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아트센터 (문단 편집) == 공연장 명칭 문제 == 아마 여기까지 봤으면 LG아트센터인데 왜 GS타워일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건물이 지어질 2000년까지만 해도 이 건물의 이름은 LG강남타워였다. 즉 아직 GS라는 그룹은 세상에 없었던 시절이다. 그런데 구씨 집안과 허씨 집안이 서로 지분을 나눠 갈라서기로 결정하면서, LG그룹이 여의도 쌍둥이 빌딩을 본사로 쓰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강남타워는 [[GS|GS그룹]]의 몫이 되어 본사 건물로 삼게 된 것이다. 그런데 LG아트센터는 '''[[구인회(기업인)|연암]]'''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이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는 LG에서 GS로 넘기기 어려운 사업이었다. 거기에 처음 LG아트센터를 설립하면서 10년간 운영권을 연암문화재단에 주도록 서류상에 보장되어 있던 상태라서 2010년까지는 소유권이 이쪽에 있었다. 그나마 LG, GS는 서로 얼굴 붉히면서 갈라선 사이는 아닌지라[* [[범LG가]]의 계열분리는 형제간, 자녀간 계열분리 과정에서 피비린내 나는 경영권 분쟁이 만연했던 대한민국 재벌 역사 중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볼 수 있다. LG에서 방계 기업이 갈라질 때 한 차례의 잡음 없이 분리 작업을 마치고 분리 이후에도 협업할 수 있는 것은 기꺼이 협업하는 문화를 만든 사례이기 때문이다.] '''당분간''' LG에서 계속 운영하는 걸로 하고 이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게 어언 10년도 더 넘게 된 것이다.[* 이상하게 본사 건물에 공연장을 만들면 뭔가 탈이 난다는 묘한 징크스 같은게 있다. 대표적인 예가 광화문의 [[금호아트홀]] 되시겠다. 금호아트홀을 만들 당시까지만 해도 거기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본사였는데, 공연장 만들고 몇년 지나서 유동성 위기 때문에 그룹이 휘청댔고, 그 와중에 그 건물은 결국 다시 떨어져나갈 대우건설의 몫이 되는 바람에 현재는 대우건설 본사에 금호아트홀이 세들어 사는 꼴이 되었다가 결국 재계약 연장이 되지 못하여 2019년 4월을 끝으로 폐관되고 연세대에 지은 금호아트홀 연세로 옮겼다. 그외에 이곳과 가까운 곳에 [[KB아트홀]]이라는 작은 공연장이 있는데, 여기가 원래 [[LIG아트홀]]이었다. 즉 LIG손해보험 본사 지하에 공연장을 만든거였는데, 역시나 개관하고 나서 몇년 뒤에 휘청하면서 LIG손보를 KB로 매각하면서 현재는 KB아트홀이 되었다. 그러나 LG와 GS 모두 [[재계서열]] 10위 안에 드는 초대형 재벌이라 심각한 유동성 고갈이 나지 않는 이상 탈이 안 나는 기업이었고 공연장을 운영하던 기간에도 별 일 없이 기업이 잘 운영됐다. LG아트센터 자체로도 역삼동 시절보다 덩치를 더 키워서 [[마곡지구]]로 이사갔기 때문에 이 징크스를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GS쪽에서도 딱히 뭐라고 하긴 힘든게, 당장 운영할 생각도 없고, 거기에 GS타워 건물 전체를 본사로 쓰지는 않으니 그냥 세 줬다고 생각해도 되기 때문이다. (실제 GS타워의 일부 층은 GS그룹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임대 주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커피전문점 체인인 [[이디야]]의 본사가 꽤 오랫동안 GS타워에 있었다. 지금은 따로 본사 지어서 이사갔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