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16년/9~10월 (문서 편집)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G 트윈스/2016년)] [include(틀:LG 트윈스/시즌별 경기(2016년))] ||<-6> '''{{{#white 2016년도 팀 슬로건}}}''' || ||<-6>{{{#!wiki style="margin: -5px -15px" [[파일:external/www.lgtwins.com/mainv_160212_1.png|width=400]]}}} || ||<-6> '''{{{#white 2016 시즌 최종 성적}}}''' || || '''{{{#c30452 순위}}}''' || '''{{{#c30452 승}}}''' || '''{{{#c30452 무}}}''' || '''{{{#c30452 패}}}''' || '''{{{#c30452 승차}}}''' || '''{{{#c30452 승률}}}''' || || {{{+1 '''4''' / 10}}} || 71 || 2 || 71 || 21.5 || '''{{{#green 0.500}}}''' || || '''{{{#c30452 9~10월 성적}}}''' || 15 || 1 || 10 || +5 || '''{{{#blue 0.600}}}''' || ||<-3> '''{{{#c30452 시리즈 전적}}}''' || '''{{{#blue 우세}}}''' 7 || '''{{{#green 동률}}}''' 5 || '''{{{#red 열세}}}''' 4 || ||<-2> '''{{{#c30452 시리즈 스윕}}}''' ||<-2> '''{{{#blue 승리}}}''' 4 ||<-2> '''{{{#red 패배}}}''' 2 || ||<-2> '''{{{#c30452 최다 연승}}}''' || 5 ||<-2> '''{{{#c30452 최다 연패}}}''' || 3 || ||<-7> '''{{{#white LG 트윈스 2016년 9~10월 경기 일정}}}''' || ||<-2> 🏠 : 홈경기[br]🚄 : 원정경기 || 휴식일 || '''{{{#blue,#66aaee 승리}}}''' || '''{{{#red 패배}}}''' || '''{{{#green,#7fff7f 무승부}}}''' || '''우천[br]취소'''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3> ← [[LG 트윈스/2016년/8월|8월]] || 1 🚄[br]'''7:2'''[br][[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2 🚄[br]'''6:11'''[br][[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3 🚄[br]'''3:6'''[br][[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4 🚄[br]'''3:4'''[br][[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 || || 5[br]휴식일 || 6 🏠[br]'''2:5'''[br][[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 || 7 🏠[br]'''0:11'''[br][[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 || 8 🏠[br]'''4:2'''[br][[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9 🏠[br]'''4:10'''[br][[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10 🏠[br]'''6:9'''[br][[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width=30]] || 11 🏠[br]'''8:12'''[br][[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width=30]] || || 12[br]휴식일 || 13 🚄[br]'''4:3'''[br][[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30]] || 14 🚄[br]'''4:8'''[br][[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30]] || 15 🏠[br]'''3:5'''[br][[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width=30]] || 16 🏠[br]'''1:3'''[br][[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width=30]] || 17 🏠[br]'''2:3'''[br][[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18 🏠[br]'''0:5'''[br][[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 19[br]휴식일 || 20 🚄[br]'''11:3'''[br][[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21 🏠[br]'''1:1'''[br][[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30]] || 22[br]휴식일 || 23[br]휴식일 || 24 🏠[br]'''12:7'''[br][[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 || 25[br]휴식일 || || 26[br]휴식일 || 27 🚄[br]'''6:1'''[br][[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width=30]] || 28[br]휴식일 || 29[br]휴식일 || 30 🏠[br]'''5:3'''[br][[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width=30]] || 1 🏠[br]'''5:0'''[br][[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width=30]] || 2[br]휴식일 || || 3 🚄[br]'''10:3'''[br][[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4 🚄[br]'''4:5'''[br][[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30]] || 5[br]휴식일 || 6 🚄[br]'''4:1'''[br][[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width=30]] || 7[br]휴식일 || 8 🏠[br]'''11:1'''[br][[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30]] || 정규[br]시즌[br]종료 || [목차] == 