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A-MULANA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루에미자코스기.webp|width=20%]] * '''루에미자 코스기'''[* 영문판에서는 Lemeza라고 표기. 이름이 스탭 이름의 애너그램이기 때문에 일본어판 기준으로 표기함.] 31세. 주인공. 일본계 3세로 고고학자이자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실은 닌자의 후예.[* 사실 유명한 닌자 전문 배우로 "쇼 코스기"라는 배우가 있다.]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로 던전을 탐험해나간다.[* 그렇다 보니 무기들이 수리검, 일본도 같은 것들이 많고 [[스트라이더 히류]]처럼 갈고리로 벽에 매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강의 무기는 역시 [[리볼버]]. 문명의 이기 앞에서는 고대 유적의 수호신들도 총알밥이다. 다만 총알 값이 눈 튀어나오게 비싸서 실용성은 없는 편.][* 몹 잡을 때 돈 나올 확률이 겨우 8%인데 1원, 2원은 3% 확률로 나오고 3원은 2% 확률로 나온다. 오브젝트를 부쉈을 때의 경우는 종류에 따라 8/16/24/32% 확률로 나오며 최대 5원을 얻을 수 있다. 한데, 총알은 개당 30원씩이나 한다. 문명의 이기로 고대 수호자를 개바르는 쾌감은 좋지만 그 짓을 하려면 하나당 30분 이상씩 노가다를 해야하는 셈. 게다가 다른 필수 소모품도 많아서 총알에 사용할 돈은 따로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좀처럼 모을 수가 없다.] 아버지 숀과는 그다지 관계가 좋지 않다. 발신인 불명으로 되어 있지만 아버지가 보내온 것이 분명한 편지와 수수께끼의 문양이 새겨진 금화를 받고 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아버지에 대한 경쟁심으로 라 무라나 유적으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출발했지만 빈털털이에 노트북과 채찍 한 자루만 가지고 있는 이유는 공항에서 짐 검사를 당하고 몰수당했기 때문. 여담으로 숨겨진 구역에서 얻은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 일시정지를 하면 매우 보기 민망한 춤을 춘다.(...) 여러모로 아버지 못지않은 괴짜. [[파일:숀코스기.webp|width=20%]] * '''숀 코스기''' 62세. 루에미자의 아버지로 인류학, 역사학의 권위자. 생물학과 천문학에도 정통하며 나이에 걸맞지 않는 몸과 체력을 자랑하는 철인이다. '원숭이가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은 진화 뿐만이 아니다'라며 인류의 기원을 연구한 끝에 고대문명과 천문학과의 공통성에서 '모든 문명의 기원이 되는 문명이 존재한다.'라는 대담한 가설을 발표한 뒤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 후 그 기원 문명으로 생각되는 '라 무라나' 유적에서 도전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편지를 아들 루에미자에게 보낸다. 이 사람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사람도 아직 유적 내에서 탐험 중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아들이 힘겹게 손에 넣은 생명의 보주를 통수를 치고 가져가버린다.(...) [[파일:젤푸드장로.webp|width=20%]] * '''젤푸드 장로'''[* 영문판에서의 이름은 Elder Xelpud. 말 그대로 젤푸드 장로. 참고로 젤푸드의 영어 이름을 거꾸로 하면, 무언가가 2중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2중 통신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duplex가 된다.] 유적을 지키는 '수호자 일족'의 장로로 숀과는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 대머리에 지팡이를 짚은 백발 노인으로 이런 류의 게임에 잘 나오는 흔한 장로 캐릭터 같지만 왠지 '''컴덕후''', 그것도 인터넷의 유명인이라고 한다. 일러스트를 보면 [[MSX]]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고 주인공의 노트북을 보자마자 하악하악하질 않나 즉석에서 노트북을 빌려서 자신이 만든 발송 전용 메일 프로그램을 인스톨해서 넘겨주는 비범한 인물. 주인공에게 메일로 유적 조사에 필요한 조언을 보내준다. 말을 걸때마다 뭔가 좀 괴악한 대사를 하는데, 스팀 도전 과제 중에 장로의 모든 대화 패턴을 들어야하는 것이 있다. 그래도 리메이크판에서는 덕력이 많이 약해진(?) 편으로 오리지널판에서는 패미콤을 디스한다던지[* "[[테그저]]의 레이저도 제대로 안나가는 주제에! [[빅 코어]]인데도 쬐끄만한 주제에!!" 라던지...] 코나미 MSX 게임에 대한 얘기를 주절주절 늘어놓는다던지 하는 강력한 덕력을 보여준다. 2에서는 유적지 때문에 나름 부자가 되어 하렘을 고용하나 유적이 폐쇄되어 다시 겜덕후로 돌아온다. 작중 내내 허당끼 많은 노인네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 후반부에 아버지의 일지가 있는 곳을 거대한 기둥이 막아설 때 이 장로에게 상담하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하며 길을 막던 기둥을 '''힘으로 들어올려서''' 일지 회수를 도와주는 활약을 한다. 이후 사실은 7번째 자손이었다는 비밀을 주인공에게 알려주며 평범한 할아범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인게임에선 볼 수 없지만 이마에 '7'에 해당하는 라무라나 문자가 새겨져 있다.] [[파일:라뮬라나요정여왕.webp|width=20%]] * '''요정 여왕''' 무한회랑에서 만날 수 있는 요정들의 여왕. 