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리그/특색 (문단 편집) == 해외 진출 == *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세계축구에서의 존재감이 높아지며 자연스레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리그들이 K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스카우팅을 하기 시작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리그에서 아무리 잘한다해도 국가대표에서의 성과가 없다면 해외 무대로 나아가기 힘들었지만, K리그를 직접적으로 각국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면서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히거나,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각광받는 선수들이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을 받고 해외로 이적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2002 월드컵 이전만 해도 김주성, 서정원, 정재권, 안정환, 이동국이 차례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으나 제 몸값을 받지 못했거나 임대이적이었기 때문에 유럽에서 롱런하진 못했다. * 그러나 2002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상황이 달라져, K리그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럽 구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해 송종국, 이을용, 이천수가 각각 네덜란드, 터키, 스페인의 우승권 팀으로 이적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후에도 김두현, 조원희, 정조국, 이재성, 권창훈 등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유럽으로 향했고, 박주영, 구자철, 이청용, 지동원, 기성용, 홍정호 등의 젊은 재능들도 리그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뒤 유럽 진출에 곧바로 성공한다. 2022년에도 정상빈, 이동경, 이동준이 차례로 유럽으로 향하는 등 K리그 재능들은 꾸준히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유럽에 정착해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가 되었고, 전성기가 지난 이후에는 다시 K리그로 돌아와 스타플레이어로써 모범이 되고 있다. * 유럽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 타 아시아리그로의 이적도 매우 활발하다. 1990년대만 해도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은 꼭 거쳐가는 무대가 바로 J리그였다. 고정운, 홍명보, 김도훈, 하석주, 황선홍, 유상철, 최성용, 김현석, 윤정환, 박건하, 최용수 등 90년대의 리그와 국가대표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J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0년대 들어 J리그의 자금 사정이 예전만 못하게 되며 이 유행은 잠잠해졌지만 그래도 조재진, 이근호, 김정우, 이정수 등의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J리그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2010년대 이후엔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국과 중동 구단들이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해갔다. 하대성과 박종우가 2014년 중국으로 향한 것을 시작으로 김주영, 김승대, 윤빛가람, 권경원, 황일수, 김신욱, 김민재까지 K리그에서 중국으로 향한 선수는 두자릿수나 된다. 중동으로도 조용형, 유병수, 곽태휘, 신형민, 김기희, 신진호, 이명주, 임창우, 고명진 등 수많은 선수들이 K리그에서 이적해갔다. 이들 구단들이 K리그의 핵심 스타들을 빼간 것은 리그 흥행에 악영향을 주었지만, 중국과 중동의 큰 이적료 씀씀이 덕분에 K리그 구단들에게는 중요한 자금줄이 되기도 했다. * 해외에서부터 프로 데뷔를 시작한 선수들이 뒤늦게 K리그로 넘어와 팬들에게 선을 보이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전북의 김진수와 김보경, 수원 FC의 박주호, 울산의 김영권, 수원의 이기제, 인천의 이용재, 강원의 한국영, 포항의 백성동 등이 20대 후반 혹은 30대에서야 K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이다. 이전에도 김민우 등의 선수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이 선수들 대부분이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즉시전력감 선수들이라 구단들에게도 전력적으로 큰 힘이 되고, 박주호, 김영권 등은 스타성까지 갖춰 구단의 흥행 몰이에 큰 힘을 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