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OVE(게임) (문단 편집) ==== 강대협 ==== 크리스마스에 할 일이 없는 주인공이 혼자 공원을 산책하면서 엔딩 스토리가 진행된다. || 공원에는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크리스마스라서 전부 시내로 나간 건가? 뭐.. 커플들이 많은 곳보다는 이렇게 한적한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말야.. 가만히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냥 멍하니 앉아있으니... 잠이... 좀 오네... (배경이 밤으로 전환된다.) '''주인공 :'''아... 잠이 든 건가...? 따뜻한 햇볕 때문이었는지... 깜빡 잠이 든 것 같다. 어느새.. 공원은 어둠이 내려 앉아있었다. 으응..? 나 여기서 잠든 건가? 부끄러~ '''공원깡패 1 :'''엥? 야!! 너!! 너 그때 그 계집애지!? '''공원깡패 2 :'''맞다!! 맞아!! 그때 그 여자애야!! 앗! 저 사람들은 그때 그 공원 깡패들!? 이런... 지금은 나 혼자인데... 어떡하지..? '''주인공 :'''저... 사람 잘못 보셨는데요...? 나는 전혀 모르는 척을 했지만... '''공원깡패 1 :'''웃기지마! 누굴 속이려고 들어?! 그때 그 녀석들한테 맞은 게 비 오는 날이면 아직도 쑤신다고! 그 녀석들한테 당한 거..! 너한테 보답해주마! 미워할 거라면 그 녀석들을 미워하라고!! '''주인공 :'''꺄아아아아~!! 둔탁한 소리가 났다! 건달이 나를 쳤는가 보다...! 그런데... 아프지가 않다...? 나는 고개를 들어서 앞을 보았다. '''공원깡패 2 :'''쿠우욱... 너...네 녀석이 어떻게...! '''공원깡패 1 :'''왜 네가 갑자기 나오는 거야!! '''강대협 :'''농구장에서 나오는 길이다~ 왜`? 불만 있냐!? 여기에 다시는 얼씬도 말라고 했지? 대협오빠? 어떻게 여기에? '''공원깡패 1 :'''쳇!! 웃기지마! 그때는 2 : 2였지만 지금은 2 : 1이라고! 두 명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강대협 :'''지금 이 형이 기분이 좋거든...? 좋은 말할 때 그냥 가라~ '''공원깡패 2 :'''폼 잡지 말라고! 혼자인 주제에!!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대협오빠는 두 명의 건달을 쓸어버렸다.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공원깡패 2 :'''이번에도... 겨우... 몇 글자만에 쓰러지는 건가...! '''공원깡패 1 :'''너..너무 불공평해... '''강대협 :'''이제는 쓰러질 때 대사까지 말하네... 흥! '''주인공 :'''대협오빠~ 고마워요... '''강대협 :'''야이!! 바보야!!! '''주인공 :'''윽..! 갑자기 소리치는 대협오빠의 목소리에 나는 깜짝 놀랐다. '''강대협 :'''이렇게 어두운 곳에 더구나 아무도 없는 길에!! 혼자서 있으면 어떻게 해!!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대협오빠는 화가 무척이나 단단하게 났나보다.. '''주인공 :'''미안해요... '''강대협 :'''흠...! 아.. 앞으론 내.. 내가... 너! 지켜줄 테니..깐... 앞으로는... 나한테 붙어 다녀... 네가... 어떤 일 있고! 힘들어도!! 내가 지켜줄게...! 나 다른 건 못해도...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놈이니깐...! 부끄러운 듯이 얘기하는 대협오빠의 모습... 이게... 대협오빠스러운 거겠지? 거친 말투 속에서... 나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주인공 :'''헤헤헤헤... 알겠어요. 나... 오빠 옆에 꼭 붙어 다닐게요... '''강대협 :'''다른 남자들이랑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그 누구냐~ 한얼이 자식이랑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주인공 :'''헤헤..오빠, 벌써 질투하는 거예요? '''강대협 :'''아..아니라고!! '''주인공 :'''아하하하~ 나의 이 행복함으로 가득 찬 듯 한 마음... 우리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을 가득 메웠다. 그 웃음소리는 하늘로 올라가 눈이 되었고 축복이 되어 내려주었다. '''강대협 :'''어... 눈...? '''주인공 :'''와아아... 너무 예뻐요... 눈은 나무에 올라가서 앉고... 공원의 바닥을 하얀색으로 바꾸었다. 새하얀 세상에서... 대협오빠는 나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강대협 :'''..사랑해... 진심이야... 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곤... 오빠의 온기가 느껴지고... 우리는 멋쩍은 듯이 웃었다...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 건...대협 오빠라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해피엔딩...행복한 결말...영원하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