개요 == [[LG 트윈스]]의 9~10월 일정은 대전-수원-잠실-잠실-잠실-마산-잠실-잠실[* 이 경기까지 2연전]-대전[*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잠실-잠실-광주-잠실-대구-사직-잠실[*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순으로 9월 1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수원 kt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넥센과 두산과 롯데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마산 NC와의 원정 2경기와 KIA와 삼성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NC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와 SK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두산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1일 ~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13일 ~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마산 NC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20일에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9월 27일에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와 10월 3일 ~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9월 1일 ~ 9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green 동률 시리즈}}}''' == [[김성근]]이 [[살려조]]를 아작 내는 것과 별개로 한화 타선은 매서운 편이다. 엘지의 선발은 [[류제국]]-[[임찬규]], 한화의 선발은 [[송은범]]-[[장민재]]가 예상된다. 8월 중후반까지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LG였으나, [[허프]]의 부상, [[작뱅|이병규7]]의 콜업 이후로 3연패, 그 것도 대량실점의 연속인 3연패를 당해 팀이 흔들거리고 있다. SK와 KIA가 승차를 벌리고 있어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 9월 1일 === 4월 17일 경기의 리턴매치. 1군 확대 엔트리에 [[이창호(야구선수)|이창호]], [[박재욱(야구선수)|박재욱]], [[윤진호(야구)|윤진호]], [[강승호]], [[이형종]]이 등록되었다. 야수보다 투수가 더 필요하지만 신승현은 아직 10일을 채우지 못했고, 최동환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감독의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정현욱이나 최성훈이라도 올려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 수비가 심각하게 불안한 유격수 강승호가 1군에 필요한 선수인지는 의문이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중견) - 이천웅(좌익) - 박용택(지타) - 히메네스(3루) - 오지환(유격) - 채은성(우익) - 양석환(1루) - 유강남(포수) - 손주인(2루) 순이다. ||<-15> {{{#ffffff '''9월 1일, 18:29 ~ 21:46 (3시간 1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87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류제국]]''' || 0 || 0 || 0 || 4 || 1 || 0 || 1 || 1 || 0 || '''7''' || 8 || 0 || 3 || || '''{{{#white 한화}}}''' || '''[[송은범]]''' || 1 || 0 || 1 || 0 || 0 || 0 || 0 || 0 || 0 || '''2''' || 3 || 1 || 7 || ||<-15> 승 : [[류제국]], 패 : [[송은범]] || [[파일:2016090101000145700007051_99_20160901211504.jpg]] [[파일:201609012025776781_57c8105036e8c.jpg]] 1회부터 류제국이 볼넷 세 개를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맞이하였고, 여기에 채은성이 로사리오의 평범한 플라이를 잡지 못하는 실수를 하면서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이후에 양석환의 좋은 수비로 양성우를 병살로 잡아내며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이 날 류제국은 6.2이닝 동안 '''121구''' 3피안타 '''9탈삼진'''의 위력적인 피칭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사사구를 무려 '''7개'''나 내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도 2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타격에선 3회까지 송은범 따위에게 무득점으로 끌려 다니다 4회에 이천웅의 내야안타, 박용택의 볼넷 이후 히메네스-오지환-채은성의 연속 안타, 그리고 양석환의 희생 플라이로 순식간에 네 점을 만들어 냈고, 이후 5회와 7회, 8회 각각 1점씩을 득점하며 무난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대팀이 큰 웃음을 선물해준 건 덤이고, 채은성은 4타수 1안타로, 타격에선 아직 슬럼프에서 벗어났다고 보긴 힘든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선 1회에 선취점을 내주는 수비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후에 여러 차례 멋진 호수비를 보여줬는데, 7회말에 정근우의 장타성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냈고, 8회에는 김태균의 파울플라이 때 중계 카메라의 앵글이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달려가서 잡아내었다. 류제국이 내려가고 이동현[* 사실 이동현은 채은성의 슈퍼캐치가 큰 도움을 준 것.] - 진해수 - 김지용의 불펜투수들이 나머지 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은 것도 오늘 승리의 한 요인. 