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아트센터 (문단 편집) == 여담 == * 공연장이 지어진 지 25년이 넘었기에 시설이 꽤 낡았다.[* 이는 같이 붙어있는 GS 타워도 마찬가지이다. [[엘리베이터]]만 해도 25년이 넘어가니 잔고장이 엄청나다. 잠깐 멈춰서 사람이 갇혀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시설관리부 직원들이 하는 잡일만 해도 계속 늘고 있는 형편.] 대표적인 예로 의자가 다른 공연장에 비해 꽤 불편하다. 특히 등받이가 꽤 낮다. 요즘 웬만한 공연장의 경우 평균키 정도의 남성이 앉았을 때 뒤통수 부근까지 등받이가 올라와 있는 반면, 이곳은 앞사람의 어깨죽지가 훤히 다 보인다.[* 이 때문인지 의자에 앉은 손님이 몸을 비틀다가 의자가 나사가 빠진다든지, 손잡이가 부러진다든지 잔고장 역시 많다...] 키큰 사람이 앉으면 가슴 높이 정도 올라올 수준. 덕분에 시간이 긴 공연의 경우 머리를 등받이에 기대며 공연을 관람하는게 도움이 될 때도 있는데, LG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 심지어 단차가 큰 3층의 경우 최근에 짓거나 리모델링한 공연장은 1층보다 등받이를 높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는 1층과 똑같은 의자라 뒷 사람이 다리를 움직이다 실수로 앞 사람 머리를 칠 때도 있다. * 안내방송이 꽤나 유명했다. 거의 모든 공연장은 휴대폰 꺼달라, 사진촬영 안된다와 같은 안내방송을 녹음으로 하는데 비해, 여기는 대부분 직접 마이크로 생방송(?) 안내를 했었다.[* 공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거나, 아니면 공연 끝나자마자 1층 왼쪽 객석에서 나오다 보면 중간문 지날 때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개관때부터 지금까지 쭉 하우스매니저 일을 담당하셨던 분이 거의 대부분 전담하고 계신데 드립력(?)이 보통이 아니다.[* 뮤지컬 마틸다의 경우에는 대표 넘버 Naughty의 마지막 부분 "옳지 않아"를 이용한 '공연중 비매너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와 같은 드립을 선보이기도 하셨다.] 초창기에는 비극 공연과 같이 진지한 공연때 조차도 웃기려는 드립을 치셔서 관객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걸 깨달으셨는지 그런 성격의 공연같은 경우 웃음기 빼고 정중하게 부탁한다. 하지만 그날 공연이 활기차고 신나는 거다 싶으면 공연의 성격이나 내용을 이용한 온갖 드립들을 치면서 일단 웃겨놓고 시작하니까 LG에 공연 보러 갔을 때는 공연 시작 전에 방송을 어떻게 하나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꼭 드립뿐 아니라 그날 관객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멘트를 섞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관객이 많은 경우 애들때문에 관크가 생기지 않게 보호자의 관심을 요청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하지만 2018년 가을에 이걸 담당하던 하우스매니저 분이 퇴사하고, 다른 공연장으로 직장을 옮긴 관계로 이후에는 좀 평범한 녹음 방송으로 바뀌었다가 이젠 공연장도 철거되면서 이런 걸 듣을 일도 없어졌다. * 다른 공연장에 비해 음향은 꽤 뛰어난 편이었다. 불쾌라 불리는 [[블루스퀘어]]나 [[샤롯데씨어터]]보다 훨씬 좋았다. * 2020년대 기준으로 보면 다른 공연장들도 음향에 신경을 쓴 공연장이 꽤 많아졌지만, LG아트센터가 처음 생길 때는 정말로 국내에서 사실상 처음이라 할만큼 음향설계에 공을 들인 공연장이었다. 세계적인 공연장 전문 컨설팅 회사인 미국 아르텍사의 설계로 지어진 공연장은 공연 종류에 따라 소리의 반사와 잔향을 조절할 수 있는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갖춘 곳이었는데, 벽체에 설치된 53개의 어쿠스틱 배너와 11개의 음향커튼으로 공연 특성에 맞추어서 배너 각도를 조절해 반사량을 컨트롤하고, 음향커튼으로 흡음량을 조절해 최적의 사운드를 뽑아낸다. 또한 공연장 바로 인근에 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탓에 진동과 소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진동 역시 사운드에 불필요한 공진 등을 발생시켜 소리를 변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아예 공연장을 지을 때 공연장 외벽과 외부 콘크리트벽 사이에 특수 고무패드를 삽입하여 중간에 차폐 공간을 만들었는데, 쉽게 말하면 진동과 소리를 차단하는 인슐레에션 패드로 공연장 건물이 공중에 떠있는 효과를 낸다고 볼 수 있다. * 등받이가 낮아서 불편한 의자 역시 음향설계에 신경을 쓴 탓도 있는데, 등받이가 높고 특히 소리를 많이 흡수하는 극장식 의자처럼 만들면 소리의 잔향이 너무 줄어든다. 잔향이 너무 많이 줄어들면 소리의 임장감이 없고 너무 메마른 소리, 드라이한 소리가 난다.[* 극장은 모든 음향이 앰프의 증폭을 거쳐 스피커로 재생되는 음향이다. 반면 LG아트센터는 뮤지컬 등 마이크를 쓰는 공연도 많이 하지만, 스피커없이 공연하는 클래식이나 연극 등도 많이 한다. 때문에 소리의 흡음량이 극장보다는 적어야 한다.] 처음 개관했을 때도 당연히 의자 등받이에 대한 민원은 많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최적의 사운드를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설치했다는 말이 있었다. 실제 의자의 등받이가 낮은 것 뿐만 아니라 등받이 상단까지 (소리를 흡수하는) 등쿠션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음향 외에도 높은 등받이가 뒷자리 관객의 시야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낮은 등받이가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물론 개관 후 20여년 세월이 지나 한국인 평균신장이 커지면서 더 낮게 체감되는 이유도 있었다. * 역삼 아트센터 건물 공연장을 어떻게 활용할지 여부 역시 결정된 바는 없다. 아마도 GS쪽에서 접수할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실제 어떻게 운영하게 될지는 모르는 일. 일단 GS에서도 LG연암재단과 비슷하게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본거지인 여수에 GS칼텍스예울마루를 건설한 뒤 지역 공연장치고는 나름 알차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공연장을 접수하게 되더라도 전혀 노하우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리모델링 해서 새로운 공연장으로 활용한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실치 않다. 게다가,[[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엄청난 타격을 받은 뒤로 GS측도 애물단지같은 이 시설을 굳이 돈을 엄청 들여 다시 쓸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GS건설|계열사]]가 [[순살자이]]라고 놀림이나 당하는 2023년 들어서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인~~ GS빌딩과 같이 붙어서 둘 다 같은 시설관리팀이 맡아왔는데 시설 쪽 근무자가 2022년 12월에 본 사항으로 해당 아트센터는 화장실까지 물을 다 내려버렸고 전기 자체도 끊어 동파방지같은 히터와 정온전선같은 필요한 전원을 빼면 조명도 꺼져있고 미닫이문 자체도 24시간 잠궈버린지 오래이다. 공연장도 상당부분 시설을 다 빼버렸으며, 아트센터 서울 쪽에서 재활용할 중고 부품(비상용)으로 다 치워버렸고 이젠 옆에 있는 GS 빌딩 내부 공사용품이 가득 쌓인 창고로 쓰이고 있다. [[분류:대한민국의 공연장]][[분류:강남구]][[분류:LG]][[분류:GS그룹]][[분류:2000년 설립]][[분류:2022년 폐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