드 와후타 애니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받는 것을 보면 내부 사정이 썩 좋지는 않은 듯 하다. 2016년 12월에는 [[Rewrite]]와 [[Angel Beats!]]를 이은 Key의 후속작인 [[Summer Pockets]]를 공개하였다. 심장병 투병 중인 마에다 준은 원안과 음악만을 맡았으며, 히노우에 이타루의 빈 자리를 외주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즈미 츠바스]]가 채웠고, [[니이지마 유우]], [[오카모토 마나부(작가)|카이]], 하사마 등 카이를 제외하면 리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외주 시나리오 라이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마에다가 2선으로 빠지고 토노카와, 이타루 등 핵심 인력이 퇴사로 인해 불참하게 되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그렇게 발매된 Summer Pockets가 오랜만에 평가, 흥행 모두 좋은 성과를 내면서 어느정도 숨통을 트게 되었다. 프리랜서 신분으로 비주얼 아츠로 돌아온 니이지마가 마에다의 잠재적 대체자로서 Key의 향후 작품에 함께하게 될지도 관건인데, 일단 니이지마는 이후 비주얼 아츠의 신생 브랜드의 첫 작 시나리오를 맡게 되었다. 2020년, 업계 침체에 따라 모회사 [[비주얼 아츠]]에서 추진하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13년만에 [[마에다 준]]이 전면에서 시나리오를 쓰는 완전 신작 게임 [[헤븐 번즈 레드]]가 발표됐다. 장르는 RPG며 플랫폼은 iOS / Android. [[어나더 에덴]], [[소멸도시]]를 서비스하고 있는 [[WFS]]와 협업 제작한다. 2020년 10월에는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인 [[프리마 돌]]과 함께 [[키네틱 노벨]] 프로젝트로 세 작품을 공개했다. 특히 키네틱 노벨의 경우 공개된 3타이틀 외에 4번째 작품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앞으로는 오랜 개발 기간이 걸리는 작품과 별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매 분기마다 낼 계획이라고 한다. 그간 신작 텀이 상당히 길었던 것을 생각하면 Key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2010년대 후반 이후로 마에다는 주로 외부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팀 내부 프로젝트는 디렉터 겸 라이터인 카이 중심으로 진행하는 체제로 어느정도 굳어졌다. 세 번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었던 [[신이 된 날]]의 참패가 뼈아프기는 했지만, 내부 프로젝트들은 Summer Pockets 이후로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그러다가 2022년 2월 오랜 연기 끝에 서비스 개시한 모바일 게임 [[헤븐 번즈 레드]]가 출시 초기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흥행하여 Key의 미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안정된 수익을 바탕으로 의욕적으로 신작 개발 및 미디어믹스 전개를 해나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