그리고 오늘 박용택은 '''KBO 최초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였다. SK가 패배함으로서 LG가 5위로 복귀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2016년|어느 막장팀]]이 KIA에 16:8로 대패함으로서[* 삼성과 KIA의 상대전적이 7승 7패 동률이 되었고 삼성에게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팀은 LG가 유일하게 되었다], KIA와의 승차는 줄지 않았다. 이 경기로 [[한화 이글스]]와의 상대전적 열세불가가 확정되면서 최근 2년간의 한화전 열세가 끊겼다.[* 2014 2015 시즌 모두 7승 9패로 아깝게 열세를 기록했었다. 2014 시즌은 7승 5패로 앞서고 있다가 막판에 한화전 4연패.] '''이 날 경기에는 이병규7가 출장하지 않았다.''' === 9월 2일 === 5선발 연승 징크스가 계속될 것인가? [[장민재]]에게 끌려갈 것인가? SK만큼은 아니지만 장민재에게 약했던 LG였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어제와 같다. ||<-15> {{{#ffffff '''9월 2일, 18:28 ~ 22:16 (3시간 4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23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임찬규]]''' || 0 || 0 || 1 || 3 || 0 || 0 || 0 || 2 || 0 || '''6''' || 11 || '''4''' || 4 || || '''{{{#white 한화}}}''' || '''[[장민재]]''' || 0 || 2 || 0 || 3 || 2 || 0 || 0 || 4 || - || '''11''' || 8 || 1 || 8 || ||<-15> 승: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패: [[윤지웅]], 세이브: [[정우람]] || 1:2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이 3루타를 치고, 이후 야수선택으로 동점을 만든 후, 유강남이 병살을 쳤으나 손주인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바뀐 투수 심수창을 상대로 김용의가 2루타를 쳐줬는데, 여기서 오늘도 변함없이 꾸준한 상대팀의 예능 수비로 4:2 역전을 만든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이후 4회말 임찬규가 선두타자 로사리오에게 홈런을 맞은 후 양성우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으나 이성열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투수가 윤지웅으로 바뀌었다. 바뀐 투수 윤지웅은 하주석과 차일목에게 연속으로 2루타를 맞고 순식간에 2점을 내주며 너무 쉽게 재역전을 허용하였고, 여기에 5회말에는 바뀐 투수 이동현이 김태균에게 투런홈런까지 내주며 점수 차이가 더 벌어지고 말았다. 6회말에는 봉중근이 올라왔는데, 이건 감독이 사실상 게임을 포기했다는 걸로 보인다. 아직 6회고, 3점차, 권혁과 송창식도 없는 한화의 계투진을 생각한다면 게임을 포기하긴 아직 일렀는데, 봉중근이 예상을 깨고 6-7회를 나름 잘 막아주었고, 8회초에는 대타로 나선 정성훈의 투런 홈런으로 6:7, 1점차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하면서 역전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추격쥐|거기까지였다]]. 8회말 수비, 봉중근이 2이닝이나 던졌다는 걸 감안하면 여기서라도 투수를 바꿔야 했지만, 이미 경기를 포기한 감독은 봉중근을 그대로 밀어 붙였고, 봉중근은 선두 타자 김회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 상황에서라도 투수를 바꿔줬어도 늦지 않은 타이밍이었지만, 봉중근은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고, 하주석이 번트를 댔지만 1루수 실책으로 주자가 올세입이 되었다. 이 상황이야 말로 정말로 봉중근을 바꿔야 했을 타이밍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마운드를 계속 지키던 봉중근은 차일목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주자는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 투수를 바꿔보지만 무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올라온 건 마무리 투수 임정우, 봉중근이 무사 만루를 만들 때까지 내버려 둔 것도 코미디지만, 그 상황에 뒤늦게 임정우가 올라온 게 더 코미디인데, 결과적으로 희생 플라이, 폭투, 내야안타로 순식간에 3점을 내주었고, 바뀐 투수 전인환이 3루주자 정근우까지 홈으로 들여보내 주면서 8회 한 이닝에만 총 4실점. 기껏 2점 따라가 놓고 4점 뺏겼다. 그리고 9회초 2사 후 안익훈이 안타를 쳤지만 히메네스가 허무하게 삼진을 당하며 결국 경기는 6:11로 끝나고 말았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오늘 경기 한화의 승에 도박한 게 아닌가 의심되는 감독의 좆 같은 투수교체로 인해 패하고 말았다. 이 날 박용택은 4타수 안타를 치며 100퍼센트 출루를 하였지만 히메네스가 팀의 X맨인지 의심될 정도로 폭삼을 당하면서 찬스를 스스로 걷어차고, 어이없는 주루사, 2개의 실책으로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그 와중에 [[이병규(1983)|강제은퇴의 위기에 놓인 레전드와 이름만 똑같은 어떤 모자라는 병신]]은 대타로 나와 카스티요가 '''같은 구간에 던진''' 공 3개에 헛스윙만 실컷 하다 그냥 폭삼을 당하는, 그에게는 늘상 있는 익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울화를 더욱 돋우었다. 다행히도 넥센이 SK에게 승리하여 5위 자리는 지켰지만, 이 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었던 4위 KIA와의 승차는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 9월 3일 ~ 9월 4일 VS [[kt wiz]] (수원) '''{{{#red 피스윕}}}''' ==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로 돌아온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과 kt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2팀이 일주일만에 또 만나게 되며, 수원 원정은 무려 90일만이다. 