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orn (문단 편집) === 헤드의 복귀와 그 이후 (2012~2018) === 2012년 5월 5일, Carolina Rebellion 락페스티벌에서 콘 팬덤을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마지막 곡인 Blind를 연주하기 전에 조나단 데이비스가 원년 기타리스트 헤드가 연주하던 자리에 서서 "이 자리가 참 오랜 시간동안 비어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고 말한 뒤 갑자기 '''7년간 콘을 떠나있던 헤드가 무대 위에 나타나 함께 Blind를 연주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1BWztI3ck|당시 영상]]. 아무런 예고도 없이 헤드가 무대에 등장하게 된 사연은 2013년 11집 The Paradigm Shift 스페셜 에디션 DVD에 수록된 다큐멘터리 Reconciliation에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그날 헤드는 딸이 Carolina Rebellion 페스티벌에 콘과 [[에반에센스]], [[Creed]] 등의 공연을 보고싶다며 헤드를 데려갔고, 백스테이지에서 그나마 가장 친분이 있었던 친구인 베이시스트 필디를 만났다. 필디는 헤드에게 다른 멤버들도 얼굴이나 한번 보지 않겠냐며 조심스레 제의했고, 헤드는 그렇게 멤버들과 수년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다. 멍키는 그 당시를 회고하며 "예전에 헤드가 밴드를 나가버렸을 때 난 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내가 헤드의 얼굴을 다시 보고, 그가 그의 딸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는 순간 모든게 이해되었고 갈등이 풀렸다"고 했다. 헤드도 기독교인이 된 뒤 콘의 음악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마약을 끊고 자아를 찾아가면서 다시 콘에 합류할 심적 여유가 생겼던 것. Blind에서 일시적으로 합류한 뒤 헤드는 곧장 콘으로 복귀하지 않았고, 밴드 멤버들 모두와 헤드는 아주 조심스럽게 고민하고 차근차근 복귀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콘은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2012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지만, 헤드가 정식으로 콘에 돌아왔다고 밝힌 것은 2013년이었다. 2013년 10월 프로듀서 Don Gilmore와 원년 기타리스트 헤드를 데리고 제작한 콘의 11집 The Paradigm Shift가 발매되었다. 2002년 5집 Untouchables 이후 처음으로 억지로 헤비하게 만들지도 않았고, 지나치게 실험적이지도 않았으며, 적당히 정제되고 세련된 뉴메탈 사운드를 들려주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원년 멤버가 돌아온 만큼 1, 2집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기대한 팬들도 많았으나 역시 멤버들도 나이가 있는지라 그정도의 어두움과 괴기한 사운드를 11집에 내비치지는 않았다는 점이 실망스럽다는 지적도 있었다. 앨범의 첫 싱글 Never Never는 그들 커리어 첫 빌보드 메인스트림 락 차트 1위곡이 되었고, 이후 발매된 Spike in My Veins와 Hater도 5위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헤드가 돌아오고 새로운 사운드로 정비한 콘이 귀환하자 팬들 사이에는 올드스쿨 분위기를 부르짖는 분위기가 끓었고, 이는 7년만에 처음으로 Family Values의 귀환을 야기했다. 대신 이번에는 밴드들이 함께하는 투어가 아니라 페스티벌로 개최되었다. Asking Alexandra와 Machine Gun Kelly 등의 밴드들이 참여했으며 97년 이후 처음으로 무대 뒤에 철창 안에 랜덤으로 선택된 관객들을 집어넣어 가까이에서 공연을 관람할수 있도록 하는 혜택인 Korn Kage가 다시 등장하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016년 7월 14일 기타리스트 헤드가 메탈 해머에서 신보에 [[슬립낫]]의 [[코리 테일러]]가 게스트로 참여할 것임을 발표하였고, 새 앨범의 프로듀서로는 [[앨리스 인 체인스]]와 [[데프톤즈]]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Nick Raskulinecz로 낙점되었다. 이후, 7월 16일에 신곡인 Rotting in Vain을 공개하였다. 팬들의 의견은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대체적으론 괜찮다는 평가가 대세. 새 앨범의 타이틀은 The Serenity of Suffering로 10월 21일 발매되었다. 곡 구조들은 단순하지만 파괴적인 기타리프들과 조나단의 폭력적인 보컬로 5집 Untouchables 이후로 가장 올드스쿨 콘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슬립낫의 보컬 코리 테일러와 함께한 A Different World, Take Me, Insane 그리고 Black Is the Soul이 싱글커트되며 2017년 현재에도 활발하게 투어를 이어갔다. 2018년, 3월까지 콘은 투어를 잠시 쉬고 휴식기를 갖는 동안 보컬 조나단 데이비스의 정규앨범이 발표되었다. 영화 American Satan의 스코어 작곡을 맡은 조나단은 앨범에 신곡 What It Is를 수록했고, 뮤직비디오와 투어 일정 또한 공개했다. 조나단 데이비스의 솔로밴드 Jonathan Davis and the SFA는 2007년부터 정규앨범에 관해 수없이 인터뷰했으나 두 장의 라이브 앨범만 발표되었을 뿐 재차 딜레이되며 팬들을 감질나게 했었다. 11년만에 밴드 이름이 Jonathan Davis로 변경되어 5월 말 첫 정규앨범이 발매된다. 앨범 제목은 Black Labyrinth로, 몇년 전 조나단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되었던 데모 Basic Needs, Final Days, 그리고 Happiness를 포함한 새로운 트랙들이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또한 콘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3집 Follow the Leader의 20주년 기념공연을 북미에서 진행했다. 전 세계를 뉴메탈로 들썩이게 했던 앨범인 만큼 기념 머천다이즈와 호주 공연도 준비하는 등 열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8월 17일 조나단 데이비스의 아내 데븐 데이비스가 사망했다. TMZ와 각종 언론에 따르면 조나단과 데븐은 2016년 이혼서류를 제출했으나 이혼과정을 완료하지는 않은 듯 보이고, 최근에는 데븐의 패션 브랜드 Somber One을 함께 프로모션하고 SNS에 함께 동영상을 올리는 등 겉으로는 화목한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둘 사이에 문제가 많았는지 결국 조나단은 8월 17일 법적으로 접근금지 요청서를 제출했고, 그날 오후 데븐은 약물중독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조나단은 데븐과 낳은 아들 둘을 혼자 키우게 되었다. 사망 며칠 후 SNS를 통해 공개한 조나단의 공식 성명에는 그간 데븐이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신적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둘 사이에서 일어난 문제는 철저하게 정신적인 고통 때문이지 둘은 서로를 증오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나단은 그녀를 언제나 그녀를 사랑했고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로 인해 향후 Follow the Leader 20주년 기념 투어와 앨범 작업이 지연되는 영향을 끼칠 것이라 예측되었으나 조나단이 정신적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인지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패션 브랜드 Pleasures와 Urban Outfitters를 통해 20주년 머천다이즈를 내놓는 등 활발하게 홍보했다. 미국의 세 도시에서 3일간 이루어진 2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콘 역사상 단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된 적 없는 Justin, 1999년 이후 한번도 연주된 적 없는 B.B.K.와 Reclaim My Place, 그리고 2003년 이후 한번도 연주된 적 없는 My Gift to You가 공연을 멋지게 장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