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전자/MC사업본부 (문단 편집) === 2007년 ~ 2009년 === 회계장부 상으로는 '''MC사업부의 전성기'''이나, 사업적으로는 '''몰락이 시작'''된 시기다. [[파일:external/www.businesspost.co.kr/3789_6566_5345.jpg]] ▲ [[남용(기업인)|남용]] 前 LG전자 부회장 피처폰 시장의 황혼기까지 약진을 이끌었으나[* 이 또한 전임 '''김쌍수시절 R&D의 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마케팅에 소홀했다는 평 역시 지배적이다.], 스마트폰 시대의 대비를 소홀히 했다가 결과적으로 '''MC사업본부의 몰락을 부른 남용 부회장'''. MC사업본부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면서 [[SK하이닉스]] 인수 전에 아예 참여하지도 못한 걸 보면 LG그룹 전체의 경쟁력 하락을 불러온 시발점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남용은 8년간 이동통신 업계 만년 꼴찌인 LG텔레콤을 맡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엄청난 점유율 확장을 일궈내 주목을 받았다. 2006년 LG텔레콤의 IMT-2000 포기와 관련된 문제로 정부와 마찰을 빚고 사임했지만, 2007년 LG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가 된다. 남용 부회장은 2007~08년 [[싸이언 초콜릿|초콜릿폰]]으로 LG폰의 약진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1년만에 46.2% 증가했고, 글로벌 점유율도 노키아, 삼성에 이어 3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에 아래 설명할 여러 무리수를 저질렀고, 결정적으로 '''시장은 스마트폰 시대로 진입하고 있었는데 피처폰에 올인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결과적으로 이는 LG전자가 제 무덤을 파는 일이 되었다. 참고로 [[전략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이렇게 피처폰에 올인하라는 조언을 했는데, 흔히 전략컨설팅 회사가 바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근거로 이 사례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로 전략컨설팅이란 대개 최고경영진이 이미 결정한 방향에 근거를 제공해 주기 위한 것이며 피처폰에 올인하기로 한 LG전자의 분위기를 읽고 맥킨지가 그 방향에 정당성을 확립하고 추진력을 실어주기 위한 컨설팅을 해 주었을 뿐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여명기였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스마트폰을 여러 개 내놓는 등 스마트폰 기술력이 크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즉 LG전자는 스마트폰 시대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었다. 2001년 [[컴팩]]에 ODM 형태로 PDA나 스마트폰을 공급하였고 [[http://www.inews24.com/view/47247|#]], 이때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에 나온 자사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포켓PC 2003 기반 스마트폰인 SC/KC/LC8000은 당시에는 그럭저럭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만든 RW6100을 컴팩을 인수합병한 [[휴렛팩커드|HP]]에 ODM으로 공급하기도 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 쪽에서 어느 정도 인정 받았을 정도였으며, RW6100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당대의 명기로 불리웠을 정도였다.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LG전자 MC사업부가 만든 PDA인 PM80은 당시 세계최초 지상파 DMB를 갖춘 PDA로 유명했었고, 더군다나 2007년에 나온 윈도우 모바일 5.0 기반 와이브로 스마트폰인 KC1만 해도 삼성보다 한발 앞서서 PXA320 806MHz 모나한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1년 후에 출시한 옴니아의 PXA312보다도 실 성능은 우세했었다.] 당시 국내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따내면서, 성능면에서 동시대 삼성의 스마트폰들을 압살하는 등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정도로 노하우를 차곡 차곡 쌓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남용 부회장의 오판과 이전 제품들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퇴보를 보였던 인사이트의 처참한 삽질과 실패로 인하여 윈도우 모바일 시절 까지만 해도 잘 쌓아두었던 스마트폰 관련 노하우들을 '''제대로 말아먹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