시리즈 첫날은 [[헨리 소사]]와 [[주권(야구선수)|주권]]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지난주의 패배를 설욕해야 할 것이다. === 9월 3일 === 9월 2일 한화전에서 그야말로 경기를 박살내버리는 실책 멘붕사태가 연이어졌던 관계로, 분위기 전환이 또 시급해졌다. 소사가 실점을 줄이면서 많은 이닝을 먹어주느냐 마느냐가 관건. 타선도 조정이 필요하다. 적어도 히메네스는 선발에서 제외하거나 타순을 내리는 것이 옳아 보인다. 오늘의 타순은 김용의-손주인-채은성-박용택-오지환-히메네스-박재홍-유강남-이천웅 순이다. 히메네스가 드디어 6번으로 타순이 내려가고 박용택이 4번을 치게 되었다. ||<-15> {{{#ffffff '''9월 3일, 17:00 ~ 20:26 (3시간 2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25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헨리 소사|소사]]''' || 0 || 2 || 0 || 0 || 0 || 0 || 0 || 1 || 0 || '''3''' || 8 || 0 || 6 || || '''{{{#white kt}}}''' || '''[[주권(야구선수)|주권]]''' || 0 || 4 || 0 || 1 || 0 || 0 || 1 || 0 || - || '''6''' || 9 || 1 || 7 || ||<-15> 승 : [[주권(야구선수)|주권]], 패 : [[헨리 소사]], 세이브 : [[이창재]] || 2회초 2사 1, 3루에서 이천웅과 김용의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며 기분 좋게 앞서갔으나 그 이후 2회말의 수비에서 맙소사가 안타-볼넷-안타-몸에 맞는 볼-우익수 플라이-2루타로 순식간에 4점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그동안 맙소사가 마운드에서 아무리 대량 실점을 하더라도 가급적 맙소사를 오래 끌고 가던 양 감독은 이 날은 어쩐 일로 맙소사를 2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내렸는데, 이후에 이승현 - 신승현 - 윤지웅 - 김지용 - [[진해수|진해수소폭탄]]이 이어 던졌지만 이승현과 김지용이 각각 1점씩 추가 실점을 하고 LG는 8회초 양석환이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 경기로 인해 맙소사를 내년 시즌 LG에서 못 보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는데, 실제로 오늘 맙소사의 투구와 태도에서는 마치 재계약하기 싫다는 듯 그 어떠한 성의도, 노력도 보이질 않았다. 맙소사 외에 오늘 경기의 숨은 역적을 꼽으라면 두 개의 병살타를 적립한 박용택인데, 1회초에 병살로 시작해서 9회초에도 병살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정성훈은 LG소속선수로서 처음으로 2,000경기에 출장하는 기록을 달성했지만 3타수 2삼진을 당하며 [[이병규(1983)|작뱅]]과 교체되었는데 당연하게도 그냥 3루수 플라이 아웃. 그나마 폭삼 당하지 않고 공은 치기라도 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참고로 '''그가 1군에 돌아온 이후 그가 출장한 경기에서 팀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했다.''' 오늘 김용의가 2안타에 타점을 올리면서 kt 선수들을 제치고 스탯티즈 선정 오늘경기 Best player가 되었으나 양감은 그마저도 좌투수가 나온다고 이형종으로 대타를 써버렸다. 정말 한숨만 나온다. NC가 SK에게 패하면서 6위로 떨어졌다. 이호준이 9회말 동점타를 쳤으나 11회초에 SK타자들이 3득점으로 게임을 뒤집었다. 그나마 KIA가 롯데에 덜미를 잡혀서 4위와의 승차는 유지하였다. 거기다 넥센이 한화를 잡지 못하면서 승수가 더 줄어들었다. 팀을 하루라도 빨리 정돈하지 못하면 위험하다. === 9월 4일 === 8월 6일 경기의 리턴매치. 허프가 2군가고 소사가 무너지고 임찬규가 무너지는 선발진 붕괴상황. 류제국만이 (1회 제외하고) 자신의 역할을 해주는 중에 우규민이 등판한다. 우규민까지 무너질 경우 정말로 팀이 무너져버릴 수 있는 위기. 5강을 다투는 세 팀이 촘촘하게 붙어있는 만큼 연패가 길게 이어질 경우 이대로 플옵 희망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투수를 포함해 타자들도 타격감이 완전히 사망해버리면서 위기상황이다. 제발 [[이병규(1983)|그 인간]]이 대타로 나오지 않길 바라며 타자들의 분발을 바란다. 선발 라인업은 정성훈이 양석환으로, 이천웅이 이형종으로 대체되고 오지환과 히메네스의 타순이 바뀐 걸 제외하면 어제와 똑같다. ||<-15> {{{#ffffff '''9월 4일, 14:00 ~ 17:23 (3시간 2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2,91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우규민]]''' || 0 || 0 || 0 || 0 || 1 || 1 || 0 || 1 || 0 || '''3''' || 12 || 2 || 3 || || '''{{{#white kt}}}''' ||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 || 1 || 0 || 0 || 0 || 1 || 0 || 0 || 0 || 2X || '''4''' || 11 || 0 || 7 || ||<-15> 승 : [[배우열]], 패 : [[임정우]] || 0:2로 뒤지던 경기를 우여곡절 끝에 2:2 동점을 만들고 3:2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믿었던 마무리 임정우가 박경수에게 끝내기 역전 투런홈런을 맞고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실상 병살타 포함 더블 아웃, 득점권 찬스 무산이 많았을 때부터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던 경기였다. 이는 702 탈투탈 치욕 때와 비슷하다. 5회초 0:2에서 한 점을 따라가는 솔로포를 쳤던 양석환이 2:2의 7회초에도 굉장히 큰 타구를 날렸지만, 그 타구가 펜스를 넘어가기 바로 직전에 잡힌 순간과,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정성훈이 성의 없는 타격을 하다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된 순간이 특히 아쉬웠다. 여러 차례 좋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대량 득점을 하지 못한 점, 특히 5회까지 병살타가 무려 4회나 나왔었다. 