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리그2/2021년 (문단 편집) === 준플레이오프 (11월 3일 수요일) === ||<-3> {{{#fff '''K리그2 2021 시즌 준플레이오프''' }}} || ||<-3> [[파일:K리그 로고.svg|width=80]] || ||<-3> {{{#fff '''2021 K리그2 준플레이오프'''}}} [br] {{{-1 {{{#fff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19:00'''}}}}}} || ||<-3> [[한밭종합운동장|{{{#fff '''한밭종합운동장'''}}}]] '''{{{#fff ([[대전광역시|{{{#fff 대전}}}]])}}}''' || ||<-3> {{{#001c48 '''주심 : 송민석 / 부심 : 곽승순, 송봉근 / 대기심 : 최현재'''}}} || ||<-3> {{{#001c48 '''중계: '''}}} [[생활체육TV|[[파일:생활체육TV.png|width=60]]]] {{{#001c48 '''([[소준일]], 서호정)'''}}} || ||<-3> {{{#001c48 '''관중: 1,982명[*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입장 인원 제한]'''}}}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9b2743 20%, #008675 20%, #008675 24%, #9b2743 24%, #9b2743 28%, #fff 28%, #fff 50%, #9b2743 50%, #9b2743 54%, #008675 54%, #008675 58%, #9b2743 58%, #9b2743 65%, #008675 65%, #008675 75%, #9b2743 75%)"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height=100]]}}}||<|2><:>'''{{{+5 {{{#001d49 0 : 0}}}}}}'''||<:>[[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 검정노랑(2021).svg|height=100]]|| ||<:>'''[[대전 하나 시티즌|{{{#fff 대전 하나 시티즌}}}]]'''||<:>'''[[전남 드래곤즈|{{{#000 전남 드래곤즈}}}]]'''|| || '''-'''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 || ||<-3> {{{#fff '''Man of the Match:'''}}} [[원기종|{{{#fff '''원기종'''}}}]] || ||<-3> [[https://www.kleague.com/match.do?year=2021&leagueId=2&gameId=181&startTabNum=3|{{{#fff '''경기 보고서'''}}}]] {{{#fff '''|'''}}} [[https://youtu.be/elGYUyEj5LI| [[파일:유튜브 아이콘.svg|height=20]]]]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2&id=873671&redirect=true|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height=20]]]] [[https://sports.daum.net/video/423624654|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height=20]]]] || ---- * 경기 전 준플레이오프는 3위팀인 대전의 홈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치러진다. 90분 안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상위팀인 대전이 승리한 것으로 처리된다. 이번 시즌 대전은 전남과 네 차례 만나 2승 2무를 기록하며 전남전 7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개별 경기들을 살펴보면 어느 한 쪽의 우세를 말하기 어려운 경기들이 많았는데, 승패가 갈린 두 경기 모두 80분 이후가 되어서야 결승골이 나왔다는 점이 그러한 백중세를 뒷받침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은 리그 최종전이었던 [[경남 FC|경남]]과의 경기에서 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그 결과 최종전은 패배하고 말았지만, 패배를 감수한 운용이었던 만큼 팀 사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오히려 최종전 직전까지 거둔 3연승으로 사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전의 강점은 역시 공격력.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 [[안산 그리너스|안산]]과 [[충남 아산 FC|충남아산]], [[FC 안양|안양]]을 상대로 각각 4득점, 4득점, 3득점을 올릴 정도로 공격력에 불이 붙었다. 반면 수비적인 부분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데, 매 경기 이런저런 실수들이 나오면서 공식전 기준 10경기째 클린 시트가 없는 상황. 이민성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비기기만 해도 이는 건 사실이지만 무승부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승리만 생각 중이다,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도 강조했고 컨디션, 정신력 유지도 마찬가지로 유지했다, 독이 되는 생각은 접어두고 무조건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는 말로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예고했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130|겸손한 이민성 감독, "대전 불안점이요? 나만 잘하면 됩니다"]]] 전남 역시 안산과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2대 3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27일 [[FA컵(대한민국)/2021년|FA컵]] 4강에서 [[울산 현대|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 전남의 강점은 역시 끈끈한 수비력. 