그녀에게 이시스의 펜던트를 주면 이후 유적 내의 각종 스팟에서 게임플레이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정들을 무작위로 소환할 수 있다. 게임의 막바지에는 요정들과 함께 성모의 사당에서 막힌 구역을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요정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엔딩에서는 다른 요정들이 날아다니는 동안 혼자 뜀박질을 한다.(...) 후속작에서 밝혀진 이름은 프레이야. [[파일:라뮬라나무부르크.webp|width=20%]] * '''무부르크''' 3019세. 30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라 무라나 유적 안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소녀. 리메이크 때 추가된 캐릭터로 태양신전에서 만날 수 있다. 루에미자 박사에 의해 긴 잠에서 깨어났으며 유적에 대한 지식으로 박사를 돕는다. 사실 이 캐릭터도 멀쩡한 인물은 아닌 것이 1인칭이 와레(我)인 건 옛날 사람이라 그렇다고 치는데 볼일 다 봤으면 난 잔다는 식으로 돌바닥에서 그냥 엎어져 다시 잔다. 본인도 바닥에서 한뎃잠을 자니 어깨가 아프다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때 가보면 한뎃잠을 자면서 온갖 괴악한 잠꼬대를 한다. 젤푸드 장로에 못지않은 기인. * '''드라큐에''' 무부르크의 아버지. 7세대 일족인 재봉사이며, 현자가 되고 싶었지만 인성 부적격이라는 이유로 되지 못했다고 한다. 후반부에 무부르크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 소원을 이루는 과정의 난이도가 극악이다. 무부르크의 아버지는 지옥성당이란 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데[* 숨어있는 이유는 이 아버지란 인간이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걸 즐기는 인격 부적격자라서라고 한다. 즉 플레이어가 찾기 힘들게 하기 위해서 숨어있다는 소리.], 이 지옥성당이란 곳은 입구를 찾는 데서부터 최악으로 난해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이후 지옥성당에 입성한 후엔 이 아버지가 숨어있는 방을 찾기 위해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 본 게임 진행 내내 겪었던 함정들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악랄한 맵 설계와 함정들로 플레이어를 고문한다. 막판에 또 한번 난해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되는건 덤.]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부르크의 아버지의 방을 찾아가면 원래는 무부르크에게 주려 했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주인공의 망토로 "위험한 수영복"을 만들더니 주인공에게 입힌다(...). 그러고는 "내 보물을 입은 자를 봤으니 만족했다"라면서 성불해버린다. 이후 주인공의 복장은 여성용 수영복 차림으로 '''영구적'''으로 바뀐다.[* 원작에서는 그냥 수영복을 입은 코스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끝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엔딩까지 내내 입고 다녀야 한다.(...)] 수영복 자체는 상당히 노출도가 높은데, 이런걸 딸에게 입힐 생각을 한걸 보면 이 인간이 어째서 "인성 부적격"이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 수영복을 입은 채로 무부르크를 찾아가면 경악을 하며 도망가버리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결국 수영복을 입은 무부르크를 볼 수 있다. [[https://imgur.com/a/bKjnl6k|공식 일러스트]] 수영복 자체는 드래곤 퀘스트 2의 [[위험한 수영복]]의 패러디다. 드퀘2에서도 이 수영복을 입는 사람이 [[문부르크의 왕녀]]인걸 생각하면 무부르크의 이름부터 작정하고 노린 이스터 에그. * '''어머니''' 스토리의 시작이자 끝의 존재. 어떤 이유에서 하늘에서 지구로 떨어지고 말아, 다시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아이들'을 낳았으나 그 '아이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멸족시키고, 다시 낳고 멸족시키고를 몇 차례 반복하였다.[* '어머니'는 다섯 번째 아이들을 낳고는 힘이 다해 더 이상 낳지 못했고, 그 다섯 번째 아이들은 [[야훼|흙을 빚어서 생명수를 통해 영혼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이후 아이들을 창조]]하였다. 여섯 번째들은 지나친 세력 확장으로 인해 서로 다투기만 하다 자멸하였고, 일곱 번째들은 '어머니'를 띄울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고는 뒤이어 태어난 여덟 번째 아이들(현재의 인류)에게 사명감에 물들지 않도록 '어머니'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은 채 어머니를 재우고 사현자와 그 일부만이 유적 깊숙히 들어가 스스로 영면에 들었다. 최종 보스로서 마주하는 '어머니'는 영체(靈體)이고, 육체는 '''라-무라나 유적 그 자체'''다.] 영체는 첫 번째 아이처럼 하반신이 뱀으로 묘사되나, 프리웨어 시절에는 정상적인 인체에 하얀 실루엣만 보이는 모습이었다. 리메이크하면서 어머니와 아이들의 설정을 확립하던 중에 어머니 1페이즈가 다리를 모아놓은 형태가 마치 뱀의 하반신같기도 하고, '첫 번째 아이(티아마트)와의 연관성을 넣자'라는 생각을 반영하면서 이렇게 바뀐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