경기를 패한 것 외에도, 선발 투수 우규민이 5회말에 박용근의 땅볼 타구에 정강이뼈를 제대로 직격당한 채 그대로 쓰러져 업혀 나갔는데, 큰 부상이 우려된다. 우규민으로서는 부진도 부진이지만, 허리 부상에 이어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전형적인 안 풀리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FA를 앞두고 있는 시즌인지라 저 부상이 또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단순한 타박상이라고 한다. LG로서는 이번 주 모두 하위권 팀들과 만나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해봤지만 돌아온 건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이다. 참고로 박경수의 끝내기 홈런 상황에서 LG 벤치는 합의판정을 신청해 번복시키려고 했으나 결국 그대로 홈런으로 인정되고 말았다. 홈런이 아닌 것으로 번복됐다고 하더라도 [[그라운드 룰 더블|인정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되기에 무실점으로 막기는 힘들었다. 그 상황에서 [[희생플라이|외플만 나와도 동점이 될 판국에]]. 다만, 다음 타순을 생각해 본다면 일단 실점을 모면하고 무사 2-3루로 만든 후 그 다음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아웃시켜 극적으로 승리를 지키거나 설령 실점한다고 해도 1실점으로 막아 연장에서 승부를 볼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었으나, 정작 끝내기 홈런 판정을 번복시키지 못하면서 부질없는 기대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사실 그 홈런의 타구가 누가 봐도 홈런이었기 때문에 외려 그 합의판정 신청은 '''졸렬한 처사'''라며 야구 커뮤니티들에서 비웃음만 당하고 말았다. == 9월 6일 ~ 9월 7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blue 스윕}}}'''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팀 분위기가 7월의 최악의 분위기로 돌아갔다. 선발진은 류제국을 제외한 전원이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 마무리 투수는 탈쥐로 얽히는 타자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 9월 6일 === 데이비드 허프가 이 경기까지 로테이션에서 빠지기 때문에 역시 대체선발이 필요하나 최근 대체 선발 경기에서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우려된다. 타선이 맞불을 놓아야만 한다. 9월 5일에 선발투수가 [[봉중근]]으로 변경되었다. 봉중근이 최근에 폼을 회복했다고는 하나, 장타가 많고 이닝을 오래 먹은 적도 없어서 사실상 도박이다. 타구에 부상을 입을 뻔했던 [[우규민]]과 [[이창호(야구선수)|이창호]]가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최성훈(야구)|최성훈]]과 이준형이 등록되었다. 그야말로 악재의 연속. 감독의 말에 의하면 우규민은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근육을 다쳐 의외로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이병규(1983)|이병규7]]-정성훈-박용택-채은성-히메네스-오지환-[[정상호]]-손주인 순이다. 특히 그 병신이 하위타순도 아닌 무려 2번에 포진된 게 눈에 띈다. 그야말로 이기기를 포기한 저질 라인업으로, 이쯤 되면 감독이 포스트 시즌에 가기 싫어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거기다가 선발투수가 128일만에 선발 등판하는 [[봉중근]]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이 경기의 관람을 포기하는 해야 할 듯 '''했는데....''' ||<-15> {{{#ffffff '''9월 6일, 18:29 ~ 22:08 (3시간 3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58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넥센}}}''' || '''[[박주현(1996)|박주현]]'''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8 || 1 || 5 || || '''{{{#white LG}}}''' || '''[[봉중근]]''' || 0 || 0 || 0 || 2 || 0 || 3 || 0 || 0 || - || '''5''' || 8 || 0 || 6 || ||<-15> 승 : [[김지용(1988)|김지용]] 패 : [[오주원]], 세이브 : [[임정우]] || [[파일:74611_95434_4508_99_20160906224705.jpg]] 내일 아침에 해가 서쪽에서 뜨려는지 몰라도 천지가 개벽할 일들이 연이어서 일어났다. 우선 선발 봉중근은 넥센을 상대로 무려 '''5이닝''' 단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기적을 보여줬고, 최근 부진해서 팬들의 욕을 먹었던 [[이병규(1983)|작뱅]] 역시 예상을 깨고 3타수 2안타, 게다가 2루타로 타점까지 올렸다. 단, 봉중근은 억울하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는데, 후속 투수 신승현이 동점을 만들어 주며 봉중근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버린 것이다. 봉중근이 6회초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신승현으로 교체되고, 후속 타자를 병살로 잡았지만 이후 연속해서 안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동점이 되었다. 신승현 덕분에 주중 첫 경기부터 김지용이 무려 '''40개'''를 던지며 1.1이닝을 막아줄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6회말 3득점에 성공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승리로 LG는 2011년 박병호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넥센에 상대전적 동률도 아닌 우위를 가져가면서 넥센전 공포를 극복했다. 