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1/39 (문단 편집) == 성능 == 이 전차의 개발 당시 모델명은 카로 디 로투라(Carro di Rottura), 영어로 번역하면 돌격/돌파용 전차(Breakthrough Tank)다. 일단 당대 기갑전에서 써먹기에는 전면장갑 30mm, 측면장갑 14mm로 장갑부터 종이장, 게다가 리벳 접합식 장갑이라 옆동네 [[치하]]나 후에 [[61식 전차]]가 아주 제대로 보여주게 될 사태들도 빈발할 뻔 했다. 화력도 37mm 주포 1문으로, 해당 포는 1930년대까지만 해도 대전차전에 쓸만했으나 M11이 전투에 쓰이기 시작한 건 1940년대, 그리고 상대가 하필이면 중장갑으로 악명높던 [[마틸다 II]]인지라 포탄이 전혀 박히지를 않았다. |||||||||||||||||||| 37 mm Cannone Vickers Terni L/40 의 '''관통력''' {{{ 30° 기준}}} || || 포탄 || 무게 || 포구초속 || 100 || 500 || 1000 || 1500 || 2000 || || 철갑탄 || 0.68 kg || 640 m/s || 47 || 35 || 28 || 22 || 16 || 게다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37mm라는 작고 약한 주포를 회전포탑이 아닌 차체에 장착하고, 기관총을 회전포탑에 장비하는 뻘짓'''을 감행했다는 점이다. 이론상으로는 대전차전은 차체의 주포가 감당하고, 측면에서 오는 보병을 회전포탑에 달린 기관총으로 상대하겠다는 것이지만, 급조한 개량형인 M13/40이 정상적으로 회전포탑에 주포를 장착한 것을 보면 그냥 자기 위안에 불과한 변명이다. 충분히 그 정도의 주포를 회전포탑에 장착할 기술이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아서 멀쩡한 전차를 사실상 자주포로 만든 이유는 그 때까지 이탈리아가 만든 전차가 다 초경량 전차라서 실제 11톤이나 되는 전차에 회전포탑을 붙인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웃기지도 않는 이유였다고 한다. 영국의 마틸다 II가 최고속력이 시속 15km였던 시절에 시속 32km를 가능하게 했던 105마력 디젤엔진이 그나마 전차에 대한 디젤엔진 탑재라는 점에서 나름 시대를 앞서가는 설계였다고 할만 하나, 그나마 연비가 영 개떡이고 차체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빈발했다. 게다가 주전장이었던 사막지형에서는 과열에 엔진이 고장나기를 밥먹듯이 했다. 게다가 [[프로토타입]]에서는 무전기를 설치했는데 이후 양산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생산성을 핑계로 생략해버리는 괴악한 일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생산성이라도 향상되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게, 생산량이 겨우 1개월당 9대. '''누가 보면 [[6호 전차 티거|티거]]라도 만드는 줄 알 정도였다.'''[* [[6호 전차 티거|티거]]도 1942년 8월부터 1944년 8월까지의 생산량이 약 1350대, 계산해 보면 1개월에 약 56대라는 결과가 나온다. 1350(티거 총 생산량)÷24(티거를 생산한 개월 수)=56.25. 한달에 56~57대.] 라이벌인 [[T-26]]과 비교하는게 무안할 정도로 이 전차는 T-26의 상대가 절대 되지 못했다. 이미 T-26은 1933년부터 매우 강력한 45mm 20-K 대전차포를 단일 대형 포탑에 탑재한데다, 이렇게 개수한 사양의 수량도 무려 7천대 이상씩으로 뽑아냈다. 반면 M11/39는 스페인 내전 시기 T-26과의 전투에서 전훈을 얻어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의 물건으로 대체 뭘 어떻게 하려 했는지 의문일 따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