비록 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안산과 [[김천 상무 FC|김천]]에게 세 골씩 허용하긴 했지만, K리그1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필드골 무실점으로 버텨내며 저력을 입증했다. 대전으로서 경계해야 할 선수라면 역시 [[조나탕 발로텔리|발로텔리]]. 언제 만나도 위협적인 상대인데다 지난 안산전에서 명단 제외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그밖에도 울산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이종호(축구선수)|이종호]], 대전 상대로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장순혁]] 등도 경계대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 경기 내용 및 평가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404|'안방 8G 무패' 대전, 전남과 0-0 무...승격 PO 진출!]] 대전은 3-4-3 형태의 라인업을 제출했다. [[김동준(축구선수)|김동준]]이 골키퍼로 나선 가운데 [[이웅희(축구선수)|이웅희]], [[박진섭(1995)|박진섭]], [[이지솔]]이 3백을 맡았고, [[서영재]]와 [[이종현(축구선수)|이종현]]이 좌, 우 측면을, [[이시다 마사토시|마사]]와 [[이현식]]이 중앙을 맡았으며, [[김승섭(축구선수)|김승섭]]과 [[공민현]]이 전방의 좌, 우 날개로서 [[원기종]]을 지원하는 형태였다. 실제 경기에서는 공민현이 중앙에 서고 박진섭이 3선에 서는, 전형적인 대전의 플랜 A 라인업이었다. 전남 역시 전력을 다한 선발 명단으로 맞섰다. [[박준혁(축구선수)|박준혁]]이 골키퍼, [[올레그 조테예프|올렉]]과 [[장순혁]], [[박찬용]], [[김태현(1996년 12월)|김태현]]이 4백, [[최호정(축구선수)|최호정]]과 [[황기욱]], [[정호진]]이 미드필더, [[김현욱(축구선수)|김현욱]]과 [[이종호(축구선수)|이종호]], [[조나탕 발로텔리|발로텔리]]가 공격을 맡는 4-3-3 형태였다. 전반전, 전남은 3백에 기반한 단단한 수비로 대전을 막아내면서, 날카로운 역습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왼쪽 사이드백인 올렉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전남 특유의 공격방식 역시 여전히 위력적이어서, 전반 12분에는 올렉이 패스 한 번으로 대전의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며 전남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가, 발로텔리의 헤더 실수로 득점에 실패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대전은 공격진의 폭넓은 움직임과 활발한 자리바꿈을 통해 전남의 수비를 교란하고자 했다. 전반 28분에는 원기종과 이현식이 왼쪽 측면으로 이동,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며 대전이 박스 안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김승섭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면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 팀의 공방은 전반 막판까지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전남의 경우에는 이날따라 좋지 않았던 발로텔리의 폼에, 대전의 경우에는 최전방 지역에서의 공격 정밀도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마사의 슈팅이 전남의 골문을 비껴가며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먼저 승부수를 던진 쪽은 전남이었다. 전남은 후반 21분 최호정을 빼고 [[박희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 교체로 살아난 쪽은 오히려 대전이었다. 전남이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옮기면서 대전의 공격진이 좀 더 자유로워진 것. 대전은 전남의 교체 이후 박스 바로 바깥 지역에서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전남을 몰아세웠지만, 결정적인 슈팅들이 골문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득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전남은 후반 37분, 정호진을 빼고 [[사무엘 은나마니|사무엘]]을 투입하며 재차 공격을 강화하는 강수를 두었고, 대전은 후반 39분 공민현 대신 [[브루누 바이우|바이오]]를 투입하며 포스트 플레이를 강화, 전남의 승부수에 맞불을 놓았다. 역설적이게도 교체 이후 전남은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대전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결국 전남은 교체 이후 후반 41분 이종호의 빗나간 슈팅 장면과 후반 43분 발로텔리의 공격 장면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대전이 지난 시즌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한 발자국만큼 더 나아가는 순간이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긴장을 조금 한 것 같지만 어려운 고비를 넘겨줬다"고 경기를 총평한 뒤, "다음 경기는 오히려 더 편한 것 같다, 물러설 곳도 없다"면서 "마사 선수가 이야기 했듯이 인생 걸고 승격을 해야 한다, 지도자, 선수들 입장에서 승격에 인생을 걸만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강하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고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409|'PO 진출' 이민성의 간절함, "인생을 걸고 승격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