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DISC (문단 편집) == 단점 == 워낙에 튼튼한 미디어라서 정작 데이터를 파기해야 할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소각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그나마도 잘 타는 것도 아니며 파쇄기에 넣어도 폴리카보네이트재질의 질긴 외피가 오히려 파쇄기를 망가뜨린다. 방탄유리 대체품으로도 쓰일 만큼 엄청 튼튼한 놈이다. 광학 매체라서 디가우저도 소용없다. 장갑 끼고 접어서 쪼개버리려고 해도 말 그대로 접히기만 하지 쪼개지질 않는다. CD 표면을 못으로 긁어서 파기하는 장비 역시 하드코팅된 표면 위에서 그냥 미끄러질 뿐 미디어는 멀쩡하다. 그나마 할 만한 파기법은 주방 가위로 가능한 한 잘게 잘라서 파기하는 방법(사무용 가위는 오히려 가위 이가 나간다!)과 좀 큰 사무실에 가끔씩 보이는 제본용 작두를 써서 파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아주 가끔 발생하는 것도 아닌 게, 굽다가 실패한 디스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이런 고가의 디스크에 백업하는 데이터가 가치가 낮거나 공공 데이터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거의 다 보안등급이 높은 데이터라서 잘못 구워진 디스크는 반드시 파기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냥 암호화 해서 굽는게 속편하다--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흔한 재난 상황 중 하나인 [[화재]]에는 잘 견디지 못한다. 다른 기록 매체들과 공유하는 단점이라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 몹시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출력 레이저나 방사선에 노출돼도 매체는 파괴된다. 오히려 방사선 저항성은 하드디스크가 더 강하다. 데이터의 읽기/쓰기 속도가 느린 점 또한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적어도 MO-DISC 보다는 빠르지만 여전히 현존하는 디지털 미디어 중에서 읽기 쓰기 속도가 최하위권에 머문다. 그리고 2019년 현재 시점에서 광학 드라이브를 장착한 컴퓨터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인 점도 단점으로 꼽히나, 가까운 미래에 광학 드라이브 자체가 시장에서 퇴출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신규생산을 중단한다고 기존까지 생산해온 드라이브들의 재고품이 모조리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그때가서 재고품을 넉넉히 구매해 진공포장 한 뒤 보관하면 보관자의 수명 그 이상까지 문제없이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박물관에 올라갈수도 있다~~ 어떤 아카이빙 매체도 영구적이지 않다. 영구적인 것은 기록된 데이터뿐이고, 매체가 (단종 등으로) 수명을 다하면 다른 매체로 옮겨가는 것이 맞다. 소규모 개인 아카이빙에 대한 수요가 있는 한 드라이브 생산 자체는 계속될 것이다. 플로피 디스켓은 단종되었지만 드라이브는 아직 판매되고 있다. 아카이브 솔루션 자체는 없어질 수 없으므로 단종된다면 그 때 데이터를 다른 솔루션으로 옮기면 된다. 스펙상 아카이브용으로 M-DISC의 내구성은 현존 최고 수준이고 아쉬운 점이라면 용량 뿐인데, 다른 저장 솔루션이 등장할때까지는 충분히 쓸만한 가치가 있다. [[분류:광 디스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