이번 시즌 가장 훌륭한 성과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일:external/cdn.mydaily.co.kr/201609061926172223_6.jpg]] [[파일:external/4d8e3a023c36ba8b873b2e9889e7d5112dc2548df59d8d2026b45ae7f25067e7.png]] 오늘 LG경기에서는 [[손연재]]가 시구를 하였고 관중석에서는 2014년에 LG에서 뛰었던 [[임재철]]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은퇴 후 LG 홈경기를 찾아준 임재철에게 보여준 좋은 승리인 것일지도. 임재철과 손연재가 같은 테이블석에서 관람을 하였고 임재철이 손연재에게 야구의 룰을 가르쳐 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http://m.live.sports.media.daum.net/video/kbo/240053/241548?null|'친절한 재철씨' 손연재와 야구 관람하는 임재철]] 오늘 경기 해설을 맡은 박재홍의 말에 의하면 현재 임재철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에 취직하여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 9월 7일 === 허프는 손목이 뭉치고, 소사는 구위가 깃털이 되고, 임찬규가 무너지고, 우규민이 부상당한 지금 시점에서 유일하게 사람 역할을 하고 있는 선발 류제국이 나선다. 상대 투수가 신재영이라는 것이 좀 버겁지만, 지난 경기 빠르게 강판시켰던 기억을 되살리자. 무엇보다도 류제국이 6회 이상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텨주는 게 중요하다. 1군 엔트리에서 [[문선재]]가 등록되었는데, 말소된 선수가 뢰뱅도 강승호도 정상호도 아닌 뜬금없이 [[박재욱(야구선수)|박재욱]]이었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1루) - 이천웅(중견) - 채은성(우익) - 박용택(지타) - 오지환(유격) - [[이병규(1983)|양병규]](좌익) - 양석환(3루) - 유강남(포수) - [[정주현|양주현]](2루) 순이다. 히메네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오늘은 2016 미스코리아 미 홍나실의 시구가 있었다. ||<-15> {{{#ffffff '''9월 7일, 18:30 ~ 21:51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037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넥센}}}''' || '''[[신재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3 || || '''{{{#white LG}}}''' || '''[[류제국]]''' || 3 || 0 || 0 || 1 || 0 || 0 || 4 || 3 || - || '''11''' || 16 || 0 || 3 || ||<-15> 승 : [[류제국]], 패 : [[신재영]] || [[파일:201609072152191031_1_99_20160907215404.jpg]] 1회부터 김용의-이천웅[* 평범한 땅볼타구가 절묘하게 2루 베이스를 맞고 튀면서 2루타가 됐다.]-채은성-박용택 '''네 타자가 연속으로 2루타'''를 쳐 무난하게 3점을 득점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다. 이후 4회에 한 점을 낸 걸 제외하면 꽤 오랫동안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였으나 7회말 대수비로 나온 히메네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채은성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 그리고 [[이병규(1983)|이병규7]]의 3점 홈런으로 대거 4득점을 했다. 8회에도 선두타자 윤진호가 안타를 치고 나간 후 1사에서 히메네스와 문선재의 연속 안타, 정성훈의 싹쓸이 2루타로 다시 3점을 더 득점하였고, 무난히 11:0의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투수 류제국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에이스다운, 그리고 캡틴다운 호투를 해줬고, 최근 나올 때마다 두드려 맞으며 실점을 했던 신승현은 오늘은 웬일로 1.2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멋진 호수비가 나온 것은 덤이다. [[이병규(1983)|이병규7]]가 어제 멀티히트에 이어 오늘은 3점홈런을 쳤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도 단단히 미쳐 돌아가고 있는데, 이것이야 말로 지구가 멸망할 징조가 아닌가 싶다. LG는 넥센전 4연승을 하면서 10승 6패로 넥센과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후반에는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KIA는 SK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5위가 되었고, LG와 단 1경기차로 줄어들었다. SK와는 그대로 1.5경기차. 내일 결과에 따라 5위 재진입도 가능해졌다. '''LG 트윈스의 201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넥센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9월 8일 ~ 9월 9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green 동률 시리즈}}}''' == 엔젤 보우덴이 나오는 건 둘째 치고, 최근 상태가 영 아닌 임찬규와 맙소사가 등판하기에 위험한 경기. 힘내자. 특히 LG전에 강했던 김재호와 경찰청에서 전역한 후 복귀한 홍상삼이 상당히 컨디션이 좋으니 조심 또 조심. === 9월 8일 ===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중견) - [[이병규(1983)|이병규7]](좌익) - 채은성(우익) - 박용택(지타) - 히메네스(3루) - 오지환(유격) - 양석환(1루) - 유강남(포수) - 손주인(2루) 순이다. 예상대로 홈런 5개 중 4개를 두산전에 친 양석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등번호가 7인 선수는 과연 엊그제처럼 해줄 수 있을지... ||<-15> {{{#ffffff '''9월 8일, 18:30 ~ 21:56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200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두산}}}''' || '''[[마이클 보우덴|보우덴]]''' || 0 || 0 || 0 || 0 || 0 || 2 || 1 || 0 || 1 || '''4''' || 9 || 0 || 4 || || '''{{{#white LG}}}''' || '''[[임찬규]]''' || 0 || 0 || 0 || 0 || 1 || 0 || 0 || 0 || 1 || '''2''' || 6 || 1 || 2 || ||<-15> 승 : [[마이클 보우덴]], 패 : [[이동현(1983)|이동현]], 세이브 : [[홍상삼]] || 이동현, 히메네스, 문선재, 유강남 때문에 진 경기다. 