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리그/문제점 (문단 편집) === 국내파 vs 해외파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을 놓고, 현역 [[K리그]] 선수를 가리키는 소위 '국내파'와 [[축구 해외파 선수들|해외 리그로 진출한 선수]]를 가리키는 소위 '[[해외파]]'의 갈등을 뜻한다. 국내파 옹호측의 주장은 K리그는 아시아를 지배하는 최우수 리그이며,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훌륭한 기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K리그에서 활약이 뛰어난 선수들을 대표팀에서도 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파 옹호측의 주장은 '리그 간의 격차'가 있으므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해도 해외 리그에서 뒤는 선수는 K리그에서 뛰는 선수와는 '[[클래스]]' 자체가 다르며, 따라서 현재 해외파 기용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K리그 안티 또는 [[해축빠|극단적인 해외축구팬]]은 아예 K리그를 폐지하고 유망주들을 전부 해외로 보내서 육성하자는 주장까지 한다.[* 프로축구리그 기반, 유스 시스템이 튼튼한 국가의 유스 선수나 프로선수들도 들어가기가 어렵고 주전이 되기는 더 어려운 EPL, 라리가 또는 분데스리가 등에서 프로축구리그 자체가 없는 국가의 축구선수들을 많이 받아준다는 보장이 없고, 받아줬다고 해도 그 유망주들이 주전 경쟁에서 안 밀리고 다 좋은 활약 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고려도 없이 리그를 폐지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때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었던 [[이승우]]와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미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백승호]]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가장 먼저 발굴했다. 이러한 인식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홍명보]] 감독의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는 발언이 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0/2014071001973.html|기사]] 실제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서 K리그 선수는 단 6명에 불과했다.[[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2794430|기사]] 그러나 홍명보는 그 B급 이하인 K리그 선수들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s-3|짰지만]] 정작 누구보다 월드컵에서 활약한건 그 외면한 K리거들이었다. 그리고 그 B급 이하보다 못한 K리거들을 거르고 데려갔던 게 K리그보다 위라고 말할 수 없는 중국 리그, 중동 리그 선수들이었다.[* 중국 리그는 K리그보다 자본이 많아서 자본을 막 투자하면 K리그보다 수준높은 리그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오일머니를 팍팍 투자하고도 K리그를 리그 수준면에서 넘어서지 못하는 중동리그를 보면(2010년대 기준으로) 현실은 만만치 않은듯 하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투자는 어떻게 투자했는가로 결정지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은 건국 이후로 줄곧 FIFA 가입이 불허되어 1980년대가 되어서야 간신히 국제축구계에 복귀했다는 사실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인구풀 자체가 부족해 사회 전반을 돈으로 사람을 사들여 때우는 중동과 달리 중국은 무진장한 인구풀 하나만으로도 최소한 중남미 수준까지 올라설 발판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셈이었지만 현 시점 중국 축구와 리그의 실태는 차라리 지금의 K리그가 나아보이는 레벨이다.] 대표팀에서 국내파 해외파의 갈등은 1990년대 후반, 대표팀 에이스급 선수들이 외국에 진출하면서부터 비롯하였다. 이때는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에이스급이었기 때문에 해외파=실력자란 등식이 통했으나, 21세기 들어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이 증가세로 들어서면서 이 공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제 단순히 해외에서 뛴다는것만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K리그 선수를 12명 선발했으며 국내파 비율은 [[https://www.yna.co.kr/view/AKR20180605046400007|출전국 중 6위]]에 달했다. [[2018년]]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경기에서 뛴 선수 14명중 8명이 K리거였다. 거기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이 넣은 5골 중 4골이 K리거였다. 사실 이러한 사실만 봐도, 현실적으로 [[K리그]]는 국가대표팀을 지탱하는 가장 큰 축이라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진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꼭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러한 대표팀내 갈등은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적인 규모의 리그를 보유한 나라를 빼놓고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