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TE-TDD (문단 편집) == 상세 == 통신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에서 교신을 할 때 다른 신호와 섞이지 않게 구분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현재 LTE에 적용된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FDD(Frequency Division Duplexing), 다른 하나는 '''TDD'''(Time Division Duplexing)이다. FDD는 상향링크('''UL''')와 하향링크('''DL''')가 서로 다른 주파수 채널 짝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통신 채널을 이른바 '풀 듀플렉스' 라고 부르는데, 그냥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는 말 정도로 알고 있자.[* 이동통신이 처음 출현했을 때 방송이나 무전기 같은 기존의 전파 이용 방법과 가장 대비되는 것이 이것이었다.] 쌍방향 통신은 그 특성상 UL과 DL 둘 중 하나만 끊겨도 통신망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예를 들면 통화 중 나는 상대 목소리가 들리는데 상대는 못 듣는 경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어차피 전파 자원을 이용할 때 혼선을 막기 위해 화이트 스페이스를 두는 것은 보통이지만, 절대 끊겨서는 안 될 두 대역폭이 각각 가져야 할 화이트 스페이스와 UL과 DL 간의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한 Guard Band 간격까지 고려하면 주파수 분배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낭비가 생기는 것은 필연이다. 전 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GSM]], [[WCDMA]], [[CDMA]]를 운영한 사업자들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주파수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KT가 했던 자사 보유 주파수가 얼마나 상태가 나쁜지 보여주기 위한 900MHz LTE 시연회에서 볼 수 있듯이 주파수 확보와 클리어링 작업은 보통 일이 아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주파수 확보에 성공했다. 그리고 현재 보통 [[LTE]]라 불리는 LTE-FDD는 이전 세대 이동통신이 사용한 주파수 대역 재활용으로 문제 없이 시장에 연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TDD는 UL과 DL 주파수가 따로 주어지지 않고는 하나의 스펙트럼을 같이 이용한다. 당연히 풀 듀플렉스를 구현하는 게 불가능하지만, UL과 DL을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전환을 함으로써 풀 듀플렉스를 모방하게 만든다. 어차피 음성 통화용 디지털 코덱은 어떤 종류건 불연속적인 정보를 가진 건 마찬가지고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려우며, 데이터 패킷 망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된다. 한국에서 상용화된 이동통신 서비스는 [[5G]]([[NR]])[* 본래 [[WiBro]]도 있었지만, 2018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를 서비스하는 대역을 제외한 모든 이동통신 서비스가 FDD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D-LTE 보급에 관심이 있는 통신사들은 대개 신규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후발 업체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다. 기술의 표준화와 구현, 보급을 거의 홀로 책임지는 [[차이나모바일|하드캐리어]] 하나를 빼면 대부분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처럼 언더독 입장서 기존 통신사를 추격하는 회사이거나 [[소프트뱅크 모바일]]처럼 특수한 틈새시장에서 먹고 살다 메인스트림 진입을 노리는 업체인 경우가 많다. 대개 편하게 LTE-FDD 망을 깔기 좋은 기존 주파수 대역은 나갈 때는 마음대로지만 들어갈 때는 아닌 경우가 많은 관계로 통신업에 신규 진입하거나 추격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