특히 히메네스와 문선재, 유강남은 대체 오늘 무슨 생각을 가지고 야구를 한 건지 모르겠다. 선발 임찬규가 5.1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LG 타선은 오늘은 유독 보우덴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당하고 단 1점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5회말 박용택과 히메네스의 연속 안타 후 오지환은 땅볼로 물러났지만, 양석환이 적시타를 쳐서 선취 득점에 성공하고 맞이한 1사 1, 3루의 찬스에서 유강남과 히메네스의 창조 병살로 이닝이 그대로 마무리 된 상황이 특히 아쉽다. 유강남의 기습 번트는 스퀴즈 작전이 아닌 유강남의 단독 판단이었지만, 1루수 플라이로 잡혔고, 동시에 3루주자 히메네스가 타구 판단을 하지 않고 멍청하게 있다가 아웃되고 말았다. 그 상황에서도 [[허구연|허구라]]는 히메네스가 국내 야구에 익숙하지 않다며 또다시 허구라 특유의 전형적인 더러운 국뽕 해설을 해서 히메네스의 본헤드 플레이를 쉴드쳐줬지만, 그 상황은 누가 봐도 그냥 히메네스가 야구를 못한 거고, 명백한 히메네스의 본헤드 플레이였다. MLB에서도 그런 얼빠진 주루 플레이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플레이이며, 하물며 [[사회인야구]]를 해도 저런 플레이를 하면 동료들에게 욕먹는 건 당연한 것이다. 최소한 한두 점을 더 득점해야할 찬스를 그렇게 무산 시킨 후 바로 이어지는 6회초 수비에서 이동현이 [[김재환(야구선수)|약쟁이]]에게 2타점 약루타를 맞고 바로 역전을 내주었고, 6회말에는 1사 1, 2루의 찬스를 맞이하였으나 이번엔 채은성의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서 1루의 대주자 문선재의 본헤드 플레이로 또 다시 창조병살을 당하며 이닝이 종료됐다. 7회초에 이동현이 양의지에게 홈런을 맞았고, 9회초에는 이승현이 2사 1루에서 도루와 폭투로 1루 주자를 3루로 보내주고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민병헌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또 다시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9회말에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1사 1, 2루에서 히메네스가 좌플,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SK, KIA 모두 승리하여 4위와는 2.5게임차, 5위와는 2게임차로 승차가 벌어졌다. === 9월 9일 === 아직도 맙소사일지 이닝이터 소사일지 판가름날 경기. SK와 KIA가 도망가기 시작한터라 더 이상의 연패는 허용되지 않는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문선재-박용택-히메네스-양석환-오지환-이형종-정상호-손주인 순이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감독이 어제 임찬규의 호투에 대해 [[각도드립]] 을 쳤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54560|기사]]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5회말의 그 상황에 대해 유강남의 단독 기습번트가 아니라 벤치에서 세이프티 스퀴즈 사인을 냈었다는 말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92316|기사]] 결국 어제 유강남은 이 문서에서 감독을 대신하여 억울하게 욕을 먹었던 것이다. 이날 패배하면 2011년 이후 5년 만에 두산과의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된다.[* 2011년 7승 12패 열세 이후 2012년 12승 7패 2013년 8승 8패 2014년 8승 1무 7패 2015년 8승 8패를 거두었다.] ||<-15> {{{#ffffff '''9월 9일, 18:29 ~ 22:12 (3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25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두산}}}''' || '''[[장원준]]''' || 0 || 3 || 0 || 0 || 0 || 0 || 0 || 1 || 0 || '''4''' || 11 || 0 || 0 || || '''{{{#white LG}}}''' || '''[[헨리 소사|소사]]''' || 0 || 1 || 0 || 0 || 3 || 2 || 4 || 0 || - || '''10''' || 14 || 0 || 5 || ||<-15> 승 : [[헨리 소사]], 패 : [[장원준]] || [[파일:201609092145542220_1_99_20160909214604.jpg]] [[파일:오지환 명상.jpg]] 2회부터 소사가 [[김재환(야구선수)|약쟁이]]에게 약루타를 포함해 한 이닝에만 무려 5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하며 경기를 안 좋게 풀어갔지만, 그 이후는 소사이언인모드를 발동하며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공격에서는 히메네스가 2회 솔로홈런을 쳤지만 3, 4회 병살로 연속으로 찬스를 말아먹으며 오늘도 지겠구나 하다가, 5회말 웬일로 '''[[정상호]]'''가 무려 '''[[장원준]]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작렬시키며 분위기 반전, 거기에 대타로 [[채은성]]을 내세우며 역전까지 만들어낸다. 이후 6회를 소사가 잘 막아내고, 6회말 한 점 차 상황에서 활약한건 다름 아닌 [[오지환]]이었다. 장원준을 내린 6회, 양석환에게 2루타를 맞은 [[허준혁(1990)]]이 이번엔 오지환에게 폴대에 맞는 홈런을 조공했다. 이후 경기가 안정화되는 듯하다가 소사가 7회 흔들리며 1사 1, 2루에서 강판되었으나, [[윤지웅]]과 [[김지용(1988)|김지용]]을 적재적소에 활용, 무사히 위기를 탈출했다. 그리고 오지환의 연타석홈런을 포함, 4점을 더 내며 쐐기를 박고 9회를 진해수로 마무리하여 승리를 거둔다. 