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생활건강 (문단 편집) == 주식 == 주식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나, --그냥 계속 모르는게 나을뻔 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우상향했던 몇 안되는 우량주 중에 하나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갖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그 가격은 1주당 178만원으로, 10년전(주당 37만원 수준)에 투자했다면 무려 5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봤을 것이다. 물론 거기서 조금만 더 오래 보유했다간 '''+500%의 수익은 온데간데 없고 -20%의 손실로 돌변'''했을것이기에 한국 주식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차라리 그 위험하다는 비트코인이나 나스닥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도 이런 손실은 안봤을 것이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증권시장에서 1년도 빠짐없이 꾸준히 우상향한 종목은 LG생활건강, 아프리카TV, 삼성전자 정도에 불과하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지난 10년간 꾸준히 우상향한 미국 증권시장에서조차도 앞서 나열한 종목들처럼 1년도 빠짐없이 우상향한 종목들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래서 LG생활건강도 이제 우상향을 끝내고 끊임없이 급락하며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명성에 걸맞는 종목이 되었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2021년 중순부터 주가가 쉬지 않고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영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LG생활건강의 매출은 대중국 해외 매출의 비중이 매우 컸는데, 정확히 LG생활건강이 최고가를 갱신한 시점부터 중국에서의 전반적인 한국 화장품 및 생필품 수요가 급감하고 그 자리를 다른 경쟁 브랜드들이 차지하면서 주요 무대인 중국에서의 LG생활건강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주요 고객층인 중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한 매출도 거의 없어져서 국내 매출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결국 이는 2021년 10월 26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못미치는 수치로 나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여파로 주가가 사흘 연속 크게 하락하면서 시총이 3조원이 증발하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워서 5년전 주가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가가 우하향을 거듭하더니, 2022년 1월 10일에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의 여파로 인해 주가가 이전의 110만원대에 순식간에 9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가는 유례가 없는 대폭락을 겪었다. 똑같은 화장품 관련주에 중국 영향 의존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도 같은 날 주가 폭락을 면치 못했다. 5월 12일 어닝 쇼크로 하루만에 주가가 14.8% 급락하며 60만원대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LG생활건강 홀로 다른 화장품 관련주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고점 대비 100만원이 훌쩍넘는 주가 하락이 일어난 것이다. 이후 11월까지 강한 하락세가 지속되며 50만원 정도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2011년 주가가 50만원 전후였으니 유례없는 하락세가 나타난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중국 시장의 침체로 인해 LG생활건강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2023년 7월, 주당 거래가격 50만원이 붕괴한후 40만원까지 그대로 흘러내려가 무려 '''13년전 주가'''로 회귀하며 --2010년에 샀던 가치투자자까지 한강으로 끌고가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8월경 한한령 해제 소식에 일시적으로 50만원으로 반등하였으나 상승세를 오래 끌고가지 못하고 그 이후 40만원대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10월 40만원이 붕괴되면서 신저가를 기록하였다.그동안 LG 생활건강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성장주로 평가 받아 높은 PBR과 PER이 정당화 되었으나 성장성이 훼손됨에 따라 그 동안 성장주로써 용인받았던 시장에서의 관대한 시선이 한순간에 바뀐 것이다.이것은 성장성이 무너진 성장주의 주가가 어디까지 무너질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일례라 할수 있다. 2023년 10월 27일, 이미 반의 반토막난 주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20% 넘는 대폭락'''을 하면서 '''31만원''' 까지 주가가 추락하였다. 그야말로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사례로 손색이 없다. 주당 180만원의 황제주에서 31만원의 개잡주까지 떨어지는 동안 매수한 모든 주주들에게 얼마에 사든간에 매번 상투를 잡게 만드는 기막힌 주가 흐름으로 뒷목잡게 만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