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데스노트) (문단 편집) === 데스노트에 도달하다 === [[렘(데스노트)|렘]]을 통해 노트의 소유권과 기억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아낸 라이토는 이를 이용한 계략을 꾸며서 스스로 키라로서의 기억을 없애버렸고, L과 수사본부는 라이토의 동의 하에 라이토와 아버지 소이치로까지 연금 감시하는 상황에서도 자백은커녕 결정적인 증거도 잡아낼 수 없었다. 거기다 새로운 키라가 나타나 범죄자 심판이 재개되면서 이쪽에 대한 수사가 시급해진 상황이었고 미사와 라이토의 일차적인 혐의가 풀리면서, 결국 둘을 풀어주기로 한 L은 [[야가미 소이치로]]를 이용한 연극으로 라이토와 미사를 시험해보기로 한다. 그러나 이는 L측에서 키라의 살상 능력의 정체에 대해 몰랐기 때문으로, 기억도 노트도 없는 이들이 소이치로를 죽일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라이토와 미사는 어느 정도는 키라 혐의를 벗게 되고, 라이토는 L과 수갑을 찬 상태로 매시간 붙어있고 미사도 수사본부의 감시 아래 둔다는 조건 하에 둘의 구금을 풀어주게 된다. L은 스스로의 자금력을 이용해 새로운 최첨단 수사본부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키라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도, 키라의 능력은 다른 이에게 옮겨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억까지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서, 은연중에 '야가미 라이토와 아마네 미사는 그저 이용당한 피해자일지 모른다.'라는 당시 정황상 결론에 도달하게되면서 맥이 빠져 '이렇게 추적을 계속해도 무의미하지 않나'하는 좌절감을 드러내서, 정 반대로 수사 의지를 불태우고 있던 라이토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의욕이 없어졌다는 L의 말에 담긴 라이토가 키라이기를 바란다는 속뜻을 눈치챈 라이토는 주먹을 날렸다 .] 하지만 기억을 잃고 의욕이 넘치는 라이토의 도움으로 새로 활동을 시작한 키라의 존재와 심장마비 이외의 방식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새로운 단서를 포착하게 되자 다시 활력을 되찾고 수사를 계속해나간다. 한편 새로이 키라로서 활동하던 [[요츠바 그룹]]의 [[히구치 쿄스케]]는 그룹 내의 다른 중역들과 8인의 회의를 통해 살인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은 물론, 요츠바의 힘을 이용해서 L에게도 수사 인력을 확충받지 못하도록 정계와 경찰 윗선에 압력을 가한다. 그러나 L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라이토와 미사의 협력을 받는 동시에 개인적 연줄을 동원해 뒷세계의 프로인 [[아이버]]와 [[웨디]]의 협력까지 받아가며 착실하게 수사를 계속해나가[* 수사 과정에서 L은 라이토에게 만약 자신이 죽어도 라이토가 L의 이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후 전개를 보면 이것이 요츠바 에피소드에서 나온 가장 큰 복선이었다.], 마침내 히구치가 키라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치밀한 함정으로 그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함정은 히구치가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에서 치밀함이 부족해서 빠진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히구치 쿄스케]] 항목 참조.] 그리고 그의 자백을 통해 '''키라 살상 능력의 비밀인 [[데스노트(데스노트)|데스노트]]를 확보'''하고 '''[[사신(데스노트)|사신]]인 [[렘(데스노트)|렘]]의 존재도 포착'''하게 된다. 더불어 노트와 사신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이제까지의 상황을 바탕으로 노트는 최소 두 개가 존재하며 키라 사건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란 사실을 직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