맙소사가 비록 2회에만 5개의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지만 결국에는 6.1이닝 동안 무려 '''118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어찌 되었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8승을 챙겼고, 오지환은 연타석 투런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하며 수훈선수가 되었다. 또한 어제 경기의 역적 히메네스는 2회에 속죄의 솔로 홈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시즌 '''21호 안타'''를 2루타로 기록한 [[정상호|양상호]]나 장원준에게 이번 시즌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던 채은성의 3타점 싹쓸이 3루타 등도 승리의 주요 요인이다 한편 이 날 [[이형종]]의 응원가가 새로이 공개 되었는데, 그 퀄리티가 여러 가지 의미로 [[충격과 공포]]라 팬들을 공황에 빠뜨렸다. --응원단장은 언제 잘리나?-- 이 날 [[신소율]]이 오랫만에 직관을 왔다. 레드석에서 응원했고, 공식 페이스북에도 출연. 역전 당시 환호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 9월 10일 ~ 9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blue 스윕}}}''' ==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LG가 열세를 보여왔던 남부지방팀들과의 8연전이 시작된다. 이 8연전의 결과가 곧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칠 듯 하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 9월 10일 === 1군 엔트리에서 [[강승호]]가 말소되고, [[데이비드 허프]]가 다시 등록되었다. 아무래도 내일 경기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롯데에서는 LG전에 맞춰 [[강민호]]를 다시 복귀시켰다. 이번에 레일리도 내일 경기에 나오는 걸 생각하면 조원우가 LG전을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중견) - 이천웅(우익) - 박용택(지타) - 히메네스(3루) - 오지환(유격) - 정성훈(1루) - [[이병규(1983)|등번호가 7인 선수]](좌익) - 유강남(포수) - 손주인(2루) 순이다. ||<-15> {{{#ffffff '''9월 10일, 16:59 ~ 20:58 (3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52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롯데}}}''' || '''[[박세웅(1995)|박세웅]]''' || 0 || 0 || 0 || 4 || 0 || 0 || 0 || 0 || 2 || '''6''' || 8 || 1 || 7 || || '''{{{#white LG}}}''' || '''[[이준형(야구선수)|이준형]]''' || 0 || 0 || 0 || '''7''' || 0 || 0 || 0 || 2 || - || '''9''' || 11 || 0 || 5 || ||<-15> 승 : [[최성훈(야구)|최성훈]], 패 : [[박세웅(1995)|박세웅]] || [[파일:20160910_1041147_99_20160910211304.jpg]] 3이닝을 나름대로 잘 버텨주던 이준형이 4회초에 볼넷 두개와 안타 하나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 놓고 내려가고, 이동현과 최성훈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4실점을 할 때만 해도 패색이 짙어보였다. 이어지는 4회말 공격에서 이천웅-박용택의 연속안타, 그리고 포일, 다시 히메네스의 안타, 오지환의 2루타, 정성훈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병규(1983)|양병규]]가 삼진을 당했지만, 유강남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였고, 손주인의 몸에 맞는 볼, 김용의의 땅볼, 이천웅의 2루타, 박용택의 볼넷으로 대거 '''7득점'''에 성공하며 빠른 시간에 역전에 성공하였다. 최성훈-신승현에 이어 등판한 허프가 2.2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그 뒤를 이은 김지용이 다시 1이닝을 잘 막아준 데다. 8회말에는 안익훈의 2타점 3루타가 터져 두 점을 더 추가 득점하여 9회말에 임정우가 두 점을 내주었음에도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한편 3회초 롯데 공격에서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김준태가 이준형을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쳤을 때 좌익수 뜬공으로 착각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려다 런다운에 걸려버려 아웃되었다. 이준형 선발 경기, 거기다가 먼저 네 점을 내준 경기를 결국 짜릿한 역전승으로 가져왔는데,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천웅, 오지환, 그리고 3안타를 친 정성훈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대수비로 나와 승리를 굳히는 2타점 3루타를 친 안익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SK와 KIA는 김광현과 양현종[* 심지어 양현종은 로테대로라면 어제 NC전에 나왔어야 했는데 로테를 틀어서 나왔다.]이 선발 등판했음에도, SK는 세이콘에게 14:0의 대패를 당했고, 기아는 불펜들이 장작을 쌓은 끝에 칩창용이 박경수에게 정의의 역전 만루홈런을 맞으며 kt에게 시원한 역전패를 당했다. 박경수는 이 만루홈런으로 자신을 응원해 주었던 친정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였다. 오늘 경기 결과로 LG가 KIA와 공동 5위가 되었다. === 9월 11일 ===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중견) - 이형종(우익) - 정성훈(지명) - 히메네스(3루) - 오지환(유격) - 양석환(1루) - 문선재(좌익) - [[정상호]](포수) - 손주인(2루) 순이다. 우타자가 무려 7명이다. ||<-15> {{{#ffffff '''9월 11일, 14:00 ~ 18:03 (4시간 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413명'''}}} || || '''팀''' ||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