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KIKO (문단 편집) ===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연출직 하차 사건 === 2019년부터 [[2020 도쿄 올림픽/개막식|'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연출을 담당하던 중에 건강 문제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그런데 2021년 3월 17일, [[주간문춘]]에서 ''''MIKIKO가 개·폐막식 총괄책임자 사사키 히로시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https://bunshun.jp/articles/-/44102?page=1|#]][[https://theqoo.net/2084945516|#]] 주간문춘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MIKIKO를 포함한 크리에이티브 팀의 연출 시안에 [[국제올림픽위원회]] 측은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 이후,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메시지가 더 추가될 필요가 있어 보이지만, 현재 준비 중인 기획안 작업만 잘 준비되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증언했다.] * 이후 합류하게 된 사사키 히로시는 자신의 기획안이 채택되기를 바랐으나, 여러 번 시도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MIKIKO의 연출안을 지지했다. * 사사키 히로시 측에서 MIKIKO의 연출안을 '''베끼고 짜깁기를 시도''', 그 사이에 시간을 벌면서 다른 연출가를 고용한다. * MIKIKO 측에서 새로운 기획안에 대해 "라이브 연출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고 시류에 적합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 사사키 히로시가 MIKIKO에게 앙심을 품고 [[덴츠]]에 공작을 시도[* 사사키 히로시는 [[덴츠]]에서 양성된 광고 카피라이터로 덴츠 자회사 대표를 거쳐 2019년 독립 사무소를 차렸지만, 실질적으로 덴츠에서 40년 이상 근속해온 만큼 내부 인원이나 다름이 없는 위치였다.], 덴츠 측 조직위원들이 MIKIKO에게 연락도 취하지 않게 하는 등 프로젝트에서 악의적으로 제외시켜 버린다. * MIKIKO는 스트레스로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게 되는 등 건강 상태가 악화된다. * 일련의 일들에 [[시이나 링고]]가 사임한다. 시이나 링고와 미키코는 친한 사이로 사퇴 역시 미키코가 당한 일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이후 MIKIKO도 건강 문제로 사임하면서 팀 전체가 해산하게 된다. * 이후 [[모리 요시로]]가 MIKIKO에게 "당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사사키 씨를 설득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냐.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장했다. 2021년 3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MIKIKO의 성명서가 게재되었다.[[https://twitter.com/mikiko_san/status/1375395260512133127|#]] 해당 글을 통해 부당한 일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주간 문춘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이에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보도되는 등 파장이 일었다.[[https://www.asahi.com/sp/articles/ASP3V7D4LP3VUTIL05K.html|#]][[https://mainichi.jp/articles/20210326/k00/00m/050/516000c|#]] 이는 [[일본]] 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더불어 같이 공개된 사사키 히로시의 여성 연예인 비하 발언도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 [[LINE]] 채팅 도중, 연출 상의 과정에서 "[[와타나베 나오미]]를 돼지로 변장하게 해 등장시키자"는 문자를 게재했다는 내용이다.[[https://youtu.be/sqfZjj0DmBA|#]][* MIKIKO의 구상에서 [[와타나베 나오미]]의 역할은 1964년 올림픽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개막식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가교 역할이었다.] 이 발언으로 일본의 여성 인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87276.html#cb|#]]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리 요시로#s-4.1|모리 요시로의 여성 비하 발언]]은 단순한 망언이 아니라 권력 투쟁 과정에서의 인신공격이었고, 상기된 [[2020 도쿄 올림픽/문제점 및 사건 사고/개·폐막식|사사키 히로시의 비하 발언]]도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자신이 무산시킨 구상에 대한 인격 모독, [[이지메]]의 일환이었던 셈이다. 일본 대표 안무가에게 사내 왕따를 조장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MIKIKO가 안무를 담당하는 [[Perfume]], [[BABYMETAL]] 등의 가요계 팬덤 측에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3월 18일, 결국 사사키 히로시는 사의를 표명했다.[[http://m.khan.co.kr/amp/view.html?art_id=202103181645001&sec_id=970203|#]] 참고로 MIKIKO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은 6일 전에 여성 비하 발언 논란으로 이미 사퇴한 상태. 표면상 연출팀 해산은 올림픽 연기와 함께 예산 삭감, 간소화를 명목으로 이루어졌으나, 보도에서 거론된 시기와 해산 시기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사태가 원인이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직위는 다시 MIKIKO에게 재참여를 타진했으나[* 이조차도 총책임자 지위를 제안한 것도 아니었다.] 이미 이지메와 조직위 책임자들의 무책임한 대처에 심신이 지친 MIKIKO는 다시 개막식 연출에 나서지 않았다. 이후 개막식의 음악 감독으로 [[오야마다 케이고]]가 선임되었는데, 과거 수 년에 걸친 악랄한 '''학교폭력''' 행각이 재조명되며 사임했다. 이지메 피해자를 대신해 이지메 가해자를 세운 셈이 되어 다시금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이렇게 개막식 준비 과정에서 잡음들이 넘쳐 흘러가고 이지메를 주도하면서 개막식 계획을 맡은 사사키 히로시는 물론 다른 책임자들도 과거의 문제되었던 행적들이 재조명되며 줄줄히 사퇴했다. 결국 MIKIKO가 만들어낸 개막식 연출 계획들이 완전히 어그러져버린건 물론이고 대신해서 내놓았다는 개막식 기획안도 책임자들이 줄줄히 떠내려간 결과 파행이 빚어졌고, 결국 개막식은 초라하고 지루하게 치러지며 해외에서는 다른 올림픽 개막식과 비교되어 조롱섞인 비판을 받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미키코, version=32, paragraph=1)][[분류:일본의 여성 댄서]][[분류:일본의 안무가]][[분류:일본의 여성 기업인]][[분류:히로시마현 출신 인물]][[분류:1977년 출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