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orn (문단 편집) === 방황기와 레이의 영입 (2009~2012) === Untitled 앨범 활동 이후 콘의 멤버들은 잠시 솔로 활동 기간을 갖는다. 보컬 조나단은 본인의 솔로곡들과 콘의 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Alone I Play라는 이름의 투어를 돌며 라이브 앨범 두 장을 냈고, 기타리스트 멍키는 Fear and the Nervous System이라는 뉴메탈 밴드에서 리더로써 기타를 쳤다. 베이시스트 필디는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데프톤즈]]의 베이시스트 치 쳉을 위한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슬립낫, 세븐더스트, 머신헤드 등의 멤버들과 탈퇴한 기타리스트 헤드까지 연주에 참여한 대곡 A Song for Chi를 프로듀싱했다. 2010년 Virgin 레코드와의 계약이 끝난 뒤 콘은 유명한 락/메탈 레이블 Roadrunner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Ballroom Blitz 투어 발표와 동시에 9집 Korn III: Remember Who You Are 발매를 발표한다. 이어진 투어에서는 8집 Untitled 앨범 공연 때부터 세션으로 활동했던 드러머 레이 루지어가 데이빗을 대신해 콘의 정식 드러머로 공식 발표됐다. 레이 루지어의 드러밍은 훵키하고 그루브하고, 심플했던 데이빗의 드러밍과는 달리 화려한 테크닉과 여러가지 심벌들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냈는데, 콘 특유의 그루브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라이브 초기에는 팬들의 비판을 많이 받았다. 현재에는 레이가 많은 연습과 실험들을 통해 어느정도의 그루브를 되살린 상태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어떤 드러머가 콘에 더 적합한지에 대한 논쟁이 존재한다. 새로운 멤버와 함께 4인조로 녹음된 Korn III: Remember Who You Are은 콘의 1, 2집을 맡았던 로스 로빈슨이 프로듀서로 복귀하며 6집 이후 또 다시 한번 올드스쿨 콘의 사운드로의 복귀를 시도했다. 그럴싸한 조합이었지만 9집 결정적인 결함은 정작 프로듀서인 로스 로빈슨의 작업방식이었다. 90년대의 분노하고 철없는 젊은 멤버들에게는 그의 자비없고 폭력적인 현장 운영 방식과 잘 맞았겠지만, 나이 40을 먹은 멤버들에게 더 이상 로스의 거친 작업방식은 맞지 않았고, 결국 9집은 6집에 이어 억지로 없는 분노와 거침을 이끌어내려는 얄팍한 시도에 불과한 앨범이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Holding All These Lies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보컬 조나단이 그의 학대의 트라우마를 관해 노래할 때 로스는 조나단의 와이프를 스튜디오에 데리고 와서 조나단이 노래하는 모습을 내내 지켜보게 했다고 한다. 조나단은 그때 정말 로스를 죽여버리고 싶어했다고. 실제 앨범을 들어봐도 조나단의 울부짖음은 거의 일부러 악지르는 절규에 가깝고, 그에 반해 악기들의 사운드와 곡구조는 여전히 단순하기만 하다. 억지로 올드한 사운드를 내려는 시도에 새로 들어온 멤버 레이 루지어도 발매 이후에 본인의 복잡한 연주 스타일을 거세한 채 이미 짜여진 기타와 베이스 라인에 구색만 맞춰야 했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콘의 출신지인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의 한 풀밭에 초거대 크롭서클을 만들고 그 안에서 공연을 하고 헬리콥터까지 이용해 촬영한 The Encounter 공연을 라이브로 인터넷에서 방송하고, 싱글 Oildale (Leave Me Alone)과 Let the Guilt Go를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결국 로드러너 레코드는 세 번째 싱글 Pop a Pill의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취소하기에까지 이른다. 2013년 조나단은 Korn III: Remember Who You Are를 콘 최악의 앨범으로 꼽았고, 시끄럽고 거친 프로듀싱으로 과도하게 헤비한 음악을 만든다고 올드스쿨 사운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6집 Take a Look in the Mirror에 이어 다시금 증명했다. 2011년 8월 7일에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했다. 전날의 아이돌 페스티벌에 실망한 록마니아들을 충분히 미치게 만들었다. 만 명도 넘게 운집한 관중들은 그날 행사장에 내린 비와 땀에 흠뻑 젖은 채 콘의 죽지않은 모습을 보며 열광했다. ~~형님들 또 오세요~~ 9집 활동 이후 보컬 조나단은 당시 유행하던 덥스텝 유행에 편승해 솔로 DJ 프로젝트인 JDevil로 잠시 활동했다. 그러던 와중 Datsik과 Infected Mushroom, 그리고 Skrillex 등과의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쌓았고, 그렇게 받은 영향으로 덥스텝 음악을 콘의 음악에 접목하기로 결정한다. 2011년 5월 Skrillex와 함께한 신곡 Get Up!이 선공개되었고, 이는 콘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당시 가장 큰 콘 팬사이트 Kornspace의 운영진들 사이에 불화를 야기하며 사이트가 폐쇄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짧은 EP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Excision과 Downlink 등의 덥스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정규앨범 규모로 발전했고, 2011년 10집 The Path of Totality가 발매되었다. "[[덥스텝]]과 메탈을 [[퓨전]]시킴으로서 메탈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들과 "들어 줄수도 없는 잡종 쓰레기" 라는 평들로 완전히 갈렸으며, 이때 한국 라이센스 수입사는 새로운 장르명인 [[미래|퓨처]] [[메탈(음악)|메탈]]이라는 장르명을 붙이기도 했다. 수록곡 중 My Wall과 Let's Go!의 보컬은 2011년 8월 내한 당시 한국의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앨범 발매 공연은 로스앤젤레스의 Hollywood Palladium에서 수많은 덥스텝 아티스트들의 서포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후 The Path of Totality 투어에서 콘은 덥스텝 음악에 실망한 올드팬들을 위해 90년대 이후 20년 가까이 단 한번도 연주된 적이 없는 곡들인 Proud, No Place to Hide, Lies, Predictable 등을 연주하며 팬들을 위로했다. 올드스쿨 사운드를 지향했던 9집과 새로운 사운드를 지향하는 10집을 짧은 기간 안에 연달아 발매하며 콘은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10집 발매 이후 올드팬들은 거의 다 떨어져 나가 버렸고, 그 뒤에는 콘의 계속되는 음악적 변화를 사랑하는 팬들과 10집을 통해 입문하게 된 신생 팬들이 이후